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평가가 젤 정확하죠

아직도 저런회사 많죠?

학력중심보다는 능력과 인성중심으로 뽑아야지...

능력 좋으니 다른곳에서는 인정받게되겠죠 ..?

진짜 가치를 알아주는 곳에서 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진짜 공부머리랑 일머리는 다름... 이건 내가 겪어봐서 앎...

학교우등생이 꼭 사회우등생은 아닌듯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경험상
일반적으로, 평균적으로 볼때 학력 좋은 친구들이
문제해결능력이 더 좋은편 입니다
분명 학력 좋은 친구들이 학업에 있어 더 끈기있게 집중해서 열심히 했던건 사실이죠 학업능력과 업무능력이 꼭 비례하진 않지만 무언갈 노력해서 이루어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사람과는 분명다릅니다
한곳에 노력해서 나름 성취를 느낀친구는 분명 다른점에서도 그럴수 있는 가능성이 입증된것이고 학력은 이를 뒷받침 해주는 가장 공신력있고 표준적인 잣대라 할수있습니다

다만 걔중에 정말 협동심이나 사회관계에 서툴고 표현력이 부족한 친구들이 부각되어 그렇지 더 전체적으로 봤을때 더 잘한다고 봅니다

또한 고졸과 대졸은 차별이 아니라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별은 동일조건선상에서 다르게 대우하는걸 말합니다 가령 군인을 뽑을때 신체적 제한을 두는것은 차별이 아닌 차이입니다 육체적 전투능력이 필요한 군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뽑는다할때 장애인을 뽑는건 업무적인 능력의 현저하게 나타나므로 동일조건이 아닙니다 고로 이는 차별이 아닌 차이이죠 하지만 군에서도 육체적 능력이 아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도 있습니다 가령 무기개발이나 전술체계 연구등과 같은 분야이죠 이 경우에는 업무적인 능력이 육체가 아닌데도 단순히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뽑지 않는다면 이는 차별이 될수있을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졸과 대졸은 차이이지 차별이 아닙니다


대졸자들은 고졸시절을 겪고 온 친구들이지요
따라서 고졸자들의 입장을 다 격었던 친구들입니다 그당시의 마음과 생각,인식과 바라보는 관점 경험등 모든것을 같은 신분 입장에서 격고 넘어온게 대졸자입니다 서로 다른분야에서 나는 해보고 너는 못해본게 아니라 학교라는 틀안에서 즉 같은 분야에서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해본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선수중
한 노련한 선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보았고
또 다른 신예 선수는 국내대회에서 1위를 해보았다면 우리는 분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더잘하는선수라는걸 압니다 물론 국내 1위인 신예선수가 최신식의 훈련법과 젊은 혈기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이길가능성도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염두할만큼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분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국내1위를 다 겪어보고 올라온 선수란걸 알기때문이죠

차별이 아닌 차이입니다 대학4년이 결코 우스운게 아닙니다

대졸이 고졸을 겪었다는건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고졸로 일하시다가 한계를 느껴 대학을 가서 졸업하신분들 이야기면 맞습니다만.
대부분의 대졸자들은 보통 바로 대학가서 졸업하죠.
뭐 졸업전 알바에서 고졸을 겪었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상한게 아닌지..

고졸을 겪었다는 의미는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고등학교 시절을 겪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준비나 고통을 느낀건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준비나 고통느낀거와 같습니다
대졸은 고등학교시절을 겪고 나아가 대학시절을 겪지만 고졸은 대학시절을 겪지않으니 차별이 아니 차이가 난다는거지요

또다른 예를들자면
고졸과 검정고시 졸업생을 비교할때
그래도 검정고시보단 고졸이 낫지라고
판단하는건 차별입니다
고졸인 친구들은 검정고시를 겪어보지 못했고
반대로 검정고시생은 고졸을 겪지 못했죠
하지만 법적으로는 둘다 고졸학력을 동등하게 부여합니다 이때 서로 다르다고 누가 우위에 있다고 섵불리 판단하는건 차별이됩니다 이해되실까요?

고졸을 겪었다는게 고등학교 시절을 겪었다는 뜻이였군요. 보통 고졸을 겪었다는건 고등학교 졸업후 를 겪었다는 뜻으로 써서 착각했습니다.
그런데 바꿔말하면 대학생이 대학시절을 겪는 동안은 고졸은 그동안 사회에서 나름대로의 경력이나 실무 경험을 쌓는게 되죠.
사실 본 글을 보시면 고등학교나 대학시절을 겪은지 안겪은지가 문제가 아니라 업무는 잘하는데 고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저도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미 검증이 끝난 사람이면 고졸이냐 대졸이냐가 무슨 문제일까요..

