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반려동물 유기율 높은 이유를 아라보자 (feat.강형욱)

개드립No.1398942020.02.12 08:08

1. 고마워 보고싶은 개 만나게해드림

2. 이사가면서 다른집 보낸 사연팔이함

3. 만나게해줄테니 신청해라

그아래 달린 댓글들

그만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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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그린나이트2020.02.12 08:17
백내장으로 눈이 멀고 귀가 안들릴때까지 저와 잘놀아주다 갔습니다. 같잖은 핑계들 꼴사납네요.
누구나 억지로 만들자면 이유는 수십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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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설사살포2020.02.12 08:13
유기한 사람들 감성팔이 자기합리화 하는 데 엄청나게 극딜 당하는 중. 개통령의 한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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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인2020.02.12 08:46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지는게 당연하고 맞지만 사정도 사정 나름인데 무조건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면 길에 유기한 거와 같다고 생각하는 저 사람들도 너무 극단적인것같아요.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있어서 좋은 가정으로 입양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말이죠.
아 물론 이 게시물에 캡쳐되어있는 말도 안되게 미화시킨 글은 뭐 변명의 여지없이 빡이치지만, 다른집에 보낸것=유기한것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보여주고싶은 영상이 있어요.

https://youtu.be/Xj-hGpdKa2k

유튜브에서 kal kan voice delivery 검색하면 맨 처음 나오는 영상인데 저 할아버지도 과연 고양이를 유기한거라 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에게 왜 고양이를 보고싶어하냐고 할 수 있냐구요.
적어도 강형욱 훈련사가 의도한건 이런 내용인것 같아요.?
너무 극단적이지않게 의견을 주고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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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춘기볼빨기20.02.12 08:09
요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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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학교늦었어요20.02.12 08:55
사연뽑아서 애완동물을 다시 만나게 해준다는 글썼는데 그냥 버린새1끼들이 어쩔수없어서ㅠㅠ 다시보고시푼ㅠㅠ 이지14랄 염1병떨면서 감성팔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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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남고법대해병소방20.02.12 08: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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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앙20.02.12 08:12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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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수정] 02-12 08:13 20.02.12 08:13
근데 비반려견은 무슨뜻이에요
처음 보는단어인데 구글에 쳐도 안나오고
대충 짐작은 가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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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20.02.12 08:14
김태희: 자기야 강아지 사왔어?

