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저작권료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음원 유통 구조는, 기획사(or개인뮤지션) 음원 유통사 음원 판매업체(멜론, 벅스, 지니) 의 상호작용 관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획사와 음원 판매업체의 역할은 아실것이고, 유통사의 역할은 기획사의 작품을 모든 판매업체로 전달해주고, 판매업체에서 난 수익을 기획사에 다시 전달합니다. 그 와중에 통상적으로 20%정도의 수익 비율을 갖습니다.
가수의 경우에는 기획사에 소속되어 계약된만큼의 비율의 돈을 받습니다. 이때 저작권은 작사 작곡 편곡가에게 있는데, 애초에 곡을 받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기획사와 저작권자의 계약에서 분배 비율을 정합니다. 제작비용을 고려해서.
해당 게시글의 12등분은, 기획사와 저작권자가 이미 나눠가진 상태에서 저작권자끼리의 분배 비율로 보시면 됩니다.

발생한 저작권료에 대해서 작사가와 작곡가가 5/12씩 나눠가지고 나머지 2/12는 편곡자가 가져갑니다. 편곡자가 없으면? 하고 물어보신다면 편곡자는 무조건 있다고 하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가사에 점찍으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