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덕후 등판!!!

각각의 기숙사 이름은 호그와트 설립자 4명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호그와트에서는 기숙사의 이름을 따온 설립자의 가치관에 따라 학생들의 기숙사 배정을 합니다.


생전에 그리핀도르는 용기있는 사람을 뽑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해리포터에 나오는 그리핀도르 출신은 용기있는 모습으로 많이 연출됩니다. 해리가 속한 기숙사다 보니 일종의 주인공 격인 셈입니다.)

래번클로는 지혜로운 사람을 뽑았습니다.
(각 기숙사의 문은 암호를 말하면 열리는데, 래번클로는 암호가 아닌 퀴즈를 맞춰야합니다. 퀴즈에 대한 대답이 문을 만족시켜야 열립니다.)

슬리데린은 순혈인 사람을(혹은 마법적인 재능이 있는) 뽑고자 했습니다. 말포이부터 스네이프 볼드모트 등 해리의 적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인원이 슬리데린 출신입니다.(슬리데린vs그리핀도르는 연고전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후플푸프는 어디에도 뽑히지 못한 다른 사람들을 각자의 기숙사에 받아들이겠다고 합니다. 이런 컨셉때문에 후플푸프는 별다른 디테일한 설정이나 비중없이 시리즈가 진행됩니다.


마법의 모자는 이 조건들을 저울질해서 부합하는 인원들을 각 기숙사에 배치해줍니다.

대표적으로 마법사의 돌에서 배정식 씬에서 해리는 순혈에다 용기있는 두 자질을 모두 갖고 있는 아이였는데, 해리가 '제발 슬리데린만은 안돼..!' 라고 말하는걸 듣고 모자는 그리핀도르로 기숙사를 골라줍니다.

그리핀도르 : 도전
레번클로 : 지혜
슬리데린 : 야망
후플푸프 : 평범

뭐 이런 기숙사별 컨셉(?)이 있습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식빵을 자르면서 굽는 칼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