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오글 글 2

650087No.217722019.09.16 03:02

힘들 때 비로소 사람의 본성이나온다.
취한 걸 보면 본성이 보인다.
위 말들처럼 정말 힘들고 취할 때의 모습이 그 사람이 감추었던 본성일까?
겉과 속이 다른 사람, 본성을 전혀다른 페르소나로 덫 씌운사람.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본성을 의도적으로 감추었기에 취하거나 힘든 상황에 경계가 느슨해지면 가면 뒤 숨겨두었던 본성이 보이게 된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 바뀌는 사람은 그것이 감추었던 본성인가? 그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인 것 인가? 난 모두 그렇다고 생각치 않는다. 외부 자극에 성격이 변하는 본성을 가진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다른 종류의 사람이다. 전자는 언제나 다른 속마음을 품고 있지만, 후자의 사람은 항상 본심인 것 이다. 하지만 이 둘은 특정 상황에서 이미 변한 후에는 구별이 불가능하다. 오로지 펑소 가면으로 완벽히 가리지 못하여 보이는 찰나의 모습만이 음흉한 사람을 알아낼 수 있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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