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선로 딜레마에 대한 어떤 학생의 대답

Tena2019.04.14 19:28
나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바로가기
47
0
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019.04.14 21:16
승객 200명이 죽었다
바로가기
18
0
미천하개2019.04.14 19:34
기차선로의 딜레마란.

여기 기차 두개의 기차선로가 있다.
선로 1에는 다섯명의 사람이
선로 2에는 한 명의 사람이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기차가 사람들이 일을 하는 줄 모르고
선로 1로 달려오고 있다.
이 때에 전환기를 작동시키면 기차는 선로 2로 경로가 바뀐다.

이때 전환기를 작동시켜야 할까 그냥 두어야할까?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동시켜한다 고 대답한다.

그런데
선로에 다섯명의 사람이 일하고 있을 때 당신이 한사람을 밀어서 기차선로 위로 떨어뜨린다면 다섯명을 살릴 수 있다. 어떻게 하겠나?
라고 물으면 대부분이 '밀지않겠다'라고 대답한다.

이게 바로 기차선로의 딜레마죠. 똑같이 한사람을 희생시켜서 5명을 구하는 건데 왜 앞 뒤의 대답이 다를까.
바로가기
11
0

마님은돌쇠만쌀줘[수정] 04-14 19:26 19.04.14 19:24
ㅇㅈ
댓글달기
0
0
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19.04.14 19:25
비쿄오오
댓글달기
0
0
이게뭐라는거야19.04.14 19:26
흠....그것도 맞네
댓글달기
1
0
병신보면짖고싶음19.04.14 19:26
흠 말도 안되긴하는데 달려가서 밀치면 안넘어지려나?
댓글달기
0
0
극한의가능충19.04.14 19:26
듣고보니 그렇네
댓글달기
0
0
더블불고기버거19.04.14 19:28
방관자가 될수 밖에 없는 현실!
슬프다!
댓글달기
0
0
아맞다[수정] 04-14 19:28 19.04.14 19:28
그르게. 저걸 ai에 적용하면되겟네
댓글달기
0
0
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9.04.14 19:28
그래서 다섯명의 친척과 한명의 가족으로 조건을 바꿨자나요.

이래도 방향 안바꿀거요?
댓글달기
0
0
Tena19.04.14 19:28
나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댓글달기
47
0
잘지내니19.04.14 19:34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달기
1
0
봄이오면산에들에진달19.04.14 20:59
함께~~~
댓글달기
0
0
나란놈은날아다니는놈이다19.04.14 23:16
틀을 깨시네요 대박!!!
댓글달기
0
0
닉네이이이이이이이임19.04.14 19:29
저 다섯명의 유가족이 내가 방관만한걸 알게되면?
댓글달기
0
0
미천하개[수정] 04-14 20:11 19.04.14 19:34
기차선로의 딜레마란.

여기 기차 두개의 기차선로가 있다.
선로 1에는 다섯명의 사람이
선로 2에는 한 명의 사람이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기차가 사람들이 일을 하는 줄 모르고
선로 1로 달려오고 있다.
이 때에 전환기를 작동시키면 기차는 선로 2로 경로가 바뀐다.

이때 전환기를 작동시켜야 할까 그냥 두어야할까?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동시켜한다 고 대답한다.

그런데
선로에 다섯명의 사람이 일하고 있을 때 당신이 한사람을 밀어서 기차선로 위로 떨어뜨린다면 다섯명을 살릴 수 있다. 어떻게 하겠나?
라고 물으면 대부분이 '밀지않겠다'라고 대답한다.

