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맞지

저건 사내에서나 군대내에서도 적용됨...

싫어요 잘못누른거죠? 일부로 눌렀으면 찔리는게 있는거임 ㅡ..

학교 폭력을 계도 부족의 책임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시간이 돌아오지 않는 사실과 그 위에 선 모든 선택들임을 알려 주지 않은 건 교육 탓이지만, 폭력의 책임은 피의자에게 있습니다.

알려주지 않은게 아니라 알려줘도 안들은 거겠죠 학교폭력과 그로 인한 피해는 의무적인 교육사항입니다 그또한 선택이며 책임은 피의자가 져야하는건 맞죠 그런데 왜 불신은 학교로 돌아오는건지가 답답할 뿐입니다. 이런 말들을 자꾸 보게되면 제대로 하고있는 학교조차 학생들이 믿지 않게 됩니다. 생각보다 인터넷의 힘이 커요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하는 학생들이 너무나 많아요

제일 중요한 하나가 빠졌습니다.
언론에 제보하세요.

댓글또없네

씁쓸하구먼..

진짜 씁쓸한게 학교에 알리면 괜히 피해자만 더피해보는상황 속출... 진짜 아무도 못믿게됨... 그러니까 증거 모아서 인실좆 시켜줘야함

하긴 학교에다가 알리면
학교 안에서 끝낼려고 하니
차라리 경찰에 알리는게 맞겠지

내가 학생일때 절실히 느낀게 뭐냐면 학교는 학생편이 아니라 그냥 학교편일 뿐이고 선생들은 교육자로써의 사명감을 가진 이들보다 그저 밥벌이 도구로 그길을 선택했을 뿐인 사람들이 더 많고 사학재단은 교육보다 돈벌이를 위해 운영된다는 거.

이미 교권이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과연 교사들이 뭘 선택 할 수 있을까요...

교사를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정적이고 괜찮은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을 옳바른 길로 이끌고 독력하는 사명감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이 시대에 교사들의 선택이 무슨 소용일까요

학생들의 인권을 중시하며 교권과의 조율없이
그저 학생인권만을 강조한 결과는 학생들이 원했기에 그리 된거였고
그 부작용으로 그저 학생의 인권만 강조되다 보니
몇몇 폭력 교사 불량 교사를 없애려던것이
모든 교사의 사명감을 죽였을뿐

학교에서는 아이가 무서운게 아니라 옥죄어 오는 행정처리가 무서울뿐 나대는 아줌마들의 쌍욕 포함 피곤해지기 싫으니.

왜!! 뭐때문에 선생을 개똥취급하는 아이들을 위해 경찰서가서 빌고 학폭위가서 변명해주고 피해자 설득하고 이런거를 왜 해야 하냐고

댓글 잘 안다는 개드리퍼인데.. 진짜 공감가는말입니다..

3번항과 2번항은 다른 어른들이라 괞찮은가요?

어른들을 믿지 말라는거에서의 어른은
법이나 학폭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른을 말하는거지
경찰은 제외죠

교육청 어른들도 안믿는게 좋아요
거기도 공무원이라 자기네 관할 학교에서 사고터지면
골치아프거든요.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교사가 사고쳤는데
누가봐도 교사로써애 자질이 의심되는 짓거리를 했는데
몇달있다 복직하는거보고 교육청도 똑같구나 싶더라구요

그러게요 몇달 지나긴 했는데 한 기술학교에서 학폭이 꾸준히 있었는데 학교 교장이 은퇴 얼마 안남았다고 쉬쉬하다 크게 터져서 뉴스에나고 그 기술학교 문닫은 일이 있었는데 터진것도 경찰에 알려져서임 미친놈들이 선배랍시고 후배를 괴롭혔는데 악랄하게 괴롭혔다네요

또하나 추가해드리자면 최대한 성인까지 참고 서로 성인돼서 고소하는 거임. 그러면 그친구 군면제받을수있음

글쎄요. 그 학교폭력이라는 고통이 중학생부터일지 고등학생부터일지 모르는데, 그 오랜기간동안 방치하기엔 정도에따라서 인명사고가 날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요즘 경찰들도 보다 보면 딱히 믿을 건 못된다고 생각...

그래서 증거를 챙기라는 겁니다. 경찰을 믿는게 아니라 증거를 믿으세요.

흠.. 증거 내몸..

