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심히 걱정됩니다.

419255No.154862018.12.11 04:43

정치 이야기 아닙니다.
투표권이 생긴 이후로 단 한번도 총선 때 보수진영에 투표해본 적이 없기에 현 정부에 반하는 입장은 더더욱 아닙니다.

초저녁잠에 들어 깬 새벽에 기사를 훑어보다 우연히 평소 존경하던 경제학자 중 한명인 장하준 교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사업을 하며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공포감을, 그의 입을 통해 정돈된 언어로 듣고나니 나태했져있던 의식 일부분이 깨어났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계 경제에 추운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모쪼록 지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여 능력 이상의 기지를 발휘하고, 국민들은 어떤 위기 앞에서도 꺽이지 않던 생존력으로 무장하여 이 추운 겨울을 덤덤히 견뎌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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