이게 바로 기차선로의 딜레마죠. 똑같이 한사람을 희생시켜서 5명을 구하는 건데 왜 앞 뒤의 대답이 다를까.
댓글달기
11
0
감자하며살자19.04.14 19: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미천하개19.04.14 19:42
음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이런 문제에서는 대답자에게 예외상황을 인정하지 않기에...
만일 '기차에도 사람이 타고 있다'라고 한다면요?
댓글달기
0
1
안녕하사19.04.14 20:2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잉여아재19.04.14 20:12
공리적 관점에서 소수의 희생에는 찬성하지만, 희생자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긴 싫다?
전쟁을 일으키는 지도층과 전투를 수행하는 병사의 심리차이와 같은지도 모르겠네요...
댓글달기
0
0
너의홈피[수정] 04-14 21:14 19.04.14 21:08
기차선로의 딜레마는 본문과 조금 다릅니다

내가 '기관차운전자' 라는 설정이 꼭 들어가야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하면 ,
본문에서는 운전자가 아니라서 관여하지 않은 입장입니다
하지만 운전사로 설정해놓으면 이미 관여자로 설정되었기에 5명 보다는 1명을 죽이는 공리주의로 대부분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질문에서는 왜 1명을 밀지 않는다는 대답이 대다수인 이유가 쉽게 설명됩니다

이때는 5명이 죽는게 나와 상관 없는 일이기 때문에 1명을 밀어서 관여자가 되어 나에게 책임이 생기는 것을 대부분 선택하지 않는것이지요

본문은 2번째 질문처럼 대부분의 사람들 답변처럼 아예 관여자가 되지 않는 선택을 한거죠
댓글달기
9
1
별빛속으로[수정] 04-14 21:54 19.04.14 21: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3
개박사19.04.14 22:05
덧붙이자면 소수의 한명은 나의 가족, 다수는 불특정 다수의 목숨이기도하죠
댓글달기
1
0
유후우19.04.15 00:26
이거 실제 모의 실험을 했는데
대부분이 바꾸지 않고 그냥 5명을 선택하더라구요
댓글달기
0
0
뭔개소리여19.04.15 00:37
기관사인것과 밖에 있는 사람인것은 큰 상관 없어 보이는데요. 이대로면 다섯이 죽고 바꾸는 '선택'을 하면 한명이 죽는다는게 포인트 아닌가요? 과연 일개의 인간이 다섯의 생명의 무게와 한명의 무게를 저울질하고 다섯을 위해서 강제로 한명의 죽음을 '선택'하는게 옳은 것인가라는 질문이 핵심같아 보이는데요.
댓글달기
0
1
너의홈피[수정] 04-16 12:42 19.04.16 12:41
아니죠
기관사일 경우에는 5명이든 1명이든 선택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반면 외부자일때는 그 '선택'자체를 안해도 되는 입장이라서 말씀하신것처럼 신도 아닌데 힘든 책임이 동반되는 선택을 아예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이 됩니다
댓글달기
0
0
고튼튼추19.04.17 16:00
난독?ㅎ
댓글달기
0
0
모태솔로아이작뉴튼19.04.15 02:32
자율주행차 딜레마로 자주 인용되는 사례
댓글달기
0
0
개드립님똥꼬주세요19.04.15 00:36
‘일하는 사람’이라면 바꾸지 않는게 맞는데요
일한다면 기차가 오는걸 당연히 알고있기 때문에
작업을 멈추고 피하겠죠
못 피하면 작업관리자 잘못...이겠죠?
댓글달기
0
0
미천하개19.04.15 00:43
상황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다만 이 딜레마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 사람의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사람이 생명이 관련된 선택을 할 때에 어떤 기준을 두고 판단하느냐 그리고 그 기준의 옳고 그름은 어떻게 판단되는가 겠지요.

좀 더 몰입감을 위해 현실의 상황을 재현한 거죠.
좀 더 이 질문을 직관적으로해서 다시 예를 들어드리죠.

자 두 무리가 있습니다.
1. 다섯명의 사람.
2. 한명의 사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고 선택받지 못한 한 쪽은 죽습니다. 어떤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두 번째 질문입니다.
역시 위와 같은 두 무리가 있습니다.

1번 다섯명은 무조건 죽습니다. 그런데 개드립님똥꼬주세요님께서 한 명을 직접 죽이면 그 다섯명이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참고로 두 무리모두 죄는 없습니다.