비:반려견으로 키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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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20.02.12 08:14
이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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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설사살포20.02.12 08:14
그런 단어는 없는데 비반려견이란 맥락이 반려견이 아닌 유기된 개들이나 식용으로 키우는 개들 그리고 들개들 정도 칭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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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수정] 02-12 08:24 20.02.12 08:16
음.. 전체 내용과 별개로 참 희한한 단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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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야[수정] 02-12 08:31 20.02.12 08:30
엥 비반려인인줄 알고 댓 썼는데 비반려견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첨들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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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20.02.12 08:33
정확하게는 비반려견의 대통령이란 말이
이해가 안가서 질문했습니다
강형욱이 들개나 식용으로 키우는 개들만
생각해서 인기를 얻은 사람은 아니잖아요?
이번건 뭔가 붕 뜬 프로젝트라는건 알겠는데
그거 하나 잘못했다고 비반려견의 대통령이다
라는 말 까지 들어야 하나 싶어서
혹시 비반려견이 내가 생각하는 다른 의미를
가지는 단어인가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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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20.02.12 08:33
앗.. 아앗 저도 처음엔 비반려인으로 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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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설사살포20.02.12 08:13
유기한 사람들 감성팔이 자기합리화 하는 데 엄청나게 극딜 당하는 중. 개통령의 한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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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02.12 08:31
동감합니다. 개통령이 자기개 버렸던 인간들 공개사살 하려고 부추긴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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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든가20.02.12 08:15
아파트로 이사가서 층간소음때문에 자식들 고아원에 보내는 소리들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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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방귀뿡뿌루뿡뿡20.02.12 08:16
버릴땐언제고 이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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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이트20.02.12 08:17
백내장으로 눈이 멀고 귀가 안들릴때까지 저와 잘놀아주다 갔습니다. 같잖은 핑계들 꼴사납네요.
누구나 억지로 만들자면 이유는 수십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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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할건데[수정] 02-12 16:16 20.02.12 16:16
저 혹시 눈이 안 보이는 개랑은 어떻게 놀아주셨어요? 저희개도 노견이라 백내장때문에 눈이 안 보이고 귀도 잘 안 들리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잘 먹고 깨있을 땐 나름 활동적이거든요.. 혹시 좋은 팁이 있으실까 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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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이트20.02.12 18:06
잘아시겠지만 힘이없어 많이 자기도하고 깨어있는 시간만이라도 옆에있다는 느낌을주려고 한거같아요. 앞발을 툭툭 두드려주면 두드린쪽 발로 고개를 돌리는정도 였던것같아요.
쭉 한곳에 살아 안보고도 곧잘 돌아다니기도했구요. 제가 놀아줬다기보다는 그친구가 없는 힘으로도 저랑 놀아줬던거같아요. 시간지나 무지개다리 건너더라도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좋은 친구와 재밌게 잘지내다갔다고 생각해요. 그친구도 분명 즐거웠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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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20.02.18 16:14
슬퍼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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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아싸그럴싸아뿔싸20.02.12 08:21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시작을 하지마라.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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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02.12 08:44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 고해성사쯤으로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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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20.02.12 08:46
역겹다 착한사람 코스프레하고 싶어 안달난 미친년들 그렇게 자위나 하다 또 책임감없이 개사서 키우다 좀 어렵다 싶으면 핑계대며 버리겠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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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인20.02.12 08:46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지는게 당연하고 맞지만 사정도 사정 나름인데 무조건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면 길에 유기한 거와 같다고 생각하는 저 사람들도 너무 극단적인것같아요.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있어서 좋은 가정으로 입양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말이죠.
아 물론 이 게시물에 캡쳐되어있는 말도 안되게 미화시킨 글은 뭐 변명의 여지없이 빡이치지만, 다른집에 보낸것=유기한것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보여주고싶은 영상이 있어요.

https://youtu.be/Xj-hGpdKa2k

유튜브에서 kal kan voice delivery 검색하면 맨 처음 나오는 영상인데 저 할아버지도 과연 고양이를 유기한거라 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에게 왜 고양이를 보고싶어하냐고 할 수 있냐구요.
적어도 강형욱 훈련사가 의도한건 이런 내용인것 같아요.?
너무 극단적이지않게 의견을 주고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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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20.02.12 08:54
네 맞아요 그럴려면 최소한 가족이니 반려뭐시기니 하는 소리는 하지말아야죠 지사정 어렵다고 지자식 고아원에 버린년놈이랑 뭐가 다른지.. 그 동영상은 일본할아버지가 고양이랑 꽁냥꽁냥하는건데 일본말이라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대충이라도 내용 해석 좀 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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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인20.02.12 09:08
할아버지가 고양이랑 단둘이 살다가 요양원으로 가게되서 다른분이 고양이 (얘이름이 쿠우짱이에요)를 키우는데, 할아버지가 과연 쿠우짱이 내 목소리를 기억할까? 였어요.
고양이가 기억을 했는지 다른 사람들이 불렀을 때랑은 반응이 달라지거든요 ㅠ ㅜ
저도 길냥이였던 고양이 키우고있는지라 영상보다 울었어요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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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02.12 15:54
혼자 살던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들어가게 되서 못키우게 된것과 비슷한 이유라면 파양해도 인정해야 된단 말인가요?? 저기에 어떤 이유가 본인 몸조차 케어할수 없는 상황이 되어 어쩔수 없이 파양한 이유인지???? 알다가도 모를 댓글이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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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인20.02.12 20:28
그럼 보통 병원이나 요양원은 동물반입이 안될텐데 그럼 보호자는 치료나 요양을 포기하고 무조건 같이 살아야한다는건가요?
물론 저 글에서는 그런 아파서 다른집에 입양보내는 내용은 없습니다만 끝까지 키우는게 아니면 무조건 유기하는거라고하니 예를 들어본거였어요. 실제로 예전 동물농장에 나왔던 똘이라는 강아지를 아실지 모르겠는데 집에 불이나서 보호자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보호자도 홀로 치료받느라 화상입은 강아지 혼자 화재난 집터 지키면서 있었어요. 동네사람들이 밥을 주기는 했지만, 신짱님 얘기대로라면 그 보호자도 본인 치료 포기하고 집으로 와서 똘이랑 같이 살았어야 한다는 얘기겠네요? 제작진이 보호자 찾아가서 똘이 영상 보여주니 보호자님이 펑펑 우셨는데 버려 놓고 우는 가식적인 사람인거고, 본인 살겠다고 치료받는 것 자체가 본인이 키우던 개 유기한거구요.

