원래 수수께끼를 출제하시던 분이 돌아가셔서 다른 분이 맡으셨습니다. 이번 레이튼은 넌센스 식의 수수께끼가 많이 출제되었는데 스토리도 약간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레이튼의 올드팬이라면 어느정도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며(주관적) 이상한 마을을 플레이하신 분이라면 반가운 장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수수께끼를 풀 때 받는 반짝이들 개수에 따라서 다양한 사운드트랙, 캐릭터 정보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일간 수수께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간 수수께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로 레이튼 전작의 흔적들을 보면서 추억에 잠길 수 있습니다.

7월 20일에 3DS와 모바일로 출시했는데 19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플레이스토어(본인 휴대폰 기준)에서는 실제로 20900원이 지불됩니다.

어디까지나 레이튼의 딸인 카트리에일 레이튼(이하 카트리)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허셜 레이튼은 그다지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후속작을 예고하는 떡밥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나올 후속작에 허셜과 루크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허셜과 루크(하앜..)를 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감안하면 이번 작을 하시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미니게임이 있으며 만찬(쿡방), 미로(머리아픔), 상점, 하나는 까먹.. 이 바로 그것입니다.

카트리는 아버지와는 달리 직감과 창의력을 이용한 추리를 하는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허셜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해야한단다. 영국 신사라면 말이야."
"당연히 ~해야지! 영국 숙녀라면 말이야!"

"하하하 루크. 때로는 논리적인 사고보다는 추상적인 사고가 좋을 때도 있단다."
"때로는 현실이 픽션을 능가하는 법이랍니다."

레이튼을 보니까 흥분해서 장문을 써버렸다...
(출처: 내 머릿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