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이야기

784868No.188892019.05.08 14:16

어제 거래처에 갔다가 거스름돈 오천원이 없어서 만원짜리를 깨서 5000원짜리 만들려고 편의점에 가서 팝콘 한봉지를 골라 카운터에 지폐 만원짜리 한장을 놓았어요.

그리고 잠시후 편돌이가 거스름 돈을 주는데 3800원 입니다. 하고 얘기하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제가 만원 짜리 드렸는데도”라는 말도 무시하고 오천원 짜리 주셨는데요? 그러는 거에요,

제가 침착하게 CCTV 돌려 봅시다. “내가 여기온 목적이 5000짜리 지폐 필요해서 인데 5000원짜리를 주었을리가 없어요” 라고 재차 어필하자,

머뭇머뭇 하더니 캐쉬박스를 열더니 어? 왜 만원 짜리가 있지? 이지1랄 하네요, 욕한무지기 해주려다,

젊은 나이에 잘 하라고 한후 나왔는데,
순간 야간에 택시기사 5만원짜리 바꿔치기 수법이생각나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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