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테는 그냥 마냥 쓰레기인 박스 하나에 할아버지 할머니 사로 가져가겠다고 싸우는것도 봄..

ㅋㅋㅋ 난 우리 할매 생각나고 귀여운뎈ㅋㅋ

힘들고 각박하게 사셔서 유머감각이 없...기는 개뿔... 그냥 저 할머니가 내손에 움켜쥔것만 중요하고 배려따위는 모르는 인생을 살았다는 증거. 집단을 깔일은 아니고 저 개체가 저런것. 노인네들은.. 이라고 일반화 할 일은 아니라고 봄

영상으로 본거랑 캡쳐본으로 본건 느낌이 다를수있어요~~~

쉽게 바뀌겠냐? 저리 한평생살고 보고 배운건데
우리할머니도 저리 사시더라
하수구 수챗구명에 멀쩡하다며 씻어서드시더라.
그리고 아낀돈으로 손자라며 5천원씩 주셨다 그게 벌써30년전이야기다.
본인은 그리사시고 손자 손녀 아들딸 키우고뒷바라지한다고 고생하셨더라.
그냥 본인은 저리손가락질받고, 자식 손자들은
본인처럼안살길 바라더라. 그러니 실컷 욕해라.
그래도 저리 사실거다~ 본인은 욕먹어도 안슬픈
그런세상 사신분들이니...,

그게 자랑이냐?

욕먹을테니 감성팔이하겠다는건가...

근데 유퀴즈 보면서 저도 좀 그랬던게 그냥 멀쩡히 길가는 사람 잡아다가 문제맞추면 선물 준다해놓고 막상 선물 뽑았는데 저런거 나오면 짜증날거 같아요. 분량과 재미 이득은 자기들이 취해놓고 잘 가는 사람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꽝이나 다름 없으니...그냥 애초에 안건드렸으면 기대고 뭐고 할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저 연세 많으신 분들은 그런걸 좀 더 명확하고 필터링 없이 표현하시는거 같구요. 길거리 응모이벤트 하면서 세탁기 냉장고 준다고 사람 잡아다가 30분동안 더운날 밖에서 응모권 작성했는데 모나미 볼펜 당첨되면 다들 비슷하게 열받으실듯...

길가는 사람 막 잡아다가 안합니다

유재석이 먼저 물어봅니다 시간 괜찮냐 잠깐 대화 할 시간 되냐고...
거기서 충분히 더우면 안하면 되고요 기분 별로면 안하면 되요.

그리고
제대로 된 선물 기준이 뭔가요?
태블릿? 무선청소기? 무조건 주면....?
으흠;; 프로불편러신듯;;

유재석이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 본다는 자체가 티비를 본 사람이라면 아는 유퀴즈구나, 선물도 탈 수있겠지? 하는 기대심리가 먼저 작용되는거죠. 복권을 왜 사는데요? 내가 당첨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 때문에 사지, 그거 아님 누가 그 비싼 종이 살까요. 글구 제대로 된 선물이라는게 당연히 물질적으로 값어치가 나가는 선물 아닌가요? 본인 로또 1등 되어서 은행 본점 갔는데 묵은지 한포기가 1등 상품이면 과연 좋아하실지...

저게 선물주는 프로그램인가요?
퀴즈 맞추면 백만원 주는 프로그램이지요.
퀴즈 못 맞춘 사람들을 위해서 소정의 선물이라도 주기위해 만든건데
참 사람들이 하나를 주면 둘을 바란다고..
씁쓸하네요.

와;;
일상생활 가능하신가;;

유퀴즈니까 선물 무조건 줘야 하고..
그 선물도.. 값어치나가는거 받아야하는거네..
생선슬리퍼는 뭐.. 어디서 줘 오나;;
심각하네요;

조용한 싫어요... 저는 안드릴께요..; 아까워요; 진심

저 할머니들은 안하겠다고 계속 거절하다 억지로 한거고 영상으로 보면 그냥 웃고 넘어갈만한 수준의 투정이었음... 유재석이고 뭐고 관심도 없는 할머니 두분한테 굳굳이 계속 물고 늘어진것도 있고 저 생선 징그럽다고 싫어한거임~

자기는 항상 시대 변화에 맞춰서 살 수 있을 줄 아나
그게 맘대로 되면 세대차이라는 말도 없겠지
돈에 예민한 건 저 세대분들한테 되게 흔한 일인 거 다 알텐데
약간의 이해와 배려, 관용이 있어야 세상이 살만하지
그렇게 옳고 그름을 따지는 화살은 결국 자기 내면으로 돌아오고 어느새 자기 자신은 없을텐데

편집부분만 보면 조금 할머니 태도에 불편하신분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할머니들이 등장하는 편을 보면 조금 tmi가 있긴한데 그만의 매력이 있고, 특히 저편은 사람들 반응이 좋았어요ㅜㅜ 너무 안좋게 보는 분들이 많아서 남깁니다. 유튜브에서 시간나시면 보셔요ㅎㅎ 눈쌀 찌뿌리는 느낌 없을거에요!

