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여친이 흙수저 남친에게...

15년설사전문가2020.06.26 08:13
안타까운 와중에 둘다 필력이 장난아닌데 라고 생각했다.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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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는재미로사라2020.06.26 08:10
십년뒤에.. 알꺼다.. 복을 발로찼다는것을.. 인생의 세번째 기회중 하나를 그냥 양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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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밥드세요2020.06.26 08:05
스압으로 읽기를 포기한 사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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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밥드세요20.06.26 08:05
스압으로 읽기를 포기한 사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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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를먹은게얼마나오렌지20.06.26 08:10
다읽었지만 그냥 안읽은척 하는 사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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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역모기지론20.06.26 08:13
ㅜㅜ시간내서 읽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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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수정] 06-26 08:14 20.06.26 08:13
맘 아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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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6.26 17:02
뭣헛는짓들이여
좋으면 주접그만떨고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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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20.06.26 08:07
저분은 앞으로 다른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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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20.06.26 08:08
붙잡아 이 xx야 니인생이 걸린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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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20.06.26 08:09
길어두 읽어볼만해여.. 이구 맴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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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20.06.26 08:09
아침부터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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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안된다20.06.26 08:09
요약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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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는재미로사라20.06.26 08:10
십년뒤에.. 알꺼다.. 복을 발로찼다는것을.. 인생의 세번째 기회중 하나를 그냥 양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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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토하게써20.06.26 08:11
진짜 나도 이런 생각 드는게 너무 속물 같아 싫지만... 잡아!! 인생에 또 없을 기회인데!!! 잡고 너는 여자에게 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평생 만들어 주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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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0.06.26 09:32
금수저고 아니고를 떠나서 여자 생각이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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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0.06.26 08:25
그게 인성차이임

나이먹고 썩을대로 썩어서 남의 인생에 편하게 무임승차 하려는거...

띁어먹을 인성이었다고 얻어먹을 넉살이 있었다면 애초에 여자도 남자를 알아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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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0.06.26 09:12
쉽게 이뤄진건 쉽게 나간다고 하잖아요.
이런 일련의 이별과 아픔들이 모여 결국 나를 완성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과분한 사람은 과분한만큼 부담으로 다가왔나보죠. 딱 들러붙어 미친듯 빨아재끼는 거머리가 아닌 정상 머리를 지닌 정상인인 이상 서로 다름에 대한 것만큼 힘든일도 없겠죠. 멀리서 보면 복이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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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6.26 23:42
짧은 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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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수정] 06-26 09:18 20.06.26 09:15
20살때 제 친구 여친이 잘살았는데

뭔가 남자가 해주질 못해서 미안해서

군대갈때 헤어지자 했었음

여자는 어처피 몇달뒤 본인도 외국에 있다

올거라고 기다려 준다 했는데 그냥 헤어짐

근데도 100일 휴가때 입고다녀라고 신발하고

옷도 사주고 그랫다고함

그 당시 친구 여친 20살에 벤츠 타고 다녓음

친구가 차타고 가면서 물어 봣데요

왜 나 만나냐고 라고 하니까

"니가 뭐 어때서!?" 라고 했다고함...

근데 조수석에 앉아 있으면서 능력없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꼇다고함ㅋㅋ지금 생각하면

고작 20살인데 당연히 능력이 없는 학생인데...

근데 당사자 빼고는 전부다 왜 헤어졌나고함

잘살고 모델학과라 얼굴하고 다 멋쪗는데

당사자는 그게 아니게 느꼇나봐요~

아무것도 모르는 20살때도 그렇게 느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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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z20.06.26 10:30
역설적으로 저럴 수 있는 남자였기에 여자가 조건과 상관없이 사랑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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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20.06.26 11:14
김하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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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20.06.26 18:45
반대상황이었다면 이루질 가능성이 좀 더 있었겠지요.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게 열등감인데 남자가 여자의 저런부분을 불편해했다면 헤어진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에대해 열등감을 느끼고 평등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면 그 관계는 이미 어그러진거니까요. 여자에겐 안타깝지만 남자는 본인에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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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루20.06.27 09:47
금수저를 떠나서 진짜 예쁘고 마음을 저렇게 쓸 줄 아는 아가씨를 그저 금수저란 이유로 차버리다니 그보다 더한 것을 가지고 있는 아가씨인데23살에 생각하는 것도 깊고 물론 남자입장에서는 마음씨도 고운데 돈도 많으니 부담이 됬겠지
자기때문에..라는생각이 들었겠지..
본인이기 때문에 여자분이 저렇게 좋아 할 수 있었다는 거는 28 살도 아직어려서 잘 몰랐을 수 도 있었겠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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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20.06.26 08:10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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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괴생명체20.06.26 08:11
남자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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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챱챱빌런20.06.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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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20.06.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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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몽20.06.26 08:1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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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근데 저기 말하는 금수저는 얼마정도 가지고 있길래 스스로 금수저라고 하는거지....부모님이 부동산으로만 최소 300억 쯤 가지고 있던 동생이 자기는 은수저라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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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0.06.26 08:23
원래 어중간하게 가진사람은 옆에서 보면 많이가진거 처럼 보이지만 자기가보면 실제로 별거없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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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olCEO20.06.26 15:1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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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설사전문가[수정] 06-26 08:17 20.06.26 08:13
안타까운 와중에 둘다 필력이 장난아닌데 라고 생각했다.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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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귀뀌어버린다20.06.26 08:57
방귀를 참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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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끼20.06.26 09:09
4글자로 필력좋아보이네 써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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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사건20.06.26 15:35
나도 저렇게 써먹어야징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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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기도20.06.26 08:15
속마음은 개인적인 메세지로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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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20.06.26 08:21
드라마가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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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1010101020.06.26 08:24
20 대라는거에 부럽고, 사랑에 대한 저런 이쁜 마음과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는거에 부럽네요.

