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장님 장모께서 돌아가셨답니다.

285006No.86332017.12.19 16:23

돌아가신건 참으로 안타까우나...
왜 직원들을 차출해서 관을들게 할까요?
다른회사도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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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932017.12.19 16:58
저도 불편한데요. 서로 돕는건 좋지만 스스로 하는것과 시켜서 하는건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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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7342017.12.19 17:03
딱히 들고싶지않은데 억지로 차출해서 들게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회사원들을 가족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정도까지 되나싶네요.

충분히 글쓴이 님이 이상해하고 불편할만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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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9452017.12.19 17:20
정직원도 아닌 그냥 경비 계약직이에요... 5천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경조사비는 개인자유지 강제로 걷는게 맞는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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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83617.12.19 16:45
도라이인듯ㅋㅋ
가족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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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2517.12.19 16:51
이런걸 불편해 하는 경우도 있구나 싶음
;;

예전에 상부상조 정신이 있어 좋은 일이나 슬퍼할일이 있을때 함께 하자는 의미로 관을 같이 들어주는 겁니다.

회사원들은 함께 하는 가족이기에 들어줄수가 있는 겁니다.

내가 돌아갈때 나의 부하직원들이 내 관을 들어주고 같이 슬퍼해주면 좋잖아요 ㅋㅋ
그런 의미로 생각해봐요
물론 생에 무엇을 했는가에 따라 그 관을
드는 직원들의 표정이 달라지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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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9317.12.19 16:58
저도 불편한데요. 서로 돕는건 좋지만 스스로 하는것과 시켜서 하는건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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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76417.12.19 17:02
자의와 타의는 다른겁니다.
가족이라구요?
돈이나 잘 주세요.
저한테는 진짜 챙겨야하는 가족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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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73417.12.19 17:03
딱히 들고싶지않은데 억지로 차출해서 들게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회사원들을 가족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정도까지 되나싶네요.

충분히 글쓴이 님이 이상해하고 불편할만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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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58017.12.19 17:23
전 이걸 왜 직원이 해야하나 싶은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내가 베풀면 호구로 보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부상조는 예전하고는 의미가 많이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의 회사는 돈벌기 위해 다니는거지 가족의 일원이 되기위해서 다니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런일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되 이왕이면 전문 장의사들한테 맡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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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8500617.12.19 17:23
글쎄요...이회사 속사정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고도 같은 생각이실지...본사가 서울에있고 물류는 지방에있어서 사장이고 회장이고 얼굴도 본적없는데. 그본인들도 아닌 장모 관을 들게한다?
이해할수 없네요.
그리고...정장과 구두를 준다더군요.. 회사 신상까지는 기대도 않했습니다.그런데 왠걸 불량창고 데리고 들어가서 찾아입으라는데요? 이래도 제가 불편해 하는게 이상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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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58017.12.19 17:25
아니요 뭔가 인건비 절약 차원에서 쓰는 인력같은 느낌이 드네요...가면 다른 허드렛일도 다 하게될거 같은...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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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8500617.12.19 17:33
맞습니다... 4년쯤전에 회장 모친께서 돌아가셨을때도 다수가 차출됐었고. 그때 갔던인원들 말로는
임원들,가족들의 잔심부름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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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3217.12.19 17:36
이럴때만 가족이고 평소때는 족같이 갑질하는게 회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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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66217.12.19 22:35
회사원들은 함께하는 가족......??????????

내가 죽으면
내 가족이나 하다못해 친구들이 들어주지
왜 부하직원이 내 관을 들어요.........????????
여기 개드립에 이런 분이 계세요...???????
정말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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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94517.12.19 17:02
제 친구는 한화에서 경비근무 하는데 회사 누구 경조사때 직원들 5천원씩 걷어서 한다는데 자긴 얼굴도 모르는사람 왜 강제로 내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네요 맞는말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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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89317.1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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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94517.12.19 17:20
정직원도 아닌 그냥 경비 계약직이에요... 5천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경조사비는 개인자유지 강제로 걷는게 맞는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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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89317.1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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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94517.12.19 17:32
글삭제하고 튀엿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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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9317.12.19 17:47
금액으로 사람 쪼잔하게 만드시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팀단위도 아니고 회사단위면 상당히 빈번할수 있고 정규직도 아니고 계약파견직 일텐데 언제까지 일할지도 모르고 또 급여는 얼마나 될까요. 파견직에게 소속감을 바라는건 어려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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