맞습니다 고졸자가 좀더 일찍 사회생활할때 대졸자는 심화학습과 학문연구를 하겠지요 먼저 사회생활하는것이 팀웍 낄끼빠빠 대처능력 인간관계에는 큰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업무능력향상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듯합니다 고졸자로서 대졸자에 비해 연구 개발쪽 일보다는 단순 업무 위주가 주어질텐데 그것이 경력에 큰도움이 될것인지도 의문이구요 오히려 학문을 갈고닦는것이 업무능력에 더 큰힘이 되겠지요


본글이야 차별에 대한 내용을 말했으나
저는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일머리랑 공부머리랑 다르다는것에 대한 또다른 의견으로 제시한것입니다

님께 위 게시글을 복사해서 그대로 다시 대댓글로 달아드리고 싶네요. 하시고 싶은 말의 요지는 알겠습니다만 게시글에서 나온 사례가 예외의 경우를 말하고 있죠.
높은 학력을 가질수록 업무처리능력이 우수한게 대부분일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넓게 보아야 합니다.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했던 노력도 높게 쳐주어야 하지만 고졸인 사람의 능력을 볼 땐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엇을 했으며 어떤 상황을 겪고 그에 어떻게 대처하며 살았는지도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돈만내면 졸업장을 주는 대학이 넘쳐나니 대부분이 대졸자들인데 그와중에 대학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길을 간 사람들이 한 노력 역시 간과하면 안되니까요.
게시글을 보며 내내 드라마 미생이 생각났어요.
픽션이긴 하지만 드라마 속 장그래는 대학을 거치지 않았을 뿐이지 다른 사람 못지 않게 성실히 살아온 청년이었잖아요. 그런 사람이 분명 우리 주위엔 존재할 것이고 그들의 삶 역시 대졸자와 다르지 않게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었음 싶네요. 노력하지 않은 사람의 삶이 아니라, 다른 길을 걸었지만 노력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말이죠.

고졸자는 미생으로 비유하고
대졸자는 탱자탱자 놀고 아무렇게나 진학한 친구로
비교하면 안되지요

고졸자도 열심히 대졸자도 열심히한 친구로 비교해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앞서 언급할때 평균적으로 일반적으로 라고
표현한것입니다

보편적으로 볼때 고졸자보다 대졸자가 더 많은 경험과 능력을 가진게 맞습니다

돌이님, 아마도 돈만주면 졸업장을 주는 대학이 많다는 대목에서 오해하신 것 같은데 그만큼 대졸자가 많은 가운데 고졸만으로 학업을 마치고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상황도 봐주어야한다는 말을 하기위해 보태어 쓴 말일 뿐 대졸자를 탱자탱자 논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뭐라고 다른 사람이 걸어온 삶을 조금이라도 무시할 수 있겠습니까. 저 역시 대졸자이기에 노력을 우습게 여기는 부분 조금도 없습니다.
그리고 예시로 든 미생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드라마 속 대졸자들 역시 치열하게 공부하고 경쟁해온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생겨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룬 드라마이구요.
전 대졸자와 고졸자를 두고 봤을 때 둘 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라면 둘 다 존중해줘야한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얼마나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는가
보상을 위해 얼마만큼 참고 업무에 임하는가
를 보는 단편적인 기준이 학력이 되는겁니다

회사에서도 대졸자 뽑으면서도
일잘하는 고졸자 없는거 모를까요?

가장 단편적이고 효율성이 높은 기준이 학력인거죠
이 케이스~ 저케이스~ 뒤지는거
효율성 면에서 아웃이거든요

본문처럼 일 열심히 잘 해도 윗선에선 옆에서 지켜보며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 고졸 사원을 승진시켜줬을 때 성실히 할 것인가? 에 대한 의구심이 남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선 대졸자를 채용해 새로 키우는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개인에겐 잔인한 얘기겠지만
사람 하나하나 따져가며 볼수가 없어요
증명된 지표로 판단하는게 빠르고 쉽죠

아이디값.. ㅋㅋㅋㅋ

지금 논의되는 모든것은 일반화 될 수 없는 상황이예요. 변수가 너무 많아서..

충분히 우리는 이미 일반화된 세상속에 살고있습니다
어느나라 어느곳을 가더라도 고학력자들이 저학력자들보다 높은 연봉, 소위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세상은 그리 만만하거나 대충인곳이 아닙니다 멍청해서 잘모르고 고학력자에게 높은연봉을 주는것이 아닙니다

지금 비교하는건 고졸출신시 사법고시 패스해서
단번에 인생역전한 사람과 명문로스쿨나와서
판검사된 사람을 비교하는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고졸자와 대졸자를 비교하는거지요

