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몸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jpg

좋아요는좋아요2019.06.09 08:54
좋아! 역시 오늘도 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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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019.06.09 10:00
좋은 말이지만ㅜ그만큼 어려운 것이기도 해요
저 방송 봤는데
외국에서 성공했던 정말 유명한 탑 모델도
잠시 흐트러져 몸매가 전같지 않으면
(물론 관리가 더 빡세겠지만)
디자이너가 기용을 안하고,
그런 경우가 꽤 많다 했어요.
몸관리가 직업과 직결되는, 생명줄인 사람도
꾸준히 하기 힘들 만큼 어렵단 얘기에요 결국.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자기 몸 뿐이라지만..
그것조차 실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겁미다
건강을 해칠 정도만 아니라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어떤 몸매든 사실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고
거기에 맞춰 더 예쁘게 아름답게 날씬하게
만든 몸매가 어떻게 내 마음대로 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또 공부를 잘 하는 것도 타고난 기질이란 얘기
많이 보시듯(꾸준히, 성실히 노력할 수 있는 기질)
전 몸매관리, 운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우리 모두
몸매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얘기 하고 싶었어요.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지 않을 정도면 괜찮아요!

*전 한혜진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털털한 모습땜에 꽤 좋아하는 편이구요.
다만 저 방송에서 저 얘기는 조금
아쉬웠어서 길게 댓글 달았네요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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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냥2019.06.09 09:27
좋은 선생님 찾아 상담 받으세요.
처방 받은 약, 시키는 대로 잘 먹고
잘 자고
밥 잘 먹고
가벼운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상담 빠지지 않고 다니면
아주 천천히 괜찮아 질거에요.

무기력해진다고 약 멈추지 말고,
효과 없다고 상담 멈추지 마세요.
마음의 병은 의지로 극복할수 없어요.
도움을 받으세요.
님 행복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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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9.06.09 08:54
좋아! 역시 오늘도 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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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9.06.09 10:18
좋아! 내일부터 운동이다! (쿰척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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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돈이없다19.06.09 08:55
그게 너무 힘들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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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때부터나는피아19.06.09 10:51
나는 눈에안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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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9.06.09 08:5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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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19.06.09 08:55
그래 결심했어!!
내일부터 다이어트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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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9.06.09 08:56
어...우선 벗고 거울앞에 서본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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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19.06.09 08:57
몸좋아도 얼굴때문에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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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수정] 06-09 08:59 19.06.09 08:58
이 베린몸으로도 자존감은 높답니다 ㅋㅋ

추가)아.. 닉때문에 오해하실듯해서 덩치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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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19.06.09 09:00
아...알지만...그치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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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afucka19.06.09 09:00
저도 몸은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지식이나 언어는 외적인것만 보면 안보이는 거지만
머릿속에 지식이 가득하고 그걸 이용해 성공한 사람은
몸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풍기는 느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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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중년19.06.09 09: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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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아구에로19.06.09 09:02
건강한 몸은
건강한 생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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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ㅅㅌ19.06.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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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냥[수정] 06-09 09:29 19.06.09 09:27
좋은 선생님 찾아 상담 받으세요.
처방 받은 약, 시키는 대로 잘 먹고
잘 자고
밥 잘 먹고
가벼운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상담 빠지지 않고 다니면
아주 천천히 괜찮아 질거에요.

무기력해진다고 약 멈추지 말고,
효과 없다고 상담 멈추지 마세요.
마음의 병은 의지로 극복할수 없어요.
도움을 받으세요.
님 행복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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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전문가19.06.09 11:41
우울증은 개인의 의지로 쉽게 나을 수 없어요. 호르몬부분이 잠시 고장난거지 본인의 잘못도 아니고 기분 문제도 아니에요 . 처방 받으신약 꼭 빼먹지말고 드시고 무기력감이 넘 크게생기신다면 다른약으로 교체해보세요! 자존감 하락으로 인한 우울감은 절대로 본인의 잘못이 아니에요 ! 약을먹고 고칠수 있는 문제일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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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수정] 06-09 12:36 19.06.09 12:35
다이어트에 관심이 조금 있는 사람인데요, 같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중에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자존감도 낮았지만 변하는 자신의 몸을 보고 활력이 되살아났다 하는사람들이 꽤나 많았어요. 변하는 몸을 보고 더 예쁜 옷을 사 입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니 직접 모임도 나가고 동아리도 가입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해요. 다들 처음에는 '무슨 소용이 있겠어... 대충 하자' 했지만 결과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주었다 해요. 옆에서 지켜본 결과 좋은 식이요법과 운동은 분명 효과가 있다고 저는 확신해요! 부디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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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드립잘하고싶다19.06.09 12:45
자기를 바꿀 수 없다면 환경을 바꿔보세요
외국으로 무작정 떠나서 살아본다든지
독립해서 혼자힘으로 살아보거나
인간은 환경이 바뀌면 많은 것들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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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장19.06.09 13:43
본인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야해요. 약도 꼭 챙겨 드셔야하구요.
위에 언급하신 것처럼 우울은 본인의 잘못보다는 병이 든 아픈 상태로 봐주셔야 합니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결핍과 관련이 있어요. 약을 드시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몸이 아플 때 약을 처방받아 먹는것과 같아요.
또, 우울하고 무력해서 멍하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을 때 햇볕이 있는 곳에서 마음껏 그렇게 하세요. 햇볕은 내가 무력하게, 멍하게 있더라도 세로토닌을 만들어주고, 그럼 좀 더 나은 상태가 될수있을 거에요.
지역이 어디일까요. 대구 근교라면 저 또한 상담사로서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나만큼 나를 아껴줄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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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19.06.09 15:28
전문가 만나도 어려운건 마찬가지입니다.
전문가들은 보통 들어주는 걸 최우선시 하는거 같더군요.
그 때 당시에만 괜찮은 기분이지 같은 환경에 맞딱들이면 똑같아집니다.

