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눈이 많이 왔네유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하셔유

ㅠㅠㅠㅠ

저 아저씨 따님이 훨씬 행복할 것 같다

저분이 멋진 이유는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또 돈많은 이들의 아이가 저분의 아이보다 덜 행복할 것이다라고 추측하고 비교하는 건 전혀 맞지 않는것 같네요.

윗분은 추측이 아니라 풍족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별로 없는 갤러리 오시는 분 자녀일 수도 있어요.
저도 요즘 일 끝나고 공부한다고 늦게 들어가는데 오늘 새벽에 4살 아들이 자다가 나와서 공부 잘 하고 올때 맛있는거 사오고 회사 잘 다녀오시라고 안아주고 다시 자러갔는데 저분이 멋지기도 하고 부럽네요. 외벌이로는 좀 빠듯해서 이이랑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네요.

댓 쓰신 분이 갤러리 손님 자녀라는 건가요? 글을 그렇게 쓰신거 맞나요? 그게 제일 추측인데요;

그리고 돈이 많으면 불행하다고 하는건 가난한 자들이 제발ㅠㅜ 이라고 빌며 만든말 같아요 돈 많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지만 대부분 불행은 돈 문제가 많거든요..

풍족한 사람들은 자녀랑 함께할 시간과 여유가 더 많아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사람들에게 잊혀졌을때다 이런 감성적인 말 할때 "아뇨 의사면허를 가진 사람이 심정지 판정을 낼 땝니다" 라고 하실 것 같음

ㅜㅜ 지혜롭다

잘하시네요

돈으로는 부자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아빠마인드로는 최고최고인듯...
애들에게 저렇게 오롯이 시간 내주는 아빠..짱

가정형편에 따라 아이가 살아가는 삶에 선택의 폭이 줄어든다는것을 볼때..

부모들은 너무 가슴이 아리죠

이런 현실적인 얘기 넘 좋앙~
그넘의 되도않는 노오오오오력
드립은 지긋지긋함

저아저씨부분넘재밌었음

가까운한강이라고 표현한 시점에서 이미 일반 가정보다는 잘 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주변 사람들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더 부자들이라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뿐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사람,
그 사람과 또 비교하고 스스로 계급을 나누시는...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특징이죠

전자가,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사람이, 저 사람은 아니겠네요.

짤에서 보이듯이 부자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있으니까요
단, 비교함으로써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방법이나 해결책을 끊임없이 탐구하고있죠.

그것은 동시에 저 사람은 나아가고 있다는 말이겠죠.
비교는 좋은 밑거름이 되어 분명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가고 있을텝니다.

나는 한강 가까운 곳에 살고싶다. 목표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세상에는 목표를 달성한 위대한 사람들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있는 열정적인 사람들, 삶의 목표도 없는 머저리들이 존재한다.

발전을 위한 도전을, 발전을 위해 겪는 열등감을, 지옥이라고 선을 긋고서 현실에 순응하는 머저리는 되지말아야겠다.

아버지가 저렇게 놀아주면, 저 아이가크면 아버지의 친구가되어줍니다.

요즘 저런 아버지들보면 너무 부러워요
사실 사춘기전까지 필요한건 물질적 풍요보다는 아버지랑 어머니가 곁에있는게 훨신 중요해요
돈은 아이가 공부하고싶다고하면 그때 많이투자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릴적에는 부모님은 일찍 나가셨다가 늦게 퇴근하셔서 거의 일주일을 얼굴도 못볼때도있었는데 그렇게 일해도 큰 부가 축적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아직 어린아이를가진 아버지가 계시다면 제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아이와 놀아주세요 돈이 들지않아도 상관없어요 운동이 싫으시면 아이와 공원에가서 같이 걸어주세요 주에 한번도 아이와 놀 시간이 없다고하시면 꼭 생각해보세요 누구를위해서 난 일하고있는지
아버지와의 추억 그게 돈과는 바꿀 수 없는 경험이에요



저는 지금은 성인이되었고 아버지와의 어릴적추억은 그흔한 공원가서 공놀이하는 추억도 없습니다
지금가면 되지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께서 일하시다 빚이커지고 상환이 힘들거라고 생각이드셨는지 저랑 동생 어머니를 두시고 도망치셨습니다 어느정도 후에 소식을 들어보니 할머니 유산을받아 잘 생활하시더라고요 어머니는 밤새도록일하고 저는 빚때문에 고등학교때부터 일하고 학교에서도 사정을 말씀드리고 일했는데.......
처음에는 화가났습니다 가족을 버리고 가장이 도망친것에대해 근데 빚이 얼마 안남은 지금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고 더이상 만들수도 없다는것에 눈물이납니다




여기는 아이를가진 아버지가 많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렇다면 제발 나가서 아이와 눈싸움이라도 같이 눈을 치우는거라도 아니면 공원을 같이 함께 돌아주세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간들이에요
어린 아이가 필요한건 장난감이나 돈이 아니에요 아버지, 어머니가 필요한거에요 돈은 아이가 공부하고싶어지면 그때 필요한거에요

일때문에 시간이 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번만 생각해주세요 누구를 위해서 난 오늘도 일하고있는지 그 누군가가 진짜 필요한건 무엇일지 한번만 생각해주세요

그런일이 있은 후 4년 뒤인 지금 전 대학생이지만 무엇보다도 그런 순간들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전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순 없지만 집에 아이가 기다리고있다면 그리고 가능하다면 저녁에 조금 일찍가서 아이와 놀아주세요
'옆에있는 시간'이 아닌 '함께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글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쓰고나니 이 글을 올려도 될지 고민되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굳이 밖에 나갈것 까지도 없이
아버지랑 마루에서 씨름할때 져주시던거
누워서 비행기 태워주던거
같이 뒹굴거리는거
행복한 기억이 되죠.
아빠 자체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놀이터죠.

아버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렇게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며 유대관계를 가졌던 아이는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때도 아버지뻘들의 직장상사들과도 잘 지내고, 무의식적으로도 성공을 향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어
사회적인 성공을 비교적 쉽게 이루는 사람이됩니다.

그리고 10세 이후부터는 어머니보단 아버지의 케어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모든 아버지들 응원합니다!!!

애들에게 돈으로해달라는거다해주는게 사랑은아닐듯. 장기적으로 부모가같이오래있어주는게 더 사랑임. 어릴때부터 부모가돈으로다해주려하면 그 애가커서 돈으로모든것을해결하려할거임.지가그것보고자랐는데 글케되는게당연한거지
돈이마나야 애들테잘하는거란 부모사상이 정말 위험한거다....... 그런사람들이많으니 지금 사회가썩은거야...부모가되기전에 자기육아관을 잘 돌아봐야한다..자기 마인드가다애들테주입됨.사회를탓할게아니다..

아이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 보내려면 일단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한다는거.. 아이 외롭게 만드는 집 보면 부모가 노느라 시간을 못 보내는 집보다 돈 벌고 바빠서 그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ㅠㅠ

내가 얼마를 벌진 모르겠지만 내 후손에게 혹여나 힘든 삶이 주어지지 않을까해서 아기를 낳을 생각을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