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개드립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걸 상상해보니 참 허전할것 같아.
하루에 두번 개드립 접속하는 일이 너무 습관이 되어버려서.
따로 하던 커뮤니티도 없어서 나한텐 개드립이 딱 좋다.
유머글도 논란이 되지 않을 만한것. 정치색 없는것.
등 사려깊게 골라올리시는데 개드립님의 섬세함이 엿보인다.
그래서 개드립을 보면 기분이 나쁘지 않은것 같다. 아무리 웃겨도 은근히 편견이 들어가있고 기분나쁜것들도 많잖아.
매일 일정량의 자료를 거의 하루도 빼먹지않고 올리시는 성실함도 정말 대단하다.
뭐... 직원을 두고 운영하시는지 어떻게 운영이 되는건지는 모르지만

개드립이 오래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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