자기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내서 사용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고되고 힘든 막노동 같은거 참 좋습니다.
하루 일과 마치고 나면 몸은 박살날꺼 같은데.. 마음은 뿌듯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그러다보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기술도 배우게 될텐데... 어디선가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 자존감이 뿌듯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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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할수있다능19.06.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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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넣은비빔면19.06.09 17:30
힘내셔야되요, 오죽했으면 여기에다 넋두리를
올렸을까 짠하네요. 날씨좋은데 맛있는
참치김밥같은거 싸서 혼자 산등성이 한번가보는건
어떠신가요? 높이 등산말고 나들이정도로,
온통초록에 뒤덮혀서 가만히 있다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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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학19.06.09 20:36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질 않겠지만, 제발 나아지셔서 이겨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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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까패고로렐라이갔니19.06.10 02:22
딱1년전에 제가 그랬어요.
경제력없는 남편 잘못만나 2년동안
생계책임지고 거지근성시댁에..온갖 채무에..그와중에 남편은 대출해달라 노래노래..친정엔말도 못하고
안좋은일은 끊임없고 약에 의존하고 매일 밤마다 옥상올라가서
하염없이 울다가 집에들어오길반복하고..
하루는 정말 딱 죽겠다싶어서 친정에 나좀살려달라고 용기내서 전화했네요. 그뒤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 위자료도 다 필요없다하고 옷가지랑 강아지만 데리고 나와서 무보증 방 얻어서 이혼해버렸어요. 일에 매달리고 친구들도 연락 다끊고..
집에오면 반겨주는건 강아지뿐. 이 조그만한 아이가 많이 힘이되더라구요. 그리고 1년지난지금
약도 끊고 일도 잘풀리고 오피스텔 얻어서 친구들도 간간히 연락하고 운동도 다니고 직장에서 새로운 사람들도 얻고 너무잘지내요. 물론 그때 진 빚은 아직도 갚고 있습니다만 그게 대수인가요.내 행복찾은게중요하죠..가끔 그때 힘들고 죽고싶었을때 생각하면 뭐 그리 겁이나서 그랬을까..싶어요.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데..조금 더 용기를 내보세요.세상에 나보다중요한건 없어요..
강아지도좋고 가족도 좋고 어딘가 의지도 해보고 일에 매진하거나 운동에매진하거나 뭐라도 좋아요. 저는 저희집 강아지가 여러번살렸네요..힘내세요. 안쓰러운맘에 첨으로 댓글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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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어떠하리저런19.06.10 03:28
한달정도 아무것도 하지도 바라지도 행동하지 않고 멍하게 있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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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19.06.10 14:02
그럼 안돼요
상황을 더 악화시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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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뿌사뿌사19.06.10 11:14
친구야. 나도 너와 다르지 않았어.
2년동안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일반환자들보다 10배가 넘는 약을 먹으면서 더이상 나아지는것도 없고, 부작용에 다리는 마비가 되고 넋을 점점잃어가고 음식을 먹을수가 없었던 그때가 있었어.
매일 생사의 고비를 넘기던. 다른 나와의 싸움..

문뜩 갑자기 든 생각이, 내가 병원에서 도움을 잘 못받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병원에 가는 시간, 돈을 다른데에 써보자,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3시쯤 예약이 되어있지만 병원에 안갔고, 아무도 없는 해장국집에서 혼자 소주한병 시켜서 먹었더랬지.

집에 컴퓨터가 없었고 티비를 안봤었어. 방에서 아무 것도 없이. 혼자 공포에 젖어 2년동안 나를 가둬둔채 살았는데,
그날, 햇살 좋은 날 따스했던 그 공기와. 티비소리 티비 화면이 기억이 나.
티비소리가 그렇게 좋은줄 몰랐어.
하필 해장국도 맛있었고..

약물 부작용 때문에 음식을 일부 개워냈지만 말이야.

그 날로부터 무엇인지 모를 용기를 얻은건지 ,
병원에 가는 수요일마다
나는, 나와 시간을 보냈어.
나머지 6일은 넋놓고 벽만보고 천장만보고 있었겠지만..

그 시간이 점점 늘어났고. 7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아직까지도 완치는 아니지만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인생을 같이 걷기로 약속도 하였어.

