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도 그런애가 있는데요 그런사람들은 쿨함을 빙자해 님에게 무례한겁니다..
어렸을때는 친구관계에 신경 많이 쓰다보니 저도 항상 그 친구만 만나면 상처받고 상처받은 말들 계속 생각나고 그러더라구요. 말 함부로 하는것만 빼면 재미있는 친구인데도 불구하구요.. 근데 이제 저도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무례한건 용납할수가 없어서 절교할 각오하고 친구한테 싫은건 싫다고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욕하면 나 그런욕 싫어하니까 욕 하지말라고 하고 전 제일 싫었던게 그친구가 저를 자꾸 깎아내리듯 비꼬면서 농담할때가 제일 싫었는데 그런말 하면 바로 정색하고 화낼기세로 말하니까 이친구가 이제 저한테 함부로하면 안되겠다고 느꼈는지 알아서 다 맞추더라구요;; 이런사람들한텐 직설적으로 내 할얘기 참지않고 다 해줘야 나를 쉽게바지않는구나를 느꼈어요. 자존감 없고 불쌍한사람이 그런사람들이에요 가까운 친구 낮추면서 우월감 느끼는사람들...님도 상처받지말고 제대로 말해주세요. 그래도 계속 무례하다면 인간됨이 덜된사람이니 절교해도 하등 손해없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가장 친한 친구니까 고민을 말하는건데 그렇게 김새는 말을 하면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언제한번 솔직히 말하세요..그런 쿨병난 사람들 특징이 그런말하면 [왜 그렇게 예민해?]라고 되묻는거지만 님이 곁에 두어야 할 사람이 맞다면 다음부터 조심하겠죠

제가 고민 말할때 뿐 아니고 그냥 평소 말투가 그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