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했어용

644020No.155002018.12.11 20:35

평소에도 자주 장난 치고 노닥거리면서 막 잘 노는 오빠가 있는데
평소에도 자주 붙어다녀서 막 사귄다고 소문 돌던 사람이에요
그일로 얘기 했을땐 서로 어차피 소문이다 신경쓰지마라
우리 행동에 소문 안나는게 이상하다고 넘겼어요.
그리고 딱히 안사귑니다 이러고 다니는것고 이상하다고 끝이었구요
그때만해도 저도 편한 사람 이생각이어서 신경안쓰고 다녔는데
최근에 다른 사람이랑 다닐때 질투나고 밉고
날 봐주면 좋겠고 그렇기에...
걍 사귀자고 질렀습니다!!!!!!!!
오빠는 우리가 그런 소문이 났고 너무 친해서 네가 착각하은 걸수도 있다
그리고 나는 너를 좋게 보긴 했지만 연애대상으로 본적은 없기에
고민을 해 보자로 끝맺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냥 편한 내 사람 뺏기기 싫은건지
좋아하는 사람이라 뺏기기 싫은건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랑 사귄다고 생각하니 짜증나길래 질렀어요
이거 가망 있는건가요...?

3줄 요약
1. 평소 친한오빠에게 고백함
2. 날 연애대상으로 생각 해본 적 없어 고민해보겠다
3. 커플각? 친한 오빠 동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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