자, 여기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다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항상 모든게 최적으로 준비되어있고 웨이터가 음식을 가져가주는게 평범한 레스토랑에 익숙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날 이 사람이 고속도로 터미널의 허름한 분식집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이런 허름한 분식집을 이용하는건 처음이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면 직접 수령해야하고, 물조차 셀프바에서 직접 떠야하는 자리입니다
이 분식집에 들른 남성의 올바른 행동은 무엇일까요?

주변 사람들이 분식집을 이용하는걸 지켜보거나, 아니면 인간답게 대화를 통해 물어보고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나때는 ㅅ발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면 니들이 다 갖다주는거였는데 내가 ㅅ발 돈까지 냈는데 ㅅ발 내가 다 챙겨와야해? 아주 ㅈ같은 가게네"
-라며 소리치는게 정상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때마다 봉투값가지고 난리치는분
이렇게 하면 손님떨어진다고 설교하고
맨날 말해야 되겠냐며 따지는데
맨날들어서 잘 알고있음 봉투값을 주거나
가방좀 들고오거나
오지좀 말지

엥 댓글 분위기 왜이래요 ㅋㅋ 저 할머니가 말씀 하시는게 웃겨요 꿈에 보일까봐 징그럽다면서 ㅋㅋㅋ영상으로 보면 다들 꺌꺌 거리면서 결국 할머님도 슬리퍼 잘챙겨 가시는데 ㅋㅋㅋㅋ

난해하긴 한뎅~나이 먹는다고
다 꼰대 되는건 아니니깐~
근데 위에 사연은 나름 웃기고
빵터지는뎅 흡사 각본이라도 있는양

헐...?? 댓글들이 왜 이렇죠 ㄷㄷㄷ 넘모 무셔웡

저 짤만 가지고 까대는 10선비들은 방송이라도 좀 보고와라
머쓱해질거다
뭐가 그리 불편들할까 ㅉㅉㅉ

요즘 이런생각 많이 하는데요...

저분들이 20대일때는 굶지 않고 사는것이 제일 중요했을거에요 고로 돈이 많이필요한것이 아니고 살아남기위한만큼이라도 필요했을거에요 그래서 10원이라도 아껴쓰면서 사셨을거에요 그리고 지금 아빠엄마세대분들이 젊었을때는 먹고사는것은 지금의 노인분들의 노력으로 해결되었지만 어릴때 조금이라도 더 배운사람들이 성공해서 잘사는거 보고 자신들은 못배워도 내 자식들은 잘배워서 잘살게 하고싶어서 다들 공부 공부! 그러면서 자식들을 키우셨을거에요 지금 20대30대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학창시절 공부해라 좋은대학가라 이런거 엄청심했자나요 ㅋㅋ
그리고 이제는 먹을것도 해결되고 공부도 자신이 하고싶으면 언제든제 할수있는 시대가 되니 요즘 신혼부부들은 자식들이 자유롭게? 억제받으면서 살지않기를 바라는마음이 큰거같아요 실제로 제주변에 결혼해서 애기키우는 지인들보면 내 자식은 공부하라고 강요안할거라고 하고 하고싶은거 하게하면서 키우고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지금 자라는 아이들이 미래에 자식들을 키울때는 먹을것도 해결되고 공부문제도 해결되고 자유도 해결되었을텐데 어떤방법으로 자식을 키우고싶어할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과연 지금 20대 30대 사람들은 요즘 아이들세대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넘길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되더라고요

제가 27살인데 우리는 노인분들이 사시면서 쌓인 습관을 보며 남들한테 피해준다! 이러면서 욕하는데 저희들은 과연 노인이 되어서 저런말 안듣고 살수있을까요? 세대가 변하면서 문화에 차이가 생기는데 그 문화에 차이때문에 우리 다음 세대들이 피해를 격는경우는 없을까요?

제가 무슨말을 하고싶어서 이런글을 쓴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어르신들이 저렇게 사시는거에 너무 분노치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분들이 젊으셨을때의 문화가 저랬고 바뀌는 문화에 적응하기도 전에 문화가 또 바뀌니 더욱 적응하기 힘드셔서 저런것일거라 생각해요

나이상관없이 꼰대는 늘 존재하지. 어린 꼰대가 나이들면 틀딱충이고. 물론 어렸을때 우리 사회상에서 선후배 문화가 존재하기에 어린 꼰대시절이 없겠냐마는 나이들면서 뭐가 꼰대질인지 알아가면서 조심해야지. 조심해도 자신도 모르게 꼰대사상이 표출 될판에.. 예전에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렇단건 먹고 살기 편했어도 똑같아. 아닌 노인분들도 있고 원래 그런분들도 있는거구. 예전에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처럼 약자가 선한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