친구야 너도 나와 다르지 않을거야.
너만의 행복을 꼭 찾아보자
마치 보물 찾기하듯이. 어딘가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내 인생을, 내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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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06.10 11:19
대체 뭔 일이 있었던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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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19.06.10 14:04
좋아요 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꼭이요!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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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내어서무얼하나아19.06.11 02:35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걱정해주고 있어요! 우울증이든 낮은 자존감이든 생각만큼 내 맘대로 나아지지 않아 속상하죠?ㅠㅠ 님 잘못이 아니에요 아직 님에게 맞는 처방을 못 받아서 그래요! 약이 안맞으면 다른 병원도 가보고 귀찮아도 하늘 예쁜 날 좋아하는 노래나 없으면 인기차트100 무작정 들으며 공원 걸어봐요! 울고싶으면 마음껏 울고 먹고싶으면 살이 쪄도 먹어요 일단 본인에게 집중하고 본인을 스스로 달래줘요 그다음 의지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낮은 자존감을 조금씩 높여보아요! 너무 우울하고 지칠 때 여기 걱정해주신 분들 댓글을 캡쳐해서 읽어봐요'-'* 어디사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쪽이 꼭 행복하길 아니 그저 무난하고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바랄게요 행복했으면 더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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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만보아가o19.06.11 23:51
..두달전쯤 제가 우울증 초기 증상이 왔다고 합니다.. 내가? 내가 우울증이라고?? 이 생각을 하면서 병원에서 나왔지만 역시나 하루종일 우울하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님처럼 많이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힘들더군요.. 이래서는 내가 나 한테 지겠다란 생각에 일 마치고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일들을 더 많이 하게 됬습니다. 바이크 타기, 자동차로 드라이브가기..강아지와 산책 가기 등 그 순간 만큼이라도 행복하자 라는 심정으로요.. 오늘도 드라이브 다녀와서 개드립 보다 글을 발견하고 글 남겨 봅니다.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하루에 한번 자기 자신에서 작은 선물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번은 해보세요. 자신에게 주는 선물은 큰게 아닙니다.. 오늘 수고 했으니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을 사줄게~ 라며 본인에게 작은 선물을 하는 겁니다^^ 꼭!! 제 글과 제 위에 말씀 적어주신 얼굴도, 성함도 모르는데도 이렇게 힘내라고 해주시는 글들 꼭꼭!! 보고계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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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9.06.13 16:13
힘내 좋은 날 금방 올거야 그때까지 버티고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며 잘 살수 있을거야
너라면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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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19.07.03 16:58
글 자체도...
누군가 저한테.. 이 좋은 세상 오래 살아야지..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는데 , 요즘 느끼는건 진짜 이세상 참 좋다..
이걸 깨닳이야해요.
그 역할은 다른분들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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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19.06.09 09:14
본바탕이 갖춰진 몸을 갖고 있으니 보람도 더욱 있겠지...개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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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판별기19.06.09 09:45
??? : 언냐들 그거 다 코르셋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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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19.06.09 10:00
좋은 말이지만ㅜ그만큼 어려운 것이기도 해요
저 방송 봤는데
외국에서 성공했던 정말 유명한 탑 모델도
잠시 흐트러져 몸매가 전같지 않으면
(물론 관리가 더 빡세겠지만)
디자이너가 기용을 안하고,
그런 경우가 꽤 많다 했어요.
몸관리가 직업과 직결되는, 생명줄인 사람도
꾸준히 하기 힘들 만큼 어렵단 얘기에요 결국.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자기 몸 뿐이라지만..
그것조차 실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겁미다
건강을 해칠 정도만 아니라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어떤 몸매든 사실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고
거기에 맞춰 더 예쁘게 아름답게 날씬하게
만든 몸매가 어떻게 내 마음대로 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또 공부를 잘 하는 것도 타고난 기질이란 얘기
많이 보시듯(꾸준히, 성실히 노력할 수 있는 기질)
전 몸매관리, 운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우리 모두
몸매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얘기 하고 싶었어요.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지 않을 정도면 괜찮아요!

*전 한혜진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털털한 모습땜에 꽤 좋아하는 편이구요.
다만 저 방송에서 저 얘기는 조금
아쉬웠어서 길게 댓글 달았네요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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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EC19.06.09 14:53
머리속에 쿵쾅하고 무언가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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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끼19.06.09 17:04
? 이건 아닌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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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늘은19.06.09 17:32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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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젓까나리젓어벤젓19.06.09 10:17
크~ 난 만족하기로 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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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가몰라19.06.09 10:28
몸에서 운동으로 바꿀수 없는걸 바꾸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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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19.06.09 10:45
거울을 보니
뱃속에 또다른 생명이 숨쉬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갖는다 ( 31세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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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의회식19.06.09 10:48
운동만으로 안되는 게 있어...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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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06.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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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9.06.09 11:12
인성 또한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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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브19.06.09 16:00
아무리 몸을 만들어도 길이는 해결이 안되던데....(3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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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19.06.10 07:49
노력으로 되는게 몸만큼 완벽한게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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