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해야하나여

895648No.104162018.03.18 02:57

말 그대로..이제 300일이 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거에 화내고 짜증내고 나는 항상 그거에대해 미안하든 안 미안하든 사과하고..
집에서 음식을 먹으면 설거지를 안하고 당연히 담궈만두고 일 끝난 후 내가 자발적이지만 매일 30~1시간 기다리는게 당연한 일상이고
이제는 막말까지 아가리 다물라 하질않나
자기 엄마 앞에서 얜 생각이 없어 이러질 않나..
음식을 먹을때도 내가 먹자하는건 다 싫다해놓고 왜 항상 자기가 정하냐며 뭐라하는 여자
근데도 먼저 헤어지자곤 못하겠네여
내 입장에서만 얘기해서 되게 나쁘게 보이는거겠죠?
저 애 입장에선 제가 저러고 있는거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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