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질 교육에 엄격했던 아버지

시추2020.01.18 09:23
지혜가담긴 말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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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2020.01.18 09:54
어딜 닉네임으로 방패삼으려고 ;; 안통해이씨
구구절절하게 훈수두시는거 굉장히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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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of닉2020.01.18 09:15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교육.

근데 백날 얘기해줘도 직접 겪지않으면 몰라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ㅈ같은 상황에 처하기전까진 ㅈ같은게 실감나지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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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20.01.18 09:13
이러니 자식들이 뻑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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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1.19 12:52
전투민 족같은소리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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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곰총각20.01.18 09:13
아버지가 한국분이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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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대머리맨들맨들20.01.18 09:14
빈틈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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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of닉20.01.18 09:15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교육.

근데 백날 얘기해줘도 직접 겪지않으면 몰라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ㅈ같은 상황에 처하기전까진 ㅈ같은게 실감나지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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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20.01.18 09:18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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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20.01.18 09:21
이게정답이지. 평생살면서 젓가락질 하나 못하냐고 비아냥 거리는사람 많을건데 저런소리 들을바에 그냥 배우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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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0.01.18 09:23
지혜가담긴 말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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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수정] 01-18 13:04 20.01.18 13:00
진짜 좋은 말씀이네요. 우리나라 특히ㅋㅋ
벌써 댓글만 봐도 지적질 가정교육이 어쩌구ㅋㅋ

근데 한중일베 젓가락질 다 제각각 이던데
저기서 말하는 파지법이 우리네 그 파지법이랑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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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20.01.18 17:44
혹시 시추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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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0.01.18 17:51
혹시 지포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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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20.01.18 18:28
저 시추부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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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20.01.18 09:37
젓가락질 잘 못한다고 뭐라하거나 나무란적은 없는데
주변인들 보면 꼭 상견례할때쯤이나 30중반쯤을 향해가면 젓가락질 고칠라고 애를 쓰드라고 그러게 처음부터 잘 배워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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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폭격기20.01.18 09:40
오 아버지께서 자녀교육을 이쁘게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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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1.18 13:04
저 말은 저도 주위에 넌지시 얘기해주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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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수정] 01-18 09:49 20.01.18 09:4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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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젓가락질을 제대로 하는건 옷을 제대로 입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함. 젓가락질 잘못해도 밥 잘 먹는것처럼 외투를 뒤집어입는다던가 바지위에 팬티를 입고 한여름에 목도리를 두른다던가 추위를 막고 몸을 가리는 면에선 저렇게 입어도 제 역할을 하고 있는거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도 주지않지만 대부분 '옷도 제대로 못입는녀석' 하고 생각하죠. 그리고 밥을 평생 혼자 먹을거라면 상관없습니다만, 살다버면 격식있는 자리에 가야할 때도 있고 예의범절과 점잖좀 빼야할 상황도 분명 있을겁니다. 회사의 높으신분과 합석 한다거나 상견례를 한다거나. 그런자리에서도 잘못된 젓가락질을 고집하는건 글쎄요.. 몇해전 기안이 시상식에서 패딩에 정리안된 머리로 나와 사람들이 이런자리에 맞는 차림이 아니라며 비판했었죠. 그런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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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20.01.18 09:54
어딜 닉네임으로 방패삼으려고 ;; 안통해이씨
구구절절하게 훈수두시는거 굉장히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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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20.01.18 10:12
안부 묻기 좋은 닉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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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pa20.01.18 10:19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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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1:14
젓가락질 = 예절
대체 이건 어디서 나오는 발상이죠..?

어느 자료에 있는지 제발 공개좀;;
양반들도 지 편한데로 사용한게 젓가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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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0.01.18 12:05
그렇게 치면 맞춤법도 근현대 이전엔 멋대로 썼죠. 현대에 사회적으로 널리 쓰이고 옳은것이라고 통용되는 젓가락질법이 있는데 몇백년전 사람들 얘기 끌고오는건
몇백년전에는 한글맞춤법 멋댜로 썼으니 맞춤법 내 꼴리는대로 써도된다, 의미만 통하면 되지 랑 뭐가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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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2:37
글과 젓가락질이 같나요?
글은 하나의 정해진 규칙이 필요한겁니다.
정해진 규칙대로, 즉 맞춤법이라는게 존재해야
사용하는 사람들강에 문제가 안생깁니다.

맞춥법이란걸 정해두지않으면
나중에 사람들끼리 소통에 혼란이 오겠죠?

근데 젓가락질은요?
규칙이 무조건 필요한가요?
젓가락질 좀 못한다고 사람들끼리 소통이 무너지나요?

