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요 ...

368007No.217622019.09.15 21:45

얼마전 남편의 거짓말때문에 헤어질거라고 글쓴이에요 .. 남편은 그 이후로 집을 나간 상태에요 헤어지더라도 대화를 일단 시도했고 서류든 뭐든 정리 좀 하자고 하니 해어지긴 싫다고 하고 나가선 전활 안받네요 마음 같아선 다 버리고 어디가서 혼자라도 살고싶은데 다른지역에선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안네요 죽고싶진 안고 지금가진 돈으로 어디든 가서 몇년은 버틸거 같은데 이후도 걱정이고 명절인데 며칠동안 방구석이 앉아서 우울하기만하고 미칠거 같아요 남한텐 이런얘기 할사람도 없고 친구나 지인들한테 하면 저들도 힘들텐데 나만 힘든거 같다고 주절거리는거 같아서 하기싫고 ... 며칠전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여성전화? 그런데 전활해봤는데 지역이 어디냐면서 그쪽으로 돌려준다면서 하더니 안받더군요 진짜 어디다 도움을 청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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