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얘기할대도 없고 하소연합니다...

824959No.60052017.08.19 22:41

어디하소연할곳도 없고 차라리 제가 쓰레기라는 욕이라도 먹고싶어서 글한번 써보려합니다.

지금 제 여자친구는 고도비만입니다.

연애전에는 운동을 햇엇는데 연애를 시작한 뒤로 운동은 가는둥마는둥하고 1년이 넘도록 빼긴커녕 더 쪘고...

특히 잠자리가질때... 저는 연인관계간에 잠자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랑 너무 좋다가도 몸을 보면 성욕이 싹 다 없어집니다.. 그래서 1년넘게 만날동안 잠자리는 딱 1번만(처음)가지고 같이 자는날엔 정말 잠만잤습니다.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대화를 했습니다.
적어도 나보다 옷사이즈(전 허리 32 상의 100입는데 여자친구가 제옷을 끼는정도가아니라 못입을정도...)는 작게 입을정도는 됬으면 좋겠다...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이대로 가면 건강에 너무 안좋다.
벌써부터 비만일때 나타나는 질병 몇개 가지고있지않냐 얘기했습니다.

절 너무 사랑해주는데 이런제가 원망스럽습니다..
가끔 여자친구가 내가 살찐게 싫어? 라고 물어봤을때 대답을 못하는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무슨 답을 원해 쓰는글은 아니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써봅니다 긴글 읽게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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