단순하게 옛날얘기를 가져온게 아닙니다.
젓가락질 못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젓가락질가지고 사람을 판단할만큼 큰 부분이 아니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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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0.01.18 13:01
다를거 없죠. 맞춤법좀 틀렸다고 의사소통에 커다란 장애 오진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문맥으로 파악이 가능하니까요. 옷차림도 다를거 없습니다. 옷좀 이상하게 입는다고 큰 문제 생기나요? 결혼식 하객이 순백색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하고 와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회사 면접보는데 정장에 넥타이가 아닌 집에서 입던 늘어난 런닝에 수면바지 입고와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쵸? 겨우 옷차림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그런 편협한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모든것이 사소하죠. 전신에 문신이 있든, 헤어스타일이 괴상하든, 어떤옷을 입고오든, 노가다판 김씨 말투를 쓰든, 며칠동안 씻지 않아 악취를 풍기든지 간에
그런 사소한 부분들로 사람을 판단해선 안되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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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3:06
말도안되는 소리좀 그만하세요.
글자 맞춤법을 다 다르게쓰면
아주 작은 예를 들어서

내가 맞을게, 내가 맡을게

요 두 말만 봐도 전혀 뜻이 달라집니다

언쟁을 이기려고 말도안되는 비교좀 하지 마십쇼

공식적으로 규칙이 정해져있는 언어와

암묵적, 또는 단순히 사회통념적으로 정해진 사람들간의 룰 과는 전혀 다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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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0.01.18 13:15
맞을게(마즐께), 맡을게(마틀께) 발음이 다릅니다.
맡을게, 마틀게 라고 예시를 드는게 나아보이네요

그리고 제그 처음 비유한건 옷차림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맞춤법으로 빠졌는데, 저도 집에서 혼자 밥먹을땐 어떻게 먹던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처음에도 그렇게 말했구요. 집에서 옷차림 어덯게 하던 상관없는거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사람들이 항상 그런 자리만 갈 수 있나요? 하다못해 친한 친구를 만난다 해도 대충이지만 제대로는 입죠. 친한 친구랍시고 늘어난 런닝입고 씻지도 않은 머리로 나가지 않잖아요?

옷차림에 공식적인 룰 있는거 아닙니다. 젓가락질도 마찬가지고요. 모든 불문율들이 그래요. 안지킨다고 큰 문제있는건 아니지만 안좋은 시선이나 비난을 받죠. 젓가락질도 그 불문율중의 하나고 사소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식사예절의 범주에 속합니다. 서양에서도 포크와 나이프, 스푼 쓰는 법등을 교육해요. 사소하지만 그런 사소한걸 계속 무시하다보면 모든걸 무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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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3:22
맞춤법을 말하고있는데 발음이 왜 나오죠?
누군가에게 글을 쓰는데
내가 맡을게를 내가 맞을게 라고 잘못 쓸 경우
서로간의 소통에 문제가 생긴다는겁니다.

서양에서 포크 나이프 예절이요? 네 배우죠.
우린 안배우나요?

배우고 안 배우고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포크와 나이프는 젓가락질 처럼 복잡한 구조가 아닙니다. 사용법보단 배치나 각 크기별 모양별 용도를 중요하게 배우죠.

우리도 애기들에겐 처음에 포크를 사용하게합니다.
젓가락을 바로 사용하게 하지 않죠.
서양의 포크문화와 비교하지 맙시다.

더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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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수정] 01-18 13:29 20.01.18 13:28
제 위의 글에도 군데군데 맞춤법이 틀린부분이 있는데 읽는데 문제 없었나봐요 ㅎㅎ

"걱정말고 다녀와. 네 물건들은 내가 맞아놓고 있을게"

문맥을 추가해봤습니다. 어절만 떼놓고보면 헷갈릴 단어가 이젠 누가봐도 맡 을 맞으로 잘못쓴게 보이죠? 제 말은 대부분의 경우는 이런식으로 문제없이 소통이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요. 대부분은 그럽니다.

님이 저에대해 자신의 말만 맞다고 주장하는 소통안되는 꽉막힌 꼴통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또한 같습니다. 자신의 말만 맞다고 주장하고 사회 통념을 거부하는 자칭 깨인사람. 서로가 자신의 말이 맞다 생각하는이상 끝은 안나겠네요.
저 또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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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20.01.18 13:33
엄마 그냥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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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3:34
다른분들 댓글을 좀 읽어보시면
취지가 뭔지, 님의 말이 뭐가 문젠지
느껴지실 겁니다...

