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상 선생님이 공부를 잘하게 된 계기 .jpg

소치는양치기2019.12.13 18:42
국딩때 우리반 짱이 산수바보였는데 내가 학교 산수 짱이었음. 산수경시대회 학교 대표로 가네마네 이정도. 결국 못갔지만. 내가 그아이 산수 알려줘서 구구단도 모르던 6학년이 팔십점인가 여튼 상상도 못하는 점수를 받게됨. 그런데 담임년이 그럴리 없다고 컨닝이라고 0점 처리함.
나도 같이 불려가 혼났음. 혼나면서 대들었음 시험 다시봐서 얘가 풀면 어쩔거냐고. 그래서 몇문제 그앞에서 풀었음. 그래도 0점이라고 돌아가라했음. 내가 살면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중 한명. 내 6년 개근상도 그사람이 없는 조퇴만들어 못받았음. 완전 싸이코. 이름을 아직도 기억함 만나면 욕해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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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2019.12.13 19:16
응원해요 저도 누명씌워서 치욕준 담임년 10년전인데도 아직도 만나면 싸대기 때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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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2019.12.13 21:55
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진짜 자격 없는 선생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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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ㅇㅅㅇ19.12.13 17:51
강제 복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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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왔쪄염뿌우19.12.13 18:07
복습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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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19.12.13 17:51
그래서 걔가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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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해찰리19.12.13 18:00
엄석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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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할아버지19.12.13 17:52
이기상과 이 마음으로 숙제를 다 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폐품수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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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팩트체커19.12.13 17:58
한반에 50명정도였을텐데 400kg이면 1인당 대충 10키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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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로그주당TV19.12.13 18:05
요즘 엄석대는 수시로 서울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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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호[수정] 12-13 23:33 19.12.13 23:32
요즘도 그 책 많이 읽나요?
책 일고 영화를 봤는데, 책속의 인물과 싱크로가 그렇게 완벽한 배우는 처음이자 마지막
홍경인... 지금은 뭘 할까?
엄석대가 학교를 떠난 후 어떻게 성장했는지 궁금해 하던 감정과 비슷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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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9.12.14 00:00
저 초딩때 강원도 정선에서 찍었어요 ㅎㅎ 마흔이 된 지금도 생각 많이 나네요
근데 그 분 그닥.. 불량?! 학생이였음..실제로;;
오히려 고정일씨가 실제로도 귀공자 타입이였네요
엑스트라 하라고 거길 데려간건지. 눈 치우라고 데려간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몇 씬 찍지도 못하고 눈치우고 던 기억만
나서 빡치지만 지나고 나니 것도 추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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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왕꿈틀이19.12.13 18:41
셔틀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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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19.12.13 18:42
국딩때 우리반 짱이 산수바보였는데 내가 학교 산수 짱이었음. 산수경시대회 학교 대표로 가네마네 이정도. 결국 못갔지만. 내가 그아이 산수 알려줘서 구구단도 모르던 6학년이 팔십점인가 여튼 상상도 못하는 점수를 받게됨. 그런데 담임년이 그럴리 없다고 컨닝이라고 0점 처리함.
나도 같이 불려가 혼났음. 혼나면서 대들었음 시험 다시봐서 얘가 풀면 어쩔거냐고. 그래서 몇문제 그앞에서 풀었음. 그래도 0점이라고 돌아가라했음. 내가 살면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중 한명. 내 6년 개근상도 그사람이 없는 조퇴만들어 못받았음. 완전 싸이코. 이름을 아직도 기억함 만나면 욕해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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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하지마19.12.13 18:57
칭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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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드립잘하고싶다19.12.16 22:41
소치양치 훈련병 전방을 향해 그리운 이름 힘차게 3초간 함성을 질러봅니다! 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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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19.12.13 19:16
응원해요 저도 누명씌워서 치욕준 담임년 10년전인데도 아직도 만나면 싸대기 때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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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19.12.13 21:55
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진짜 자격 없는 선생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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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치킨19.12.13 22:13
만나면이아니고 찾아가서 지랄을해도 화가덜풀리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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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대게커서대게맛있어19.12.14 00:28
티비는 사랑을 싣고 나가서
마지막에 반전으로 그때 이야기하면 재미 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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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엄마19.12.14 00:48
저도 초6 담임 촌지 안줘서 따돌림 시킨 남석이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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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륵19.12.14 13:55
국딩이시면 37짤 이상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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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사용은열자까집19.12.14 16:40
전 중딩때 수학1등이라 경시대회 나갈 수 있었는데 전체평균 더 높다고 반장이 나가서 수상도 못하고 돌아왔음
그땐 그러려니했는데 나이 먹고 보니 촌지빨이었구나 싶음
수상 자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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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9.12.14 19:23
상상된다 나도ㅈ그런미친년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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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9.12.14 22:52
우와! 여하튼 그 어린 나이에
친구 붙잡고 알려주고
친구도 열심히 배우고
둘다 열정이 대단했네요.