내 20 대에도 저런 마음으로 그 사람을 사랑했을까?

내 20 대에, 우리를 바라보던 다른 30 대가 느낀 그때 우리의 모습이, 지금 내가 이 20 대를 바라보는 마음과 같을까?

괜히 그 사람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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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20.06.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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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띡따라또까까20.06.26 08:34
왜들그래..ㅠㅜ 다들 행복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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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왕20.06.26 08:37
이래서 잘사는애들은 본인 금수저인거 못 숨기면 질투시기조롱이나 당하고 잘사는애들끼리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분 나중에 엄청 후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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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0.06.26 08:38
주면 걍 고맙습니다 하고 먹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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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20.06.26 08:40
내가 친구라면
놀고자빠졌네 쌍팔년도 신파찍냐?
정신차려 이것아

라고 말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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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왕꿈틀이20.06.26 08:47
내용은 둘째치고 남녀 둘 다 필력이 장난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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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찡20.06.26 08:57
독자 욕심이지만 다시 이어졌으면 좋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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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내dian20.06.26 09:09
아.. 둘이 제발 다시 만나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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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420.06.26 09:16
아 말투 개오글거리네 저딴걸 대숲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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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20.06.27 07:28
오글거린다는 표현이 생기고 문학이 죽어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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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함20.06.26 09:53
라는 내용의 소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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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황제20.06.26 10:43
쿨하게 헤어지는것같지만
다신 그런사람이 오기 힘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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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06.26 10:51
저 저..평생 후회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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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단백질20.06.26 11:53
금수저 108kg이국주 vs 같은 흙수저 20살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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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olCEO20.06.26 16:27
현실 : 돈의 가치 >>>>>>>>>>>>> 배우자의 가치

돈은 짜증도 내지 않고 돈은 잔소리도 하지 않으며 돈은 실망시키지도 않는다.
돈은 보채지 않고 돈은 요구하지 않으며 돈은 무조건 순종한다.
돈은 지치지 않고 돈은 피곤해하지 않으며 돈은 영원히 내 편이 되어 준다.

배우자는 가끔 위로가 되지만 간혹 (또는 자주) 짜증을 내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자기 주장을 따르기를 강요한다.
배우자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잠시 기분이 좋지만 돈은 끊임없이 쓸 수 있다면 늘 기분 좋고 즐겁게 살 수 있다.
배우자와 싸우고 나면 짧게는 수시간, 길게는 수일 동안 힘든 기간을 보내야 하지만 돈과는 싸울 일이 전혀 없다.

만약 돈과 배우자,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닥치고 무조건 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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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금장달래20.06.26 12:58
저는 저렇게 금수저 와이프는 아니지만 처가는 차 3대에 집 2채 별장 하나. 그중 제일 큰집은 냉장고가 7개 있더라구요.

결론은 결혼하면 멘탈 박살납니다
저는 저 남자가 잘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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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고싶어20.06.26 14:32
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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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금장달래20.06.27 01:45
신혼초에 저는 차가 없었는데 회사가 멀어지면서 차가 필요하게 되었죠 그래서 모아둔 돈이랑 부모님께 조금 도움받아서 아반떼 중고로 샀는데, 그때 장인어른이 노발대발 난리가 났었죠...저거 오래되고 불안해서 둘이 타고 다니는거 불안하다며(사실은 딸 걱정이 크셨겠죠) 그냥 차 한대 사줄테니 천천히 갚으라고 하시는데 너무 자존심 상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그럼 집에 있는 쏘나타 가져가라고 하셔서 조금 짜증나는 어투로 괜찮다고 했죠 근데 와이프는 그렇게 친정아버지의 성의를 무시하는 제가 못마땅해 하면서 싸운적이 있고요.

