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만 그럽니까 광고는 다 그래요.
인간의 허영심을 비롯한 온갖 마음을 얻어내서 소비하게 하는 것, 그게 바로 광고의 본질이죠.
굳이 그런 판타지에 휘둘릴 필요 없어요.

상대적으로 부유하고 외모지상주의적 삶이 양산하는 열매를 보세요.
막말로 최상층 자녀들이 그 많은 혜택을 누리고도 천박하게 따봉충으로 전락한 예를 보세요.
부부가 여자나 남자나 할 것 없이 세컨=애인 거느리고 그게 공공연히 당연시되는 그들의 도덕적 헤이를 보세요.
또 그들이 저지르고 다니는 온갖 갑질과 더러운 짓들은 메인뉴스만 봐도 알 수 있죠. 감추어진 일들은 또 얼마나 될런지...
일부 연예계의 무성한 뒷소문은 또 어떻습니까?
진정한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상류층은 거의 없을겁니다.
아마도 최상류층으로 갈 수록 그런 더러운 세상과 결탁하도록 하는 유혹이나 강요, 심하게는 협박이 있을 것으로 예측해봅니다.
결국 부는 인간관계를 빼놓을 수 없는데, 좀 더 높은 부와 권력을 이루기 위해 특정한 집단이나 단체와 결탁하고 소위 임자 없이 떠다니는 돈에 대한 정보와 습득, 또는 그러한 돈을 양산하는 것이 그들이 이룬 부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봅니다.
그 임자없는 돈이 경제를 붕괴시키는 찍어낸 종잇조각이거나, 피땀흘려 일한 시민들에게서 걷어낸 세금인 것이 그들이 지탄받아 마땅한 이유죠.
일정한 부 이상은 절대 땀흘려 축적할 수 없는 것이 작금의 사회적 시스템이니까요.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고 뺏겨서 남준다?
이 얼마나 공산주의적입니까.

이야기가 많이 딴길로 샜는데,
암튼 미디어나 광고따위의 가증한 프로파간다에
소중한 님의 마음과 인생을 휘둘리지 마시길 바라요^^;

저는 대학생인데 제 주위 여행(일본처럼 가깝고 짧게 가는거 유럽처럼 한달 이상 가는거 모두)가는 애들 중에 부모님 돈으로 가는 얘들 없어요. 다들 휴학하고 6개월동안 알바해서 가는거고 저도 부모님 도움 없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정도는 여러번 갔다 왔구요. 집안에 본인이 가장이라 돈벌어 다른데 쓸 여유가 없는 경우 정도는 제외하고 보더라도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바로 취직한 친구들은 저보다 훨씬 자주 해외여행 국내여행 다니구여....아직 제가 어려서 세상을 다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젊은 사람들이 해외여행다니는것=부모등골 뺘먹는 짓 이라고 보시면 저와 제 친구들 입장애선 너무 억울해요..ㅜ

맞아요
본인이 번 돈으로 집안을 먹여살리는 경우 아니면 보통 자기들이 알바해서 가는게
그리고 저가항공 특가에 게스트하우스면 일본은 거의 뭐 국내여행수준이에요

이런것마저도 부러운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지않을까요..ㅋㅋ 저도 알바한돈 등록금이랑 기숙사비 내고나면 남는거 없어서 여행은 꿈도 못꾸거든여. 일본 함 가보고싶은데..

아 수정한다는게 지워버렸다...ㅜ
너무 가고싶다면 일일알바 같은거 단기알바 이런거 10번만 하면 일본이나 중국쯤은 갔다 오실 수 있을꺼에요 ㅎㅎㅎ 주위에 그렇게 가는 친구들도 종종 있구요

저 방학때 공사장 노가다 했는데 두달 좀 넘게 하니까 500정도 되더군요 그걸로 교환학생때 몇달 썼었어요
여친도 없으니 돈 나갈곳도 없고 진짜 건강한 신체로 눈딱감고 몇달만 고생하면 목돈 생기더라고요

한달반정도 유럽돌았고 남들하는만큼하고 최소 3성급이상호텔에있었고 (2인1실) 크루즈도한번(5일정도 ㅡ 그리스) 탔습니다 유럽내에서도 비행기와 기차섞어가면서이동했고요 2명이서 5백정도들었습니다
물론직업적으로 여행계획짜는것이 좀익숙하긴한데 가능하고 친구들예산계획맞춰서 많이짜줬어요
열흘에서 보름가도 200정도로 맞출수있어요 그렇게까지비싸지않습니다 글쓰신분도 한번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