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상식시세를 모르는게 문제같아요. 아랫분 말씀처럼 가사노동을 하찮게 여기는거같은거? 밥숟갈하나 얹으면 되잖아 하면서 밥에 국에 반찬 두세가지?
말이쉽죠. 요새반찬가게도 잘돼있는데
그것도 싫다는거면 매일 새반찬. 새로운국.
이런심뽀인데, 인간이 못돼먹은거 같아요.

그래도 다들 최대한 좋게
댓글 다신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ㅜ

모 기분이 상할 수도 잇고
혹시나 진짜 혹시나 몰라서 너무 몰라서 그런거면
좋은 말로 가르쳐주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알려주고 깨달으면 훈훈하니 좋고
글쓴이도 그냥 잠깐 생각이 짧았던 헤프닝 정도로
끝날 수 있고요.

말도 안되는거라 모두가 그냥 무시하면
왜 그게 말이 안되는건지
심지어는 말이 안되는건지 조차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좋은말로 얘기해주는건 전 좋은거 같아요.

무슨 말슴이신지? 전 알려주는것까진 좋다고 적었는데 아무도 안알려주는것보다 낫다니요?제 말의 요지를 잘못이해하신건같네요. 제 뜻도 밥도안해본 철없는학생이 나쁜의도없이 잘몰라서 생긴 헤프닝인데 좋게 알려주는것은 좋으나 알려주는대로 바로 안받아들인다고 몰상식한 사람취급하면서(맞긴한다만) 굳이 멱살잡고 캐리할려는모습 또한 보기 안좋아서요.

그와중에 산사모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군포 산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네요

혹시 궁금한분 계실까봐.. ㅋㅋ

반찬 플라스틱 투명에 담긴것도 2500원부터 시작인데 얼마나 날로먹을려고 저러는겨...철딱서니같아서 비호감

첨언하자면... 가사노동의 가치를 아주아주 싸고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아침기분 잡치고 오후기분도 잡쳤네요 지가 식탁한번 차림해보던가 저런놈은 엄마아빠 생신상도 안차려본놈임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듯.
본성은 착한데 멍청한 사람있잖아요? 약간 그런느낌?ㅋㅋ

정중한척하는 ㅂㅅ

이런 놈이 혹시라도 성공해서 사장되면,
월급 150 에 매일 야근에 휴일에도 일 할사람 구하겠네.
놀면서 일 할사람 구합니다. 이ㅈㄹ하면서..

뭐하러 대꾸해주나 싶다...

정중한게 아니라 개념이 존나 없고 지생각밖에 안하는거죠 이건
걍 무시해줘야 정신차림 저런애들은

시장조사 어그로에 당하신걸수도

밥 한숫가락 더 놓거 한달에 20만원이면 나같으면 라겠는데? 돈을 벌려는거 보다 20만원으로 우리집 반찬을 사면.....어휴 감사죠.

존나 내친구같다...

안되는일은 안된다고 해봤다고 몇번이나 말해줘도
분명 하는사람 있다니까 하면서 존나게 들쑤시고 다니는 애기.....

가지러 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자기집으로 배달 ㅋㅋㅋㅋ

게시물 댓도 그렇고 개드립 댓도 그렇고 다 안좋은 글 뿐이네요
저는 나쁘지 않은거같은데.....
저분 자체도 가능하실분 계실까요? 하고 물어보는거고
그 금액이 너무 싼거같으면 조율하면 되는거고...
거의 옆집 수준의 가까운집인데 1인가정이거나 해서
조금씩 만들어먹는 사람이면 오히려 2인분씩 만들면 더 편할텐데...
저 자취 10년차이고 밥이나 반찬들 곧 잘해먹습니다
사실 전 6500이란 값도 나쁘지 않은데요?
댓글들 다 반찬 플라스틱에 조금 담긴것도 가격이 어쩌니 하시는데
만들어 드시면 별로 안나와요
음... 예를들어 이마트에서 쥐꼬리만큼 포장되어있는 연근 한.. 150그람쯤 할려나요? 오천원쯤 될거같은데
같은 오천원으로 조리안된 연근 사보세요 진짜 양보고 놀랍니다 그냥 그거 조리해서 드시면 같은 돈에 진짜 차이 많이 납니다...
음... 다른 예로 저번에 연어집에서 연어 사시미라고 100그람에 12000원에 팔던데 연어 필렛사보셔요 2킬로에 42000원쯤 해요 이런느낌?

어차피 일찍일나서 밥해먹는 사람이라면 1인분 만들어서 남고 유통기한 지나 버리는거보다 2인분씩하는게 훨씬 나을걸요?