그리고 님의 예시문장은
맞춤법을 제대로 알고있을때 확인이 가능한거죠
국어의 규칙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맡과 맞의 뜻도 제대로 모를테고
뭐가 문제인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님과 저의 논쟁에서 중점은
젓가락질로 사람을 판단하지말자라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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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만들어본닉네임20.01.18 17:55
어머님이 계속 말씀하시네요.

'맞춤법...틀렸다...'

맞춤법은 잘못쓰면 '틀렸다'라고 할 수 있어요.

틀렸다 와 다르다...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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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자꼬봉20.01.18 13:14
어머님 언어의 사회성 안배우셨어요? 어디 젓가락질을 맞춤법에 비교하세요... 하나는 "질"이고 하나는 "법" 이에요. 이 차이가 얼마나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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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알람안울린다20.01.18 12:57
젓가락질 바로하는사람 =정상
젓가락질 본인 방식대로 하는사람=정상
젓가락질로 예의 예의거리는사람 =존나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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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3:01
정답입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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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0.01.18 18:04
게시글보면 지적하는놈이나 지적하는갈 지적하는 놈이나 똑같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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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1-18 17:41 20.01.18 17:41
서양에 포크나이프수저 순서가 있듯이 결론은 교양과 품위를 내세운 보여주기식 예의임. 이런 걸로 인품과 품격을 따지는데 이게 실생활에서 비춰보면 전혀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정교육의 폐해에 대한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음. 하지만 자신이 배웠다고 남을 무시한다면 그거 또한 교양이라고 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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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20.01.18 12:36
근데 상견례 전엔 다 젓가락질 교정하드랔ㅋㅋㅋ

애기들 쓰는 교정기 달린 젓가락 쓰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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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수정] 01-18 13:02 20.01.18 13:01
젓가락질 정석이 없음. 어디에 나와있음?
한중일베 젓가락 문화인데 파지법이 다 다름ㅋ

근데 저 트윗에서의 아보지 말씀은 정말 맞음. 이렇게 훈수나 지적질 하는 사람 너무많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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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0.01.18 13:04
적어도 한국에서 통용되는 젓가락질의 정석은 있습니다. 한중일 쓰는 한자가 다르다고 한자는 정해진게 없어! 아무렇게나 쓰던 다 맞는 한자야! 라고 하면 참 좋겠네요.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젓가락질이 있고 많은 수의 사람들이 그것을 따르고 정석이라 인지하고 있습니다.
자기 습관 고치기 싫다고 고집피우는걸 무슨 자기가 대단한 혁명이니 체게바라나 잔다르크인줄 아는사람들이 있는데 어린애 옹고집만도 못한 똥고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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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수정] 01-18 13:15 20.01.18 13:14
그니깐 70~80년대부터 생긴 얼마 안 된 정석 말씀하시는 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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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3:15
벌써 인성이 드러나는 글을 쓰시네요
제 글로 제가 젓가락질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하셨나요?

통용되는 젓가락질이 있는데 그 방법대로 젓가락질을 하지 않으니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님 논리대로 얘기해보면, 성공한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은 좋은 대학을 나왔고, 그러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왜 안할까요?

부디 남을 님만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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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수정] 01-18 13:20 20.01.18 13:17
그런사람들이 있다고 했지 당신이 그렇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타인의 말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해 그사람을 판단하는걸 보니 뭐 그쪽 인성도 알겠다마는...

통용되는 옷차림. 지키시죠? 통용되는 말투, 지켜야한다 생각하시죠?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하는데 노가다판 김씨 말투 써도 되는거 아니고, 결혼식 하객은 깔끔하고 튀지 않는 차림이어야하잖아요.

그런데 왜 굳이 젓가락질에만 그렇게 관대해야만 한다주장해요? 기본적인 식사예법이에요. 지켜야할땐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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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자꼬봉20.01.18 13:27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식사예절에 젓가락질이 포힘돠어 있나요? 예컨데, 나랑 밥먹는 상대가 젓가락질을 잘 못하면 나를 무시한다는 개념이 일반적인 사회 구성원들이 받아들이냐구요. 예를 들어주신 결혼식등은 통하죠. 근데 젓가락질 관련해 이렇게 의견이 나뉘고 당신이 욕먹는것만 봐도 느끼시지않나요? 일잔적인개 아니란걸? 자신의 기준이 사회적 기준이러고 강요하는건 폭력이에요. 길거리 나가서 물어보세요. 혹은 식당 가서 보세요. 젓가락질 못한다고 서로 기분나빠 하나.. 진짜 답답헌 사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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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개홀탱이20.01.18 13:29
ㅎㅎ 본인 화를 주체못하여 먼저 공격성 발언을 하셔놓고 저에게 한 말이 아니라뇨...
당황스럽네요.

