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당... 반대네용ㄷㄷ

전 사람 많으면 막 피곤해지고 힘빠지고
그냥 혼자집에서 미드보고
모이는것도 4명이상인 곳 잘 안가고
8명이상 크게노는건 1년에 한두번ㄷ

지금이 굉장히 좋은데 완전반대가있었군요...

음 디스코드로 게임이랑 수다하고 그러면 위로가될까영ㄷ

전 님과 반대로 사람 4~5명만 되도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내 개성대로 살되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 아닐까요?

사람좋아하는게 어때서요 ㅎㅎ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죠 !

저도 님이랑 같아요
말수 많지않고 인싸성격 전혀 아닌데 사람들이랑 모임이 좋아요
밖에서 만나서 뭘하든 만나서 뭐 한다는 자체가...
집에 있는거 너무 싫음

성향의 차이인것 같아요 ㅎ.ㅎ
개성이 뚜렷한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민폐만 끼치지않다면 말이죠~

님은 사람이 좋은게 아니라 외로운거라 생각해요.
나는 사람을 좋아해요. 어떤 느낌이냐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귀여운 동물을 볼때의 느낌. 나이 성별 안따지고 그냥 사람이 좋아요. 안아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육십 칠십 먹는 사람도 만나면 좋아해요. 그래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괜히 말도걸고 좀 친해지면 슬쩍 팔짱도 끼고.
그래선지 절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도움을 주는 사람도 많고요.
사람을 좋아하는게 병이라고요? 이건 축복이에요. 그래서 내 생각엔 님은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람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나는 사람을 좋아하지 의지 하지 않아요. 고양에게 의지하고 나만 고양이 없다고 슬퍼하는 사람 있나요?

사람한테 크게 몇번 데이면 고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