인건비포함한다면 6500원은 말이안됨 정말 순수하게 재료비만 포함하면 저정도 나옴 님 말대로 만든사람이 '안'먹고 버릴거면 차라리 6500원이라도 받고 파는게 나음 하지만 두면 언젠가 먹을텐데 용돈이라도 벌어볼까? 하는 생각에 파는거면 돈이안되니 금방포기할거임 음식물 쓰레기만드느니 저돈이라도 받고파는게 낫지만 용돈벌상각이면 다른일하는게 낫다는 뜻임

식재료 사다가 만들어먹으면
1인가정이란 전제하에
마트에서 1인가정용이라고 소분되어있는거는 진짜 너무 비쌉니다
그러다보니 대용량이 싸니까 대용량으로 사서 만드는데
사실 만드는데 드는 노동력은 1인분이나 대용량이나 큰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용량으로 사다보니 혼자 소모하기 힘들구요
하지만 버리더라고 소분되어있는거 보단 대용량이 싸요

일단 배달비 최소 3천...

아니 ㅋㅋㅋ
가깝다니까요 ㅋㅋ
그리고 배달비가 요새나 배달대행때문에 생겼지
예전에 짱개시켜먹을때도 있었나요
옆집 가져다주는데 3000받으면 ㅋㅋ
택배 받으면 수십만원 내야겠네요

저도 자취 오래했고 밥을 거의 해먹었어요
식재료 소용량이 참 비싸죠.
말씀처럼 아파트 같은 동이나 바로 옆집이면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아침 7시까지
문 앞에 배달해야 하는게 참 크죠.

일단 대부분의 직장인 및 전업주부더라도
아침 7시에 저런 부업을 뛰는거 자체가
아까울 정도로 시간이 없어요.
솔직히 아침에 본인 출근 준비하고 밥 간단히
차려먹고 가는것도 힘듭니다.
대부분 솔직히 아침 굶고 출근 하잖아요.
혹은 가는길에 간단히 사먹거나 하죠.

먹더라도 도시락을 쌀 정도가 아니라
미리 끓여둔 국 데우고 밥 얼린거 녹이고
밑반찬 몇개 해둔거 꺼내거나 계란후라이
한두개 지져서 먹고 가겠죠.

또 혼자나 가족한테는 같은 반찬 몇일씩
먹일 수 있지만 돈을 받고 파는 사람 입장이 되면
그럴 수 없게 됩니다.
매일매일 메뉴 달라야 하고
최소 김치같은 밑반찬 두어개야 2-3일까지
똑같이 담는다 해도
그 외 국, 메인메뉴 1가지 사이드 반찬 1가지 정도는
매일 다르게 담아야 하는 부담감이 생겨요.

이러면 결국 말씀하신 식재료 부담이
오히려 추가로 더 생깁니다
일단 돈을 받고 파는 입장이 되면
정상적인 사람은 자기가 진짜 집에서 먹는데로
도시락을 싸 줄 수가 없어요.
아까 위에 적은 정도로 아침밥을 먹는데
그걸 본문에 담긴 도시락통에 다 채워 질까요..
혹은 그것만 채워서 팔 수 있을까요..?
도시락통도 사실 되게 커보이던데..

피곤하면 가족이나 스스로는
하루 아침정도 걸러도 되지만
돈을 받고 계약이 시작되면 꾸준히 해야하는
부담감이 생기구요.

그래서 단순히 내가 집에서 매일아침 밥을 차려 먹고
심지어 자기 자신 점심도시락을
싸서 갈 정도로 부지런 하고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도
식재료가 남는 이유만으로 돈받고 아침도시락 배달을
하기에는 수지타산이 6500원으론 절대 맞을 수가 없어요
진짜 바로 옆집에 산다고 하더라도요.

근데 위 글의 사람은 댓글을 보니
어차피 하는 밥 좀 나눠주는데 그런데도 자기는
6500원이나 낸다고 하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올린거 같거든요..ㅜ

그런 마음이 매일 아침 고되게
가족들 챙기는 사람이 본다면 기분이
참 별로일거 같아요
집밥이 그렇게 먹고싶으면 직접하면되죠
자신도 직접 하기는 어렵고 귀찮아서 남한테 부탁하면서
거기에 드는 수고가 얼마나 큰지
깊게 생각하지 않는 느낌이거든요 저 글이.

말씀하신 1인분 2인분 요리하는데 드는 힘은
솔직히 비슷하지만
전 요리는 재료다듬기와 설거지가
힘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겨울에 파 한단 다듬는거, 얼갈이, 시금치
하다못해 콩나물도 손 꽁꽁 빨갈게 얼어가면서
다듬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김장을 직접 하면 하는데로 김치를 사먹으면 사먹대로
그 요리를 만들기 위해 들여야 하는 과정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죠

어차피 나 먹으려면 할 수고였더라도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수고가 더 들어가고
사먹는 사람은 거기까진 알 필요는 없지만
그 수고비용을 돈으로는 계산해야 하는게 맞으니까요
안그럼 굳이 팔 이유가 없죠.
반찬가게에서 반찬 팔면서도
그 가격에 고만큼만 담아주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죠
사실 김치만 해도 매일매일 저 가격에 반찬으로 먹을만큼
담아주면 남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침을 집밥으로 정 먹고싶으면
카레를 주말에 직접 일주일치 끓여서 먹건
국을 일주일치 끓여서 밥이랑 국만 간단히 먹던
싸고 간편하게 직접 집밥 해먹을 방법은 많아요.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는 단점과 그것조차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만 빼면요.

