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영어 논리 과목이 갑!

중세국어를 가지고 한국어시험치는 꼴인가?

일제시대 문법위주의 영어를 교육받은 이상한 사람들이 출제를 계속해서 저꼴이겠죠 아마.

예쁘닷

대체 어디가? ? ?

읽는것의 문제가 아니죠 불경같은 한글로 된것들봐도 이해하기 어려운것들 많아요

이분 그분이시네, 한국남성과 연애해서 한국어도 하시는 유튜브 영상 올리던분. 헤어지시면서 우는 영상까지. 이제는 한국에 머무시는건가요?

어쨌든 예쁘다

수능 영어는 실용 영어가 아니니까요.
수능은 이 학생이 얼마나 시키는대로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문법을 익히고 글을 많이 읽어 보고
그것을 적용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니까
저런 반응일 수밖에 없죠.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앉혀놓고
바람 바램 구별하라 하고, '잊혀진다'의 문법적 오류를 분석하라 그러면 못하실 분들이 많으니까요
물론 케임브릿지 언어학과 학생인걸 감안하면 조금 오바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사실 수능영어는 말 그대로 대학 수업을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실용영어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변별력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한국어로 봐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문제들을 내는 경우 때문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길을 걷다' 라는 단순한 문장을 '시내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교통 시스템에서 보행자들의 통행을 위해 만들어진 좁고 길다란 경로를 따라서 두 발을 움직인다.' 라는 식으로 사실상 수학능력의 문제가 아닌 것들은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그래서 제가 응시한 이번 수능(17년 시행)부터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정당화할 필요 없어요.
그냥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쓰레기가 맞고.
수능 영어도 쓰레기가 맞아요.
고이고 썩은 물들이 자기들 밥그릇 챙기느라 계속 유지되는 현실인거죠.
윗분들 말씀처럼 영어는 평가 대상이 아니라 일정수준이 되는가의 평균점 이상만 판별하면 충분할 것 같네요.

이런 글 볼때마다 화난다

이런 비평과 평가를 평가원이 수용하고
몇년전부터 꾸준히 수능 시험을 변화시켜왔는데...

최근 수능에서 국어 killer 문제는
전부 답이 명확한 비문학에서 나오고
문학에서도 사실판단 문제를 오답률 best문제로 내고 있으며

영어도 빈칸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들은
출처가 있고 충분히 납득하기 쉬운 문제들로 되어있으며
그것도 일부 학생들에게 불공정하다는 평을 받아들여
영어 90점 이상은 무조건 1등급을 줘서
원래 4%로 고정되던 영어가 작년에는 7~8%까지 나왔다
심지어 서울대에서는 영어 30점 맞아도 수학 1문제로 커버될 정도로 영어의 비중을 줄여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

수학의 경우에는 제2코사인 법칙이나 로피탈등의 공식은 싹 다 사라지고 원리와 개념에 충실하도록 문제의 유형이 바뀌었다. 오히려 적용 위주의 대학교 공부를 하던 사람이 수능 문제는 더 잘 풀지 못한다. 원리 원칙대로 공부하며, 공부하면 성적이 나와야 하는 시험의 성질을 반영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것이다.

객관식 시험이 가지고 있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비판을 하는거면 인정한다.
분명 수능은 5지 선다 문제로써 운이 따르고 특히나 20문제를 30분에 푸는 탐구는 학생들 사이에서 신이 만들어주는 점수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라는 것을 알 고 있다.

다만 객관식 시험이라면, 한국 수능 어디에다 내놓아도 절대 뒤지지않는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이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는 시험도 없고, 이만큼 잘 만들어진 시험도 없다.
수능 공부를 진지하게 하다보면 수능 만든 사람의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 곳곳이 많다.

그러니 너무 “한국 별로네” “한국이 문제네” 하지 마시고 수능이 생각보다 괜찮은 시험이란 걸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이래서 제가 토익공부를 안합니다.

이쁘다가 금장이겠지..
금장한번 달고 싶어요 ㅜㅠ

됐고 이쁜데 똑똑하기까지가 베댓이겠지

원작가가 오답이라는 국어, 원어민도 모르겠다는 영어, 졸업하면 쓸일없는 수학.
차라리 생활속 법률상식이나 재테크에 대한 지식 같은걸 가르쳐줬음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현 대한민국의 대학 이전 교육은 배움이 아닌 평가 및 줄세우기가 목적이니까요..ㅎ

수학은 비관련업계에서도 쓸일 많아요^^

진짜 쓸일이 많은데...
시험용 수학은 취직하니 다 까먹고.. 학교다닐 때 원하는 곳을 좀 더 깊이 공부했음 좋았을텐데 하고 후회하는 요즘입니다 ㅜㅠ

학교 졸업하고 인수분해 써본적 한번도 없어요.

