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작은 출판업계에서 출판 전에 시장조사를 해야한다고 테스터를 부탁받아서..평소 책에도 관심 많고 리뷰하거나 독서 토론을 좋아하는지라 해봤거든요 ㅋㅋㅋㅋㅋ하기 전에 종교 단체인지도 계속 물어봤는데 인스타 계정도 보여주고 자기들도 오해 많이 받는다며 극구 아니라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책 리뷰를 하루에 한번에 하는게 아니라 며칠에 걸쳐서 책 설명해주시는 기독교이신 선생님? 이랑 같이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조금 띠용 했는데 책 내용에 하나님 나오고 기독교 관련 얘기가 나오길래 뭔가 물어봤는데 그냥 성경에 좋은 얘기를 인용한거지 출판사는 종교색이 없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테스터를 다른 한분이랑 중간에 개인상담도 하면서 서너번 나간다음에 끝마쳤는데

다른 한분이 글쓰는분이라 소재도 생각할겹 성경공부하고 싶다고 더 배워도 되냐는 부탁을 해서 저도 호기심에 같이 듣게 됐는데

계속 근거없는 말을 자신있게 하셔서 시간낭비라 생각하고 바쁘다며 끊었어요.

뭔가 생각할수록 둘이 한 팀이고 저를 포교하려는 목적이였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보통 기독교 포교를 이렇게 공들여서 하나 싶어서 신천지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데 맞을까요??

+또 같이 듣던 한분이 아는분이 사주공부를 해서 무료로 봐주신다고 같이 보자고 해서 봤는데 제 성격을 그대로 맞추시고 같이 공부하는거 끝까지 하라고 ㅋㅋㅋㅋ그런말을 하셨는데 이것도 짜고친건지 제가 의심병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