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반려동물 있으신분!!!

906215No.185622019.04.25 13:12

저는 강아지들 키우는데
유독 저의 강이지다! 하고 키우는 아들놈이
있어요

근데 얘를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해서
가끔 앞으로 올 이별을 대비해서 정 떼야된다며
장난도 치는데
사진만 봐도 웃음나고 몸이 진짜 힐링
되는게 느껴지고 도파민 나오고
넘나 행복하고
일단 귀여워서 미치겟어요
막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싶다는게
이런거구나 생각들고 진짜로
깨물고 싶다는 ㅎㅎㅎㅎ

우리집 개라서가 아니라 그냥 요래봐도 조래봐도
넘나 귀여운거 같은데
언니말이 자기는 다른얘가 더 귀엽대요
(자기 최애 강아지)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넘나 귀여운데...과연 제 아들이라 그런걸까요

암튼 부모님들이 자식 생각하면
특히 애기때 이런 마음이려나..

말도 못하는 털뭉치가 가족이 됫다는거
이렇게 위로와 사랑을 준다는게 아름답고도
신기한거 같아요

우리모두 개념있는 남에게 피해 안주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됩시다!!!

이상 두서없는 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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