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소름!!!

대단하다... 의사가 돌팔이인가 의지가 대단한건가 싶긴하지만

어떻게... 자신을 믿을 수 있지

인간승리네

이런거보면 괜시리 눈물이 나네유..

나도 울었어유...

학생... 지금... 나때문에 그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

대박 감동... 진짜 드라마네요

가족들이 정말 대단하고 좋은 분들이네요 ㅠㅠ

끝까지 포기하지않은것도 대단하지만 돈도 돈이네요 ㅠ
미국에서 병원을 몇년동안다니려면 엄청난 돈이들고,또 센터까지 차리다니.. 돈이없었으면 포기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ㅠ 수영장 생각하면 3얼들 생각이 먼저나서 죄송해요 ㅠ

이런거 보면 희망과 자존감이 참 중요한걸 느끼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한의사가 대놓고 비아냥거린건가요?

머리부터 척추까지 전율이 왔어.....

이런게 진짜 가족인듯요.

세 오빠들이 매일 같이 오늘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듣고있다고 확신할 수 없던 동생에게 꾸준히 해줬다는 게 제일 감동적이다.

대단하다 정말

저분 연구해서ㅜ하반신마비자들 일어서겠금 해줘야하지않나

아픈사람을 꺼려하고 돕지 않는거야 인간이 이기적인 동물이라 치고 이해 하겠는데, 그걸 비아냥대고 따돌리며 경멸하는 족속은 뭐하는 짐승인지 이해가 안간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분명 가족들은 안락사 얘기도 들었을텐데, 얼마나 버티기 힘들었을까

여러분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제가 꿈에서 식물인간이었는데 위에 게시글처럼 소리는 들리는데 아무 말도 못하는거에요.

청각신경이 살아있는채로 제 자신은 단지 뇌속에 갇혀버린것처럼 신체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환자속의 자신과 주변의 가족들을 지켜보는모습이 마치 드라마처럼 유체이탈해서 제3자의 관점으로 볼 수 있었어요.

이게 드라마나 영화같은 영상매체의 영향으로 제가 꿈의 재료로 구성하여 느껴진건지
영상매체가 실제 이런 경험사례와 자료를 바탕으로 그렇게 구현한건지 모르겠지만요.


당연히 위 스토리 자체가 놀라울 따름인건 맞지만
저는 위에 식물인간 상태로 다 들을수 있었다는 말이 가장 공감이 갔고 신비롭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진짜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이 갔습니다.

혹시 다른 분도 꿈에서라도 이런 경험이 있다거나 실제 이런 현상에 대한 논문이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당시 너무 실제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몇년이 지난 지금도 꿈꾸었던 감각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