선생님도 못하는걸 어린아이가 해냈내요
그 꼬마가 너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가르치는것에 탁월한 재능이 있나봐요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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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장인19.12.15 02:11
전 고등학교때 병원다니면서 투병했는데 담임년이 병원다니는거 뻔히 알면서 다 사고지각 사고조퇴 이ㅈㄹ해놔서 아침 조회시간에 교탁에 약봉지 던졌어요

선생님이 아니라 그년이라고 불렀습니다
정말 어린마음에 큰 상처였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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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9.12.19 09:34
그런 건 줘패도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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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19.12.31 06:20
촌지안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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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리덤19.12.13 19:53
아기상이라고 보고 사진봤는데 아기상은.... 다시보니 이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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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민19.12.14 20:39
현직 교사입니다.
중학교 때 수학선생님이 틀린 갯수대로 뺨을 때렸는데 학교서 애들한테 얘기해주면 많이 놀라워 합니다.
심지어 그 선생은 임신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마음을 안 다치게 하려고 그 부분은 많이 조심하고 있습니다.
교직에 있으면서 수소문하고 있는데 그 수학선생님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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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가능19.12.18 17:01
중학교1학년 담임이 국어 선생이었는데 반전체 숙제로 교지에 낼 시를 써 오라고함
그때 문학소년이라 시100편씩 외우고 맨날 시 쓰고 그랬음— 미래 희망이 시인이었음
근데 3달 고쳐서 쓴 시를 냈더니 뜬금 없이 청소시간에 분필 지우개 들고와시 뺨 때림
"이거 어디서 본거 같아,니가 어떻게 이런걸 써"
이러면서...
국어 담담 담임 땜에 시인 꿈 접음
선생님들 한 아이의 꿈을 키워 줄 수도 지워 버릴.수도.있는 직업이니 한번 더 생각해서 대응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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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19.12.23 01:27
저도 같은 기억이.. 저는 그림이었는데 지금제가 기억해도 잘그렸어요 . 약간 만화처럼 스트리트 파이터 장면같은건데(84년도임) 선생님이 이거 어디서 베꼤냐며... 망신을.. 그림이 꿈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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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20세기야20.12.16 22:51
초등학생때 미술숙제로 공룡만들기 했는데
철사로 뼈대만들고 지점토로 살 붙이고 물 발라 빚어 가면서 만든 엘라스모사우르스 였는데 완성하니 초등학생 3학년이 만들수 있는 수준인가 싶을 정도로 고퀄리티로 만들어 학교로 가져갔지만 어른이 만든거 아니냐며 최하점수 받고 집가는길에 작품 버리고 쓰린 눈물을 흘리면서 집 감 그때부터 고2때 은사님 빼고 선생은 절대 못믿고 다녔음 그래도 미술이 좋아서 중학교 고등학교 미술 모든 학기 점수가 '수' 였음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 취미는 다양함 ㅋ 내 초등학교 아동성애자 교사 원인호선생 지금 잘살고 있냐 당신이 제일 더럽고 재수없는 인간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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