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할머니 할아버지들 새치기

482671No.222692019.10.14 11:58

...오늘도 어김없이
아주 당연스럽게 제가 기다리고 있는
줄 바로 옆에 서서 새치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진짜 미친 양심도없는 노인네들.
매일 겪는일이라 해탈의 경지까지..

어느날은 이런경험도 있었어요.
할머님, 뒤에 줄서신 분들 계시는데요.
뒤로가서.서주시죠 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는데
저를 위아래로 훑더니 코웃음을 치더라구요.
그러곤..
"니자리 안뺏으니까 걱정마"
..와...

너무 화나고
정신이 멍해진 기억이 있네요.
너무 황당하면 아무말도 행동도 안나가더라구요.

진짜 새치기하려고 기다리는 노인네들
진짜 날잡고 소리치고 지랄한번해보고 싶어요ㅠ
양심없이 지하철에.비집고 들어갈때마다
제가 등으로 막아버립니다. 그럼 뒤에서
궁시렁궁시렁..

진짜 엿멕일 방법만 매일 구상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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