녹음파일

겁나 슬픈 얘기긴 한데... 학교 선생님이나 교감 교장이 진짜 자기 자식을 학교폭력으로 떠나보냈다 그런게 아니면 이게 보편적인듯 ㅠ

인정해야할 부분이네요. 학교체면치레 때문에 진심으로 편들어주는 선생은 딴 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엔 100명중 1~2명 있을까 말까임.
대개 선생이 되면 안되는 가짜선생들 뿐임.

교육청은 뭐 말할것도없이 쉬는시간에 카톡질만 하는인간이 대부분임.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요즘 소년원가는게 두렵지않은
무서운 10대들한텐 솜방망이 처분에 그침

어른들도 부모님조차 대응을 감정적으로 다루다가 급하게 처리하려다 일이 꼬여서 더 악화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였음.

위 과정만 잘 인지하고 가짜경찰만 안만나면.. 정말 다행이겠네요. 글쓰는 내내 마음아프네요.

'어른들을 절대 믿지 마세요'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수 없네요...

네이버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의 4화 베뎃이군

안녕하세요 3년전까지 학폭담당자로 근무했던 교사입니다. 학교의 학폭처리에 대해 많은 불신이 있는줄 잘 알고있습니다. 지역, 학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최근에는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시키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전담경찰관이 의무적으로 있고, 학폭위가 열리면 당연직으로 경찰관도 옵니다. 그런데 학폭위가 법적기구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와 치료가 목적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바라는 정도의 처벌은 애초에 내릴수가없습니다. 학폭의 양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학교급은 중학교인데, 가장 높은 처분은 전학이며 학폭가해자를 한명 전학을 보내면 다른학교에서 전학 조치를 받은 학폭가해자를 다시 받아야 하는 기형적 구조를 갖고 있어 교사들도 답답할 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폭력 문제는 말 그대로 폭행죄 협박죄에 해당하는 문제이기때문에 경찰 업무로 이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에도 가해학생의 처벌을 묻고자 한다면 형사절차를 받아야 하는데, 학교에서 이를 중복 처리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입니다.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선생님들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아이들과 북적이며 행복한 교실을 상상했던 선생님에게 학폭업무를 맡기는 순간 학생을 잠재적으로 사고칠 아이로 생각하게 됩니다. 비극이죠 . 특히 신규발령 받은 남선생님들 대부분 학폭업무를 배정받으시는데.. 힘내세요. 정말 스트레스라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ㅠ저도 이 일하며 지병하나 얻었네요..

여러분 학교에서도 학폭 예방과 발생시 보복 방지, 피해자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좀 더 신뢰받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교사들도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글 볼때마다 부끄럽기도 하고 선생님들 고생하시는것 알아주셨으면 하는 오만한 마음에 정말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ㅠ

불금에 희망찬 주말보내셔요

공감합니다...ㅠㅠ

다소 설득력은 있어보이는데.. 안타깝게도 영 믿을수가 없는감이 없잖아 있네요. 미안해요.
그리고 말만이라도 고마워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어른들을 믿지 말라는 말이 너무 서글프다. 어른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는데 이젠 불신의 대상이 되었다는게......

어른들을 믿지 말라는 말이 너무 서글프다. 어른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는데 이젠 불신의 대상이 되었다는게......

나같은 경우 괴롭힘 당하다가 주변에 말도 못하고 청소년 상담전화했는데 어떻게 살살 내 신상 캐물어서 결국엔 학교로 연락했더라고요.
그당시에는 아 전화하지 말걸. 믿었던 내가 미쳤지 했는데
그 해 여름방학 그 학생이 사고쳐서 강제전학 갔어요.
근데 그 강제 전학의 이유가 걔가 벌인 사건 자체는 큰 게 아니었는데 1학기 때 절 괴롭힌 사건이 가중처벌 된 거였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누구에게든 알리면 해결은 되더라구요.
결론은 절대 혼자 끙끙대지 말라는 것.
바보같아도 누구에게든 알리세요

아버지 친한친구분 따님이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학교에서 따님을 다른학교로 전학시켰다네요.
교내에서 조용히 처리하려고 쉬쉬하다가 피해자를 전학보내기로 결정했답니다.
아버지 친구분이 같이 식사하시면서 얘기해주다가 너무 분하고 딸한테 미안해서 펑펑우셨다는데 착잡하네요..

학교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해학생도 그걸 잘 알고있는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