선입견에 따른 차별에 대한 주제를 언급하면서
아이디를 보고 비꼬는건 굉장히 수준낮은 입놀림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조그마한 중소기업 대표입니다 저도 대학은 나왔지만 대학나온거랑 고등학교 졸업한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저는 직원이 무슨 대학 나왔는지 고졸인지 잘 기억하지 못해요 중요하게 생각도 안합니다 저도 그러하니까요 20살때까지 주구장창 게임만 하다가 아무 대학이나 갔다가 또 군대 제대하고 나름 4700명 직원이 있는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4년일하고 퇴사하고 사업체 운영해서 67억 매출 달성하고 있는데요 사실 대학갈 그 시간 아껴서 사업 시작했으면 지금 300억 매출은 했을거라 봅니다 대학가서 도움된게 없고.. 오히려 게임만 주구장창 했던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됐으면 된 것 같네요 나름 게임하면서 원하는 목표달성하려고 지독하게 했던게 사업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적은 인력으로 사업체가 커져서 강의도 다니도 하는데요 저는 학력으로 능력차이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그 시절 공부할때 철이 안들어서 저처럼 게임만 하던 친구들이 군대 가거나 혹은 부모님이 아파서 철들거나 혹은 여친과 헤어진 계기로 독하게 공부하는 시점이 어쩌면 조금 늦게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요 면접보면 그런걸 봅니다 지독하게 무언갈 해본 경험이 있는지 어쩌면 대학만 좋아봐야 일은 조금 하면서 잔머리 굴리는 친구도 있으니까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고학력자가 저학력자보다
대부분일을 더 잘합니다

말씀자께서 대학가서 제대로 한거없이 놀기만했다
하셨는데 고졸이라고 나와서 창업에 더 힘썼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겁니다
예외도 있을수있겠지만 특출난 몇몇 예외를 보편화 진리로 받아들여선 안되겠지요

전문지식이 필요한 업무일수록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더 낫습니다

단순히 루틴하게 업무를 따라하는것과 그 원리를 알고 요령을 피우는것은 겉으로 볼때는 잘모르겠지만
심도있게 파보면 티가 납니다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어떻게 접근하느냐는 개념원리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겁니다

저는 일머리랑 공부머리는 차이가 있는게 맞다생각하고요

글쓴분이 얘기하시는거는 노력하는 정도와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는 뜻이지, 고것이 공부잘하는사람이 일도 잘하더라 라는 의견을 뒷받침해주진 못하는듯하네요

제가경험했을때는 일정 학력이상이면 일머리따로있는게 맞는데
일정 수준 미만이면......똑같은걸 열번을 넘게설명해줘도 이해력부족 집중력부족 암기력부족(갈켜준거 기억못함)에 노력도안하더라구요..... 그냥 진짜 케바케임

공감...일이란게 그 사람의 성격문제도 있어요 게으르고 남한테 일 떠넘기는 인간은 학력무관 열라짱남 근무시간에 자는 인간들도 극혐 자느라 연락이 안돼 ㅋㅋ 경험임 하여튼 딱 잘라서 말 할 수 없는 문제

실제 업무실력이랑 학력은 무관한것 인정
다만, 공부 열심히한 끈기와 성실성 정도는 인정

그냥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임
옛날은 좋은 대학만 나오면 뭐든게 됐으니까
그렇게 가르쳤는데 웬걸. 세상은 바뀌었는걸

아직도 학력이 전부이고
직원을 노예처럼 부리는 기업들은 도태되기 마련.

한편으론 도태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것이기에 결국 기성세대 입맛에 맞춰야만 취업이 잘되는게 현실...

아직도 이렇게 변함없이 고인물들은 언제가 썩기 마련... 언제가 색안경없이 인재를 알아보고 포용하는 회사에게 경쟁에서 밀리게 되겠죠

안타깝다... 4년제 돈만 내면 졸업할 수 있는 곳도 많은데...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너무 4년제나 전문대나 고졸이나 평등하게 하는것도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또 저렇게 확실하게 능력있는 사람을 학력으로 차별하는 것도 안 좋네요...

맞아요 동감합니다...

워낙 대기업 같은 경우 전문대졸 고졸 까지 해버리면 지원자가 너무 많아 애초에 4년대졸로 지격자원 하는 경우는 잇지만서도...

예전 회사에 대리님이 건설쪽 짬이 10년차 되서 거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데 뜬금없이 4년제 법대 출신이 지원해서 대리 쫒아내고 법대생이 옴 토목회사인데 ㄷㄷㄷ
법대생하고 한달하고 그만둠

진짜 멍청한 회사다 저런 식으로 직원을 잃다니

마인드 ㄷㄷㄷㄷ

"대학 나와서도" 회사생활에선 고졸인 사람과 다를 거 없어서요.

님의 현재 또는 미래의 자식이 스스로의 의지나 어떠한 사정으로 대학을 안나왔어도 그렇게 생각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경영진과 작업자들의 보는 눈이 완전 전혀 다름
경영진이 보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경영진이 되고
작업자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작업자가 됨
고졸이라서가 아닌 보는눈이 다를뿐임 욕을하고 안타까워할게 아님

아니ㅋㅋㅋㅋ 한 회사의 일례이고 누구는 4년간공부해서들어왔는데 당연히 학교졸업한친구가 대우를 받아야지 그럼 죄다 고졸로취업하죠... 학문이라는게 천대받고 실력위주가되면 누가
교육을추구합니까 죄다취업하지 제발 이런 한편의 일례로 모든걸 정당화안했으면

?? 직장에서 실력위주인게 더 마땅하다 생각하는데요 학문은 학교나 연구직에서 하면 되는거구요. 학력보다 능력으로 등용하는걸 학문 천대라고 하다니 너무 가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