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아저씨들...

284149No.60312017.08.21 00:06

안녕하세요 개드리퍼 여러분...

전 30초 남이구요!!

취준생!이어요. 취직하기 정말 힘드네요 ㅜ.ㅜㅎㅎ

암튼 멘탈 및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수영을 가요.

처음에는 눈인사만했던 아저씨회원들이 있는데 직장동료들인가봐요.

절 보고 반가워는 해주는데...

수영중간에 저보고 수영강사나 해라고 농담하고
공무원준비라도 빨리 해라 늦지않았다 이렇게 말하는데...

뭐 어떤의도인지 대충 알겠지만 자꾸 갈때마다 그런이야기 꺼내니까 수영하러 가고싶은 맘이 점점 사라져요....

근데 시간대를 옮겨도 저보고 뭐하냐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 또 있을텐데....

태연한척 뭐 잘되겠죠! 받아넘기는것도 스트레스고
그렇다고 유일한 레져활동을 그만둘 수도 없고...

싫네요..그냥 어디 사무소에서 일한다고 뻥치고 다닐껄 그랬네요...

넋두리한번 해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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