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관리

295156No.265642020.05.21 16:43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 하고 있는 드립퍼입니다!
평일에 같이 일 하는 알바생 여자아이가 한명있고
저랑 알바랑 둘이 일 합니다.
일도 그럭저럭 괜찮게 하고 성격도 무난해서 다 좋은데
평소 근태가 너무 안 좋은게 문제예요..

제가 같이 있는데도 핸드폰 만지는 건 기본이고,
사적인 통화도 그냥 매장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몇번이고 주의를 줬지만 그때 뿐이구요..

심지어 제가 있는 앞에서도 쓰레기통 뚜껑 닫고
다리 꼬고 앉아서 말 걸었던 적도 있어요... 에휴...


제가 휴식시간 1시간 갈 때면 포스기 뒤에 긴휴지통을 뒤에 두고
거기 앉아서 핸드폰만 주구장창 하더라구요..

그냥 길거리에 있는 매장이 아니라 아울렛내에 있는 매장이라
지나가던 고객이나 아울렛 파트장에게 걸리면 본사로 바로
컨플레인이 들어가서 결국에는 알바 관리 못한 저희 매니저들이
경위서를 작성은 기본이고 매장 바이저에게 엄청 털리게 됩니다..

이제까지 총 4번이나 경고를 줬는데도 오늘 또 그러고 있길래
경고를 또 했는데 휴지통만 뒤에 갖다 놨다, 안 앉아있었다.
엘리베이터 도착 했는데 매니저님 저거 안 타느냐
이러면서 거짓말+말 돌리기를 시전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막 냉철하게 딱 말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부드럽게 말 하는 스타일인데...그래서 이러는걸까요...

다른 매장 점장님이랑 매니저님들은 어떤식으로 대처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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