대통령이요?
대통령이 왕인가요?

노가다 김씨 말투라는게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욕이나 비속어, 은어를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어떤 말투로 대통령을 응하든 그게 무슨상관인가요?

정말 이상한 사상을 갖고계시네요.

대통령을 사람 이상의 존재로 믿고계신가요?

통용되는 옷차림 지켜야죠.

젓가락질이요? 님이 말하는 정석대로 사용한다면 좋겠죠.

제 말은 젓가락질을 잘못한다고해서 그걸 가지고 문제삼지 말라는겁니다.

결혼식에 친구를 초대했는데, 그 친구가 아주 가난하여 양복에 구두조차 살 형편이 안되는 친구라 평범한 복장에 운동화를 신고 식장에 왔다면
그 친구는 통용되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으니
문제인건가여?

제발 단편적인 잣대로 판단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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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20.01.18 17:04
이시대 꼰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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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탕수육20.03.04 20:17
어머님 그따위로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니까 세상이 퇴보하는거 아닙니까. 사회에 통용되는 룰의 하나로 젓가락질도 포함되고 정석으로 젓가락질 하면 좋아보이는게 맞지만 젓가락질 못한다고 뭐라하고 예싀 운운하고 평가하고 이러는게 쓰레기같은 마인드라 이거에요. 나는 젓가락질 정석으로하지만 남 젓가락질 못한다고 예의가 없네 등등 평가한적 없어요. 대신 님처럼 함부로 남 평가하는 무례한 사람들은 한심하다고 평가내리긴 합니다. 예의없는건 당신이에요.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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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개이름봉순이20.01.18 14:13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책을 많이보시나봐요 완벽한 비유와 지적이라고 생각해요.원래 댓글 안다는데 말을 너무 잘하셔서 칭찬드릴라고 댓글달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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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20.01.18 16:09
친구들중에 젓가락질 이상하게 하면 속으로만 욕하세요~
정떨어져서 다 떨어져나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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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어움직이면싼다20.01.19 03:05
ㅋㅋㅋ 맞는말 했구만 싫어요 많네 그ㅡ저 싫은 소리는 피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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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하앙하앙20.01.19 04:51
아니 그니까아 내가 원하지도 않는 싫은 소릴 왜들어야함?
누가 해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게다가 싫다는데??
듣기 싫다는 상대방 귀에 꼴아박는 말 그게 강요라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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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하앙하앙20.01.19 04:47
젓가락을 못하던 잘하던 기안이 옷을 대충 입던 주절주절당신이 뭔데 상관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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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0.01.19 06:40
와이프가 젓가락잘 잘 못합니다.
집에서도 저한테 개인적으로 말한적도 없구요.
다만 와이프한테 배우면 콩같은거 집을 때 편하다라고 한적은 있어요.
라면같은건 나란히 잡는게 더 잘 떠지지만.
딱히 신경쓴 적도 없고 그게 그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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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온다[수정] 01-18 10:51 20.01.18 10:50
하긴 일리있어
""너 왜 젓가락질 그렇게 해?
희한하게 한다""~
이소릴 평생 몇번 들을까~
그질문들을
항상 같은 대답만 해야되고
고치는게
편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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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1.18 13:03
그런 놈들에게 틈을 보이지 마라. 잔소리 듣지마라
진짜 와닿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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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뭘먹어야할까[수정] 01-18 12:59 20.01.18 12:59
젓가락질 서툰거는 이해하는데 쩝쩝이는 진짜 같이 밥먹기 싫음.... 밥상 엎어버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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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0.01.18 14:00
눈을 찔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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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왕20.01.18 14:05
전투민족은 우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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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0.01.18 16:33
사실 저도 젓가락질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예의 갖춰야되는 식사 자리에선 최대한 신경써서 하는 편입니당
전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안하는데 예의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하는데...’ 라고 느끼셔서...
소신을 지켜도 좋지만 굳이 틈을 안만드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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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0.01.18 18:24
사실 서양 숟가락 포크 와인잔 받는거 식사예절이라고 생각하잖아

외국나가서 포크 나이프를 젓가락 잡듯이 쥐고 먹음 좀 성질더러운 애들은 속으로 욕할거 아녀

우리나라 수저도 예의란게 있긴 한거지.

난 남한테 젓가락질보고 훈계한적은 없지만 속으로 음 어릴때 이상하게 배웟나.. 라고 생각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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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구20.01.18 18:33
젖가락질로 대찬 토론이 싱기하당 요즘 댓글수가 적어저서 개드립님의 큰 그림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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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군20.01.19 05:49
난 자세히 안보면 티안나는 정석처럼 보이는 파지법 을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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