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보너스 주고 생산성이 떨어졌다.

946687No.228872019.11.16 15:28

제가 겪은 일 입니다. 업종은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직원들 마다 어느정도 수량과 품질에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같은 일을해도 기본급에 차이가 있습니다.
회사가 어느정도 흑자가 나자 계획보다 초과된 수익을 직원과 나누기워해 초과수익을/n 하여 전 직원에게 나눠줬습니다. 그리고 다음달부터 생산성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유가 무엇 이었을까요?

두달정도 지나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생산성을 비교하니 급여가 높은 직원일수록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왜 일까요?

결국 정확한 분배를 위해 이력관리를 철저히해서 정확한 수치로 일만만큼 차등으로 보너스를 주기로 했습니다. 그 후로 시간이 흐를수록 상위권과 하위권의 보너스 격차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생산성이 너무 낮아 회사에서 내보내는 직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하위권의 생산성이 보너스를 주자 바닥을 치게 되었을까요?

꾸준히 그렇게 대략 30% 가량의 직원이 해고되거나 스스로 퇴사했습니다. 하지만 출고되는 물량은 크게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회사를 운영하며 사회주의가 왜 실패하는지 직접 겪었습니다. 평등한 분배는 안주는것보다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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