이사가서 버리고 헤어져서 버리는 사정이라는건 말이 안되지만 아파서 치료받는건 사정으로 봐도 괜찮지 않냐는 거였어요.
그것도 치료받으니 개를 버리는게 아니라 좋은 입양처를 알아보고 보내는거였구요.

강형욱 훈련사 유튜브 보면 개는 공감능력이 뛰어나기때문에 개 앞에서 너무 자주 울거나 슬퍼하면 개도 그 느낌을 안다고했어요. 다른 핑계가 아니라 보호자 몸이 아파서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주변에 개를 키워줄 사람이 없다면 개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가족을 찾아주는게 어떻게 길거리에 갖다버리는거와 같냐는 뜻이었어요.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제 댓글을 읽어야 제가 전에 동물을 유기한 경험이 있었을거라 생각 할 수 있는지..참 헛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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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수정] 02-12 15:55 20.02.12 15:5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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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혹시 본인도 파양한 경험이 있나요?? 그러면서 저 할아버지 처럼 어쩔수 없었다고 합리화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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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요정바람둥이20.02.12 20:41
으휴 진짜 대화 안통하는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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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0.02.13 13:22
방금 밥먹고 잠깐 쉬면서 보는건데 저 신짱님 댓글보고 체할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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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20.02.12 08:50
욕심인거지 저건 아파트에서 대형견?? 어휴 ㅡㅡ 난 대형견 키우고싶지만 지금 키울 공간이 아니여서 아직 온라인집사노릇하고있는데 제발 생명 키울땐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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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zpmq20.02.12 09:16
20대에 그렇다 할 직장없이 알바만 하다 돈 300만원 모은거 10년 키우던 강아지 녹내장으로 수술비 다 쓰고 (그때당시 전재산) 앞이 보이지 않는 우리 초롱이. 아직 잘 키우고 있습니다. 집 구조를 외웠는지 집에서 잘 돌아다니고 있어요 ㅎ...정말..제발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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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로오[수정] 02-12 10:23 20.02.12 10:07
와 12퍼밖에 안된다고?? 거진 열명중에 1명꼴이잖아;;; 사람들 책임감이라는게 없나?? 울집강이지도 백내장이 와서 눈이 탁해지고 있어요. 눈이 안보이고 온사방에 똥칠해도 데리고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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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20.02.12 10:26
강아지 키우기 전에는
성대수술한 개보면
주인 저 미친 싸이코애기라고
욕했는데
5년째 강아지 키우고보니
보험도 안되는 비싼 수술비 들여서 까지
어떻게든 같이 살려고 하는 마음 같아서
대단 하다는 생각함
저 위에 애기들처럼 아파트에 가서
버린다 어째서 버린다 하는 애기들보다
백만배 나음.
어디 보냈다? 다 유기랑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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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먹는거아니야20.02.12 10:36
맞아요.. 성대수술시키시는 분들 보면 본인이 불편해서보다는 주민들 항의로 민원을 해결해야하다보니 어쩔수없이 선택하시더라고요(단기간에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수술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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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수정] 02-12 16:05 20.02.12 16:00
전원주택아닌데 왜 개를 키우는거죠? 내애기랑 사는데 아파트가 힘들면 단독주택을 구해나가야지 ㅋㅋㅋ내애기 목아지에 칼을 댄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애완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면서 동물 사랑하는 선한 사람인척 그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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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수정] 02-14 09:08 20.02.14 08:54
무슨 선한 사람 인척이야ㅋㅋㅋㅋ
너야말로 정의로운척 꼬투리 잡지마