수확이란게 안쓰면 그냥 모른체 넘어가는건데 좀 알기 시작하먼 쓰임이 무궁무진해요.. 확률은 말할것 없으며 약간의 복잡한 수 계산도 수학적 능력이 필요하죠
전공쪽 일을하시면 훨씬 많이 쓰이는건 당연하구요

저도 상경계열 전공하고 은행에 근무했었는데요. 사실 대학교 때 배워도 충분한 과정인것 같아요. 그러니까 평생 쓰지도 않을 것을 미리 배우는 것보다 정말 필요한 걸 배우고 진로가 정해지면 그때 필요한 기초를 배워도 충분한거 같아요. 물론 공대쪽은 모르겠지만요..ㅎ

대체 왜 수학이 쓸데없다는지 1도 모르겠다 이과학생들 상경계열 문과학생들 전부 인생이 수학과 함께하는데...그 외의 학생들도 수학하나 안배우고 평생을 사는게 유익하다고 보시나요

동감. 울 중딩 아들 인강 엠***에서 수학선생이 그러다라구요. 논리적인 사고를 위해서 수학을 배운다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일 할 때 꼭 수학 사용 안해도 논리적인 사고가 많이 필요 하니 수학을 배울 필요는 있는듯...

수학 잘하는 사람중에 논리적인 사람...이라.. 글쎄요. 그럴거면 변호사를 하거나 검사를 하거나 판사를 했겠죠. 논리적 사고에 수학이 꼭 필요한가 싶어요. 그럴거면 기자나 판사 변호사 검사는 이과에서 뽑아야 하는데.... 무엇보다 논리가 중요한데..

산수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수학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대학교때 전공할 때 배워도 충분하지 않나요.? 저때는 문과도 미분적분 다 배웠었는데.. 6차교육 시절... 상경계열 들어가서 그냥 배워도 1시간만 하면 배우겠던데요. 그런데 굳이 베베 꽈서 애들 고생시키는 문제를 왜 풀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애들을 정말 미래를 위해 대비시키는건지 단지 줄세우기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 시간에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더 가르쳐야 하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말이죠. 아니 길어도 보름만 하면 베베 꼰 문제 제외하고 학문에 필요한건 다 가르치는데 굳이 애들 고생시킬 이유가...

아직은 상위 권력연령층이 꽉 막힌 꼰대들이라,
본인 개고생해서 올라온거 그대로 써먹고 싶은심보라 쉰게 안바뀜

전 수학쌤인데 수학은 나중에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각각 가진 조건들을 분석하고 계산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는 연습이라 생각합니다!! 단순계산 말구요~ 최고의 교사란 책에서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야, 씻는 시간을 몇 분해야 지각 안 할지도 부등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길을 대각선으로 가는 것도 직각삼각형의 직각을 낀 두 변의 합보다 빗변이 짧은 것에 대한 수학적 지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항상 how?를 생각할 수 있게 질문할께요! 감사합니당!

수포자도 다시 돌아오게 만들수 있는 수학선생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ㅎㅎ

- 전직 수포자ㅠㅠㅠ-

감사해요 ㅎㅎ매번 제 열정이 학생보다 많구나하고 좌절하지만 또 일어설께요!!

그 정도 논리력 훈련과 생활 수학은

중등 수학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중학교는 음... 기하학(도형) 대수(식) 확률 등이 혼합된 문제가 적어요..하지만 고등학교는 수능은 복합적이죠!!

다른건 몰라도 수학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될텐데 ㅋㅋㅋ

이게 등수 나열이 목표라서 문제는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네요 저희는 서술형이아니고 단답이니 모든아이들이 다풀수 있는 문제를 내면 등수릉 나눌수 없으니 점점 난해하지다 그것마져 기출로 정립되어 아이들이 많이 연습하여 맞추기 시작하니 점점 더 난해하지니 이런결과가 당연한듯 쉽네요
언어란게 의사소통이 목적인데 학문으로 나오다보니 평소 일상생활에 쓰이지 않는 단어들도 나오고 최대한 꼬으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ㅋ

중고등학교 때 배운 것들이 바탕이 되어 대학교 때 잘 써먹었고 자격증 따고 취업할 때도 그 바탕이 되었다. 그리고 그 쓸모 없다는 토익..토익 공부해서 배웠던 것들로 현재 회사에서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다 배워서 결국 저한테 손해되는 것들이 없더라구요. 재태크 법률 일반상식 다 배우면 좋죠..다만 시간이 한정되었기에 기본이 되는 것들 위주로 선택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고등학생 때 문학을 배우며 가슴 깊이 이해는 못해도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하는 접근법을 배웠고 비문학을 풀며 논리나 글의 짜임, 핵심 파악 등등 배웠던 것 같아요. 훈련 느낌이긴 하나 전 살면서 도움 많이 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적분 같은 수학들..공학계열은 필요하니까요. 대학을 졸업해서 엔지니어가 되려면 필요하고 엔지니어가 많이 양성되면 국가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알리 애벗이라는 단어를 맨날 쓰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