가상이지만 한 번 생각해봄직한 예시죠.
선택해 보세요.
댓글달기
0
0
게르만19.04.14 19:41
코너링이 불안해서 넘어가지 않을까요? ㅋㅋ
댓글달기
0
0
만들기 귀차나19.04.14 20:04
레바를 중간에 맞춰서
열차가 탈선하게 만든다
댓글달기
0
1
쟤이19.04.14 20:08
이 질문의 근원적인 핵심은 다수의 생명이 소수의 생명보다 가치있는가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답변도 의도와는 다른 답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류 멸망의 상황에서 내 앞의 버튼을 누르면 인류 모두를 구하는 대신 모르는 한사람이 죽는다면?
만약 죽는 그 사람이 자신이라면? 또는 나와 심리적으로 친밀한 관계의 사람이라면?
철학적인 질문은 참 곤란스럽지만 흥미롭지요
댓글달기
0
0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19.04.14 20:08
저 상황을 상자로 덮어놓으면 5명과 1명이 50퍼센트 살아있는거 맞나요?
댓글달기
0
0
위도우메이커[수정] 04-14 20:11 19.04.14 20:10
자율주행차의 딜레마
1. 앞에 나타난 5명을 칠 것인가
2. 오른쪽으로 피해서 1명 을 칠 것인가
3. 왼쪽으로 피해서 벽을 박고 운전자를 죽일 것인가
댓글달기
2
0
nowhere19.04.14 20:26
레바를 계속 와리가리 쳐서 열차의 선로 이탈을 노린다.
댓글달기
3
1
반달곰돌이19.04.14 20:38
천잰데...?
댓글달기
1
0
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9.04.14 21:16
승객 200명이 죽었다
댓글달기
18
0
명나라따옥이19.04.15 10:25
ㅋㅋㅋㅋㅋㅋ
댓글달기
1
0
유리의성19.04.14 20:36
아.. 난 둘다 싫은데 어쩌지..ㅜㅜ

다섯명이든 한명이든 목숨은 소중하고 그 사람들의 가족을 생각하니 둘다 선택하지 못하겠음ㅜㅜ
댓글달기
0
4
반달곰돌이19.04.14 20:37
만약 책임자도 아니라면 저 학생의 소리는 맞는데 반대로 책임자라면 얼토당토 되질않는 소리다. 솔직히 말해서 책임자가 아니라고 의도해서 행동을 하지않는다면 방관자라도 욕은 처먹는다. 욕을 처먹는 기준자체가 의도를 하지 않았음에 전제해야지 안먹는거라본다.
댓글달기
0
0
너부리악당19.04.14 21:10
본질은 5명은 남이고 1명은 내 가족이란거다
어찌할꺼냐?
댓글달기
1
1
이중성쪄는개드리퍼들19.04.14 22:36
내 가족충..
댓글달기
0
3
위도우메이커[수정] 04-15 10:04 19.04.15 10:03
철도 딜레마의 시초가 저거임
댓글달기
1
0
아름다운코난19.04.14 21:18
예전의 어느 게시글이 문득 생각나네요. 저 선로의 2가지 답안 중 한쪽을 모르는 사람 1명, 한쪽을 본인이 오래키운 반려동물 1마리라 가정할때 반려동물을 선택한 사람이 의외로 많았던...
그때는 아마 물에 빠졌을때라는 가정이였지요 아마.
어이없는 댓글들에 쓴소리를 뱉었다가 싫어요를 왕창먹고 블라인드됐었나..그랬을 겁니다. 사람은 사람이고 동물은 동물입니다..
댓글달기
0
2
싸미19.04.14 22:57
93422번 게시물차럼 드리프트로 둘 다...
댓글달기
0
0
구름의향기19.04.14 23:56
레버를 반만 당겨서 탈선시킨다
댓글달기
0
1
닉네임강제변경77719.04.15 06:29
한명은 자기 아들이라야함
댓글달기
0
0
나무랄데없는나무19.04.15 09:11
선로를 바꿔 다수를 살릴 수도 있는데,
방관해서 생길 5명의 유족들에게 비난을 받지 않을까?

이미 선택이란 기회가 주어진 상황에서 방관이라는 선택지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방관은 결국 “선로를 바꾸지 않아 5명이 죽였다”라는 결과로 남을뿐.
댓글달기
0
0
적절하게생긴19.04.20 01:03
저걸 기차라고 해야하나 저걸 발로차면 안돼나.?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