강아지는 사람이 아니야
연구결과에 따르면 강아지는 성대 짤라고
인식을 못해 본인이 짖고있는줄 알어
괜히 짖는다고 뭐라하고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훨씬 나아

니가 정말 강아지를 내친자식과 동일할만큼 아껴서
주거지를 강이지한테 맞추는 사람인지 그런척 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니가 강아지를 그렇게 생각한다고 다 그렇게 생각해야되는건 아냐

단지 버리는건 용서가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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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20.02.14 11:37
아 저는 개를 키우고 싶을 정도로 동물을 사랑하거나, 외롭거나 한가하거나 동물을 사랑하는 선한사람 코스프레하고싶다거나.. 그러질 않아서 ㅋㅋㅋ
개는 성대가 잘려도 모르니까 잘라도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오름 ㅋㅋㅋㅋ 신기방기네요 그런연구결과 나온 논문하나만 알려주세요
하긴 모르긴 하겠네 걔네들이 수술이 뭔지 어떻게 알겠어 그냥 주인따라 갔는데 갑자기 잠들고 깨보니 짖어도 예전처럼 소리가 안나는데 주인이 뭘 한건지 뭘알아
근데 정말 잔인하네요 본인의 편의를 위해 가족같은 강아지 성대를 자르고 죄책감을 줄이려 그런 연구결과를 찾고 자위한다는게.. 공동주택에서 남의 민원 생깔 능력안되면 단독주택에서 살든가 아얘 안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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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02.12 12:21
전 첫번째 강아지를 대학다닐때 혼자 키웠는데 졸업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게 돼서 집구하느라 잠시 동물병원에 맡겼거든요 2주 약속을 했는데 그 전에 연락오더니 케이지로 옮기다가 애가 도망가 버렸대요.. 바로 올라갔죠 기찻길로 뛰어 갔다 그래서 무장하고 하루 왠종일 기찻길 따라 쭉 걸어 하루만에 웅덩이 같은 곳에서 찾고 펑펑 울었네요 졸업 직후라 애완견을 못키우는 작은 하숙집에 가야 해야 해서 형편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분양 보냈어요.. 내 옆에 있는 것보다 여건이 되는 집에 가서 사는게 그 친구에게도 더 좋은 일이다 합리화하면서... 그 후로 동물농장도 못보고 다른 강아지 보는 것도 미치겠더라구요 형편이 나아져 찾으려 하니 도저히 찾을 수 도 없고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지도 않더라구요 혹시나 싶어 유기견센터 다 뒤지다가 비슷해 보이는 강아지 여러마리 임보도 하게 되었어요 ㅠㅠ 제 합리화 맞죠 절대 떠나보내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땐 저 살기도 바빠 보냈네요 그 이후로 키운 강아지 세마리는 죽을때까지 함께하자 맹세했고 지금도 잘 키우고 있는데 마음 한켠에는 아직도 죄책감이 미친듯이 자리잡고 있어요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 항상 다짐합니다ㅠㅠ 다들 반려동물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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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꽁이20.02.12 15:01
쓰레기시네요. 키우지도못할거 왜키윘나요애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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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수정] 02-12 15:18 20.02.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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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꽁이20.02.12 16:34
애인도 생각이 짧네요. 생명을 선물로 주고받다니. 애완동물이라해서 장난감처럼 생각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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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꽁이20.02.12 16:35
반성하시는거맞나요? 강아지입장에선 쓰레기가 맞습니다. 당신부모가 세살때 하숙한다고 버렸다고생각해보세요, 그게 말이되나요?부디 잘반성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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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수정] 02-12 17:00 20.02.12 16:57
깡꽁이님 어떻게 자기가 낳은 자식과 강아지를 비교합니까;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이고 지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책임지고 죽을 때까지 키울거고 엄청 사랑하지만 본질적으로 사람보다 개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런 비교에 대해서는 저랑 견해가 다르신거 같네요. 그리고 그땐 저도 너무 어렸어요. 어려서 애완동물이라 생각했다는게 아니라 갓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제가 책임지기에는 생활이 안정적이지 않았던 거였죠. 제가 선택해서 키우게 된건 아니였으니까요. 그 경험 이 후로는 제가 키울 여건이 되고 나서 지금 아이들은 직접 선택해서 키우게 됐어요. 그리고 반성이라.. 반성을 그 쪽에게 확인시켜 드려야 할 의무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반려견을 포기 하지 않을 거란건 제 스스로에게 떳떳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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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꽁이[수정] 02-13 23:21 20.02.13 23:17
전 강아지가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전 보신탕도 먹는걸요? 하지만 적어도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일단 키운다는 선택을 한 순간 자기자식처럼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자기모순적인 사람들입니다. 강아지를 먹든 키우든 자신만의 논리가있으니까요. 그 논리만 스스로 이어가며 산다면 누가 뭐라안해요.
님이 섣불리 선물받은 강아지를 섣불리 버린건 그냥 생명을 그만큼 경시했다는거에요, 그냥 인정하고 사시면되지 이제와서 반성하는척 하는거냔말입니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어요?
쓰다보니 의미없는 말장난이되는거같네요, 쨋든 다음강아지는 자기애기처럼 키우고 버리지않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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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02.14 01:20
정말 남의 일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시는거 같네요 누가 섣불리 버립니까??;; 끝까지 가르치시는 말투인 분한테 서로 뭐 언질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님보다 반려견을 덜 사랑하는 것처럼 앞으로 잘키워라 마라 하는 것도 참... 개가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지 않는 분이 개를 자식처럼 키워라 마라 하는 것도 모순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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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20.02.14 09:11
