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그녀(사진조심)
축구보는흔녀No.462013.07.21 16:12
때는 고2 1학기 기말고사 시즌 저는 독서실을 등록했어요
시험보는 당일 AM 1시 30분쯤 저는 집에 가기위해
퇴실을 눌렀어요
제가 다녔던 독서실은 8층빌딩의 7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퇴실을 누르고 문을열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한 소녀가
서있더군요.. 그냥 평범한 소녀였어요
저희지역 교복도 입고있었고.. 근데 같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중 그 소녀가 제게 말을 걸더군요
소녀:저기..죄송한데 집까지 데려다 주시면 안되요?
전 초면에 집을 데려다 달라니..실례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요즘 세상이 무섭다보니까 그냥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와서 그 소녀먼저 타고 제가 다음에
탔습니다. 소녀는 제뒤에있었구요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저먼저내렸고 빌딩 문을열고
뒤돌아보면서 어디사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 그냥 피곤해서 아 다시 올라갔나보다 하고 집에 갔습니다
그날 시험을 치우고 다음날 과목을 준비하기위해 다시
독서실을 갔습니다. 근데 공부하던도중 새벽의 일이 떠올
라서 독서실 사장님께 여쭸습니다
그 소녀가 그때 다시 올라왔었나... 교복이랑 생김새 머리
스타일 같은거 다 설명하면서 여쭸습니다
근데 사장님께서 하시는말씀이...
사장님:너도 봤냐?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네?뭘요? 이랬더니 ..
사장님:몇년 전에 그 독서실 다니던 한 소녀가 밤늦게 집에
가면서 묻지마 살인당했다...
그 이후로 너처럼 말하는 사람이 종종 생긴다.
이러더군요...
그날 저는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다음날 시험도 망쳤습니다.
계속 그 소녀의 목소리, 생김새까지 생생하게 떠올랐기
때문이죠.
하고싶은게뭐냐?2013.07.22 00:30
퐝칼2013.07.22 22:00
하고싶은게뭐냐?13.07.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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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뉴머13.07.22 17:53
퐝칼13.07.22 22:00
파밍왕나서스13.08.08 15:54
Autobey13.07.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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