그래서 옛부타 차라리 옆집에 혼자사는 직장인이나
학생들 어린 애들..이웃끼리 친해지면 서로
와서 저녁이나 먹고 가라, 점심 먹고 가라고 하고
혹은 음식 많이 해버려서 좀 가져왔다고
아예 무상으로 베풀면 베풀었지

도시락으로 파는건 생각하시는 것보다
고려할게 참 많고 힘든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이뤄지는 거래이기 때문이에요.

10명 모아오면 생각해본다

바로 옆집이나 엘베 타면 바로 오는 같은 라인이면 괜찮지 않나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참 정중하게 내뱉어놨네

저 사람이 좀 다른 생각을 하는 게 잘못인가요? 가격이 별로면 안 주면 되는 건데 굳이 왜 글쓴이를 설득하려 하는지 이해 못 하겠어요 아침밥 배달하시는 분들이 시세 유지하시려 그러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아무 댓글도 안 달리면 그냥 포기할 거 같은데 왜 다른 사람한테 관심을 가질까요?

본인은 왜 관심갖고 댓글달아요

뭐라하는 사람들도 관심끄면 알텐데

님 논리면

무시하고 넘어가도 되지만
일단 남의 노고를 너무 헐값에 사려고 하는 모습이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딱하기도 한데

정말 세상 물정을 몰라서 그런거면
잘 얘기해주면 좋겠지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말하는거 아닐까요?
댓글들도 다들 정중하고 욕도 없고.
이렇다 저렇다 무릴거다 라고 얘기해주는 느낌이니까여

아침 배달도시락 하는 분들은 저 글에
관심도 없을걸요ㅋㅋ 시세 유지 할 필요도 없이
저게 그만큼 택도 없는 소리인걸 알아서요..
저 분이 올린 식대로면
금액의 두배를 받아도 할까 말까인데
견제 할 가치가 없는 글이에요
아침 도시락 배달 업체에선..ㅋㅋ

같은층 이웃정도에, 주고싶을때 주고싶은 시간에 주는걸로 하는정도면 괜찮을듯
집밥이 새로하는게 있나 준내 만들어주고 밥통에있던거 냉장고에 넣은거 몇개꺼내고 메인은 하던가 귀찮으면말던가 해서먹는게지 ㅎㅎ

2단 미니도시락도 아니고 3단도시락에 반찬만 주는것도아니고 밥 국 반찬 3종류를 6500원?? 시장가서 반찬 3종류사면 5천원 달라고 함 저분 물가를 너무 모르네

끝까지 남는거 타령이네. 그럼 안 남으면 안 줘도 되냐...

솔직히 같은동에 한끼1만원 월 20회 이상, 메뉴 겹쳐도 불만 없음. 이정도 전제조건이면 할수도 있을거 같기도 한데.. 단 다먹으면 도시락은 씻어서 싸주시는분 집 앞에 놓고 싸주시는 분은 싸서 그분 집 앞에 놔두고 이정도 시스템.?!

정중한게 아니고 상대방 말끊는 수단으로 정중한척하는.. ㅋㅋ

그러게요ㅋ 말마따나 정중하게 존댓말로 욕하면 욕하는거 아니냐면서ㅋ

ㅋㅋㅋ 유일한 가능성은 아침에 문여는 2000원짜리 학생 식당 밥 퍼서 배달해주는거임.

왜 짜증나하는건지모르겠음
저게왜 이기적인거로 받아드려짐?
내가볼땐 님들다꼰대임;;

정중한게아니고 걍 미친놈
추신 개패듯이 패고싶다

그냥 현대판 흥부네요. 좀 격하게 표현하면 교양은 있으나 현실감각 떨어지는 거지 정도 되겠네요ㅎㅎ

112동이면 예전 우리집 건너 중앙공원에 있는 동 같은데, 부산으로 이사 안왔으면, 울집서 아침밥 먹여주고 싶네요.

정신나간 마인드 가진 사람이랑은 말이 안통해요 ㅋㅋㅋ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자꾸 남는 음식 달라는데 가족 인원 수에 맞춰서 밥을 하는데 음식이 왜 남아 ㅋㅋㅋㅋㅋ

니 꺼 챙겨주려면 1인분을 더 해야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부들 아침밥하고 남편 자식들 먹이고 출근시키고 학교 보내고 한창 바쁠 아침에 배달을 해달라고? ㅋㅋㅋㅋㅋ

밥부터 챙기지말고
양심부터 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