무슨 어그로 꾼한테
버럭하시면서 먹이를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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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02.14 10:47
저건 어그로꾼 아닐걸요 실제로 임보하면서 느꼈는데 자기만 개 사랑하는 줄 알면서 너무 과잉 애정을 쏟고 그걸 남들에게도 강요하는 저런 사람들 많이 받거든요 그러다보니 욱했나봐요 도배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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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02.12 16:45
여기다 적는게 뭐라고 저도 모르게 고해성사처럼 주저리 떠들었지만 아마도 죄책감때문에 자꾸 생각나서 이겠죠.
처음에 귀여워서 키우다가 똥오줌 감당 안되고 아프니 병원비 부담돼서 버린 거에 대해 유기라고 하는건 저도 동의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같이 지낼 곳이 없어 더 좋은 곳으로 보낸 것도 쓰레기니 유기했니 라고 하는 말에는 동의할 수 가 없네요. 이 곳 댓글보니 사정이 뭐든 키우다 분양 보내는건 모두 유기다 하시는거 잘 좀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요.
같이 지낼 곳이라도, 키울 건강이라도 있으면 과연 보냈을까요
한번 분양 보낸 기억이 감성팔이라고 하는 것도 좀 슬프긴 하네요. 아마 여기던 저기던 분양 보낸 글을 쓴 사람들은 적어도 저처럼 후회하고 반성하고 죄책감을 평생 가지고 살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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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둘냥셋잉여하나[수정] 02-12 12:54 20.02.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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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드는거하지마라20.02.12 14:34
저는 유기견이던 아이를 임시보호 했었는데
약 3-4달 간의 임시보호가 끝나고
분양 받으실 분께 강아지를 인도했는데
종종 그 강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저 같은 사람의 사연을 받아야 하는게 아닐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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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20.02.12 15:26
애기때 데려온 미야(치와와)가 애기낳고(그 조그만 배에서 4마리나 나올줄 생각도 못함;;) 1마리는 얼마 못가서 죽고 남은 세마리는 같이 살았는데 후에 어미는 늙어서 죽고 남은 아이들도 늙어서 죽을 때 까지 같이 살았아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이사????? 진짜 끝까지 같이 살고 싶었으면 아이들 있는동안 주택에서 살다 나중에 이사가도 될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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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20.02.12 15:29
버렸으면 당당하게 어쩔수 없이 당당하게 버렸다고 하세요
마치 자기가 비련의 주인공 마냥 끝까지 같이 하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이 버렸다면서 감성팔이 하지 말고
그리고 버린 애들에게 평생 죄책감 가지고 미안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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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입니다20.02.12 16:00
꼬물이땐 이쁘다 키우고 똥오줌과 짖는거 감당 안되니 어디 보내놓고 술먹을때마다 내시키 보고 싶다고 질질 짜면서 내가 가는 유기견봉사 가겠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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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왕꿈틀이20.02.12 16:19
애완견이란 말도 이젠 반려견이라는 단어로 대체할 만큼 많이들 키우는데 버리는 수 보면 아직까지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 많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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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짜응20.02.12 16:37
웰시코기비슷한 잡종 강아지를 18년동안 키웠는데요. 막판 5년은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반려견을 봐야 했지요. 그 이후로 강아지는 안키웁니다. 수명이 18년이라 해서 18년간 건강히 살고 죽는게 아니에요. 늙고 병든 강아지가 죽어가는것을 보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다들 입양할때는 애기때의 귀여운모습만 기대하다가, 나중에 크고나면 어디 여행가기도 힘들고 해서 파양하더군요. 개든 고양이든 잘 생각하고 입양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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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욱20.02.12 16:53
반려동물 유기죄 있나? 형법으로 다스려야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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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d20.02.12 18:19
피치 못할 사정으로 다른 집에 보냄 = 유기 ???
나만 이상하다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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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20.02.12 20:45
저도 이상해요.저역시 어릴때 부모님이 가난하셔서 맞벌이 하시느라 저를 키울 여력이 안되셔서 친척집과 시골 할머니댁에 맡겨졌는데 저도 유기된건가싶어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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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20.02.12 21:45
그러게요 개나 고양이도 할머니나 친척집에 맡기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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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20.02.14 09:14
너무나도 당연히 나중에 집으로
돌아올꺼라는 가정하에 잠시 가신거랑
유기랑 비교하시면 우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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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이고이미있는닉네임20.02.12 21:11
쥐랄도 가지가지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가족을 못들이는데로 이사를 왜감??
알러지가 심해도 약먹으면서 키우는 사람도 있고
반려동물 안되는 건물은 아예 이사 생각도 안하는게 맞지 않나

