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너무 힘들어요

915467No.186092019.04.27 00:51

맨날 강의 끝나면 복습하고, 중간고사 3주 전부터 막차타고 집에 가고.. 더이상 할 수 없을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해도 머리가 안 따라가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특히 공대는 더 머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틀 전에 대충 훑어본 머리좋은 동기는 꽤나 선방했는데...
문과 성향인 사람으로서 공대에서 살아남기 너무 힘드네요. 특히 수식 공식 많은 과목들은 죽을 맛이에요. 사람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네요. 이래서 밥이나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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