육아 문제도 차이가 나죠
아이 육아를 아무래도 직장을 안다니시는 장모님께서 봐주시는데 장인어른도 작은 사업 하나 하시기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으셔서 자주 놀러도 오시고 아이도 같이 맡아주십니다. 그에비해 저희 아버지는 용달, 어머니는 식당 일 하시느라 쉬는날이 거의없어 손주 만나기 어려우시죠..그래서 제가 많이 속상하긴 합니다
아 그리고 아이 선물도 저희 부모님 나름 고르고 골라 선물하셨지만, 처가에서 사준 명품 옷 수십벌 입다보면 이제 몇번 못 입고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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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싫어안돼만든아디20.06.27 10:26
안타깝지만 평생을 이유없이 열등감을 느끼며 사셔야 겠네요. 아니 이유라면 비슷한 조건의 여자를 만나지 못한 것?

그러나 자식에게는 좋은 조건을 물려줄 수 있겠죠. 비슷한 조건의 여자를 만났을 때 보단... 잃은 것보단 얻은 것을 더 감사하게 생각하시길.

때론 누군가는 죽어라 손뻗어도 못갖는 것을 쉽게 가져서 감사함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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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20.06.26 13:14
둘이 다시 한 번 잘 지내보지...
그나저나 둘다 국문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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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놔졸려20.06.26 16:31
남자가 무능해서 자존감 없고 자신감 없어서 여자를 포기 한거로 밖에 안느껴진다.
놓친거지뭐 어디가서 놓친거에 대한 후회도 솔직하게 못하는 찌질이로 살겠지.
저여자는 또 다른 누굴만나도 잘 사랑할거임.

비슷한 이유로 이별당한 여자 입니다. 열심히 사랑해서 후회도 없숨. 미련도 없음ㅋㅋㅋ
시간이 지나보니 세상 무능한 놈으로 느껴짐 ㅋㅋㅋㅋㅋㅋ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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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빠졌냐20.06.26 16:54
게 삶을 마감시켜서 간장게장알밥 한술먹음 얼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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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절미20.06.26 18:16
저랑 비슷한 사연? 이기는 한데 저는 전남친이 제가 자기보다 더 부유한집에서 태어났다고 엄청 막말에 까내리는 말에 상처란 상처 다주고 제가 차였어요... 그래봤자 우리 둘다 돈없는 대학생일 뿐인데.ㅋㅋ 저는 돈 쓰는거를 안좋아해서 용돈은 최소한으로 받고 학교서 알바 하면서 필요한것에만 돈 쓰거든요.

자기는 LA 출신인데 돈없는게 평생 참 힘들었다는데... 실상은 자기가 열등감에 찌들어 괜히 비싼옷 치장하고 (진짜 돈 없었으면 그런거 사지도 못하지 ㅋㅋ) 저는 괜히 돈낭비라 생각해서 남들 다 쓰는 에어팟도 안쓰고.. 그에 비해 전남친은 에어팟 나오자마자 사고 폰도 항상 최신이였으면서 ㅋㅋ

차일때에는 헤어짐이 너무 슬퍼서 생각도 안났는데, 생각 해보니 한번은, 옷구경 하려고 같이 H&M 매장에 들어갔을때 걔가 여기 옷이 왜이렇게 싸구려냐고 자기는 한번도 여기서 옷산적 없다고 놀라면서 말했어요ㅋㅋㅠㅠ “돈많은” 나는 옷 거기서 참 많이 샀는데 ;-;

결국에는 모 돈? 수저? 차이 보다는 성격 이 걔가 좀 뭐같아서 헤어진거엿져..

쨋든.. 읽으신 분 있다면 서툰 한국어 죄송해용. 맞춤법 같은것 지적 마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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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0.06.26 21:07
잘 읽었어요! 한국어 실력 좋으신걸요 ㅋㅋ 열등감이란게 참 무서운거 같네요 ㅎㅎ... h&m 매장 가도 손떨려서 옷 못사는데... 돈 없다면서.. 어이가 없긴하네영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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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20.06.26 18:52
닭살돋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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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들어손내놔아20.06.26 21:27
그냥 남자가 쓴글 보면 남자가 부유함의 차이가 아니라 다른사랑하고싶어서 핑계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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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빠따개찬스20.06.26 22:21
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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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06.26 23:56
안타깝다..

그 자존심만 버리면 될것을.

여자는 다 필요없고 정말 남자 한 사람만을 보는것 같은데. 저런 여자 흔치 않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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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있어20.06.27 03:4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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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6.27 18:01
읽다가 너무 부러워서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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