지들이 귀찮으니까 버려놓고 그 개들이 지들 기억해주길 바라냐.. 진짜 잔인하다

나도 냥이 하나 같이 사는데
애초에 집 구할때 안된다 하는데는 안봄

니들 사람 자식새.끼도
그렇게 버리고 갈거냐ㅏ아ㅏㅏㅏㅏ

아우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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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20.02.12 23:07
허긴뭐 지애도 버리는 세상인데 동물보다 못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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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20.02.12 23:27
귀여운 외견 때문에 혹해서 키우려 들지 마시길.
거짓말 않고 정말로 애 하나 키우는 느낌이니까; 대소변 교육하고 중성화 하고 바뻐도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산책 시키고 어디 아프면 초기에 동물병원 가서 진단받고 손님 올 때 마다 짖는 거 참아야 하고 등등

언제나 귀엽고 씩씩하지만 "말 안 듣는 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애초에 이렇게 키우기 까다로운 애들을 별 검증도 없이 돈 받고 파니까 이 사태가 난거지. 반려동물 입양 기준 엄청 까다롭게 강화시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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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20.02.14 11:10
캬~~ 약수터에서 유기된 개를 데려와서 백내장수술도 해주고 늙어서 하늘나라 갈때까지 정성껏 보살핀 우리 막내누나는 천사인가???

동물을 키우면 죽을때까지 키워야 하는게.당연한건데 왜들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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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20.02.14 17:26
미친놈들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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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220.07.10 17:28
12%안에 들어서 다행이다..
제니 막내 막둥이.. 지금의 나비..
하늘나라가면 마중나올거라는 말을 참좋아하는데
열심히살다가 우리애늘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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