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주느라 오늘도 고생이 많다.

짤렸는데???뒤가 궁금하다ㅠ

주작이니까 열린결말임

여태만나본 40대이상 아재들 중에 이름을 .으로 해논 사람 단 한 명도 못 봄

저 이름은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니
실명으로 되어있었다면
인터넷에 올리기전에
. 으로 바꾸고 올릴 수도 있지요

고모부 이름 모른다 치고
초면에 모르는 이름으로 오는 카톡에 욕박는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거겠죠

바꾼건 나중이고

34행시인디요

자 제 아래 댓글 다신분이 71행시 해보겠답니다

대박이네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면 웃기겠지 하고 글쓴이를 생각하면 ..

어디서 주작질이야

노력은 가상하나...

디룩디룩 못된 너의 심보에
서서히 멀어져 간 것 뿐이다
말을 해도 들어주지 않았고
투정을 부려도 무시했다
는 거라곤 너를 기다리던 인내심뿐이였던 나는
더 이상 그 자리에 없는 것 뿐이다
그 때엔 네가 없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지긋지긋하게도 자기합리화하며 스스로를 더 아프게 했다
같은 모양이 아니여도 맞춰갈 수 있는 사랑이라 생각했다
이 상황이 만들어진 것은 분명 네 잘못만 있는게 아닐테지만
업보라고 생각해
그렇게 나를 그리워 하고 추억하도 후회해줘
레벨업 시켜준거 하나만큼은 고맙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 조금은 후련하다
드디어 너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게
돼서 나만 후련한건 미안하다
서러웠던 그 때의 그 모든 순간들을
와르르 무너지던 내 억장들을
가볍게 치부하던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너무 길어서 다음 분이 좀 해주세요ㅠ 일하러 가야해서...

임기응변이 오히려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와... 필력도 재능이라고 생각하게되는 실력이다ㄷㄷ...

이렇게 큰고모부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힘들게 71행시를 짓다 문득
떠오른 나에게 큰고모가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