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국이라 그래요 지금 전쟁나도 이상할게 없는 국가라 안보에 민감하죠

북한 종북에 민감해지도록 지속적으로 한쪽 정당에서 공포 마케팅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북한에서 이에 도움이 되는 비 이성적인 행동을 한것도 있구요

다봤습니당 일성..이성..

한국전때 나이 많으신 분들 상당수가 가족형제를 잃었어요. 그분들 앞에서 북한을 도와주자 대화하자 그러면 그분들이 이성을 잃지요.
님 가족을 죽인 살인자를 인권단체에서 구원해준다란 얘기가 들리면 이성잃지않고 차분히 그래 그래도 사람이니 인권은 지켜줘야지 할수 있을까요.
젊은 세대는 직접 피해를 본게 없으니 그분들이 온몸바쳐 북한이라면 반대하는 이유를 생각하기 어렵죠.

그렇다면 친일 프레임은 정치적으로 이용한게 아닙니까? 친일청산하자던 노무현 시절 여당인 열우당의 신기남 의원만 생각해봐도 웃기는 이야깁니다. 어쨋든 NL주사파와 PD파 같은 내용 검색해보세요.. 보수정당이 친일을 뿌리로 둔다면 진보정당은 어디를 뿌리로 두는지. 그렇다고 그들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이제와서.. 라는 느낌도 짙습니다만은 이런 발언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밖엔 안보여지네요.
간단한 예로 지금 청와대 비서실장인 임종석씨는 젊었을때 뭘했을까요? 임수경씨와 어떤 인연이있었을까요? 종북논리를 펼치자는게아니라 임종석씨는 치기어렸던 자기 행동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정도는 있어야했다고 봅니다.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거죠? 제가 뭐 종북 관련 팩트 이야기한다고 제1야당 지지하는건가요? 문통 라인 욕하면 다 그 쪽인가요? 욕할건 욕하고 칭찬할건 칭찬하는겁니다. 그리고 저 문통에 투표한 사람입니다. 어쨋든 저도 차악 개념으로 접근을 하기때문에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 구분은 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때 북한 주도로 통일 됐어야 맞지 않나요???" 라는 발언을 한 시점에서 답이안나온다는겁니다. 전형적인 논점흐리기구요. 어쨋든 설명하자면 한미상호방위조약도 건재하고 그당시 시점으로는 전략무기인 핵이 개발 초기단계였습니다. 뭐 박정희 같은 군부독재수준의 권력이 있었다해도 그렇겐 안됐을겁니다. 요점은 꽁돈을 그냥 갖다줬다는거죠. 왜줍니까? 대체. 줘서 뭐가 남았죠? 딱하나 남았습니다. 핵 위협이죠. 그런식으로 비아냥거리는건 오히려 더 본인 인성이 쓰래기라는거만 입증하시는거구요. 그리고 언급외의 내용까지 갖다붙여서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데, 그쪽이야말로 무슨 논리로 대북 불법송금을 옹호하는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그리고 북한은 실존하는 위협입니다. 북한에 대책없이 퍼주는 스탠스를 취했던 진보정권이 종북 꼬리표가 안따라붙을 수 없습니다. 이명박근혜가 더 퍼줬다 이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대북차관액과 상환을 하기는 했는지, 그리고 5.24조치와 개성공단 완공 및 활성화 시기, 그리고 개성공단을 누가 시작했는지, 누가 문닫았는지를 좀 알아야한다고 보구요.

그 지난 막장9년전의 개막장 10년은 안보십니까? 1차핵실험은 말할것도 없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튿날 2차핵실험을 한 미친놈들입니다. 노 대통령의 영전에 침을 뱉은 꼴인데도. 비상식을 상식으로 대해야하는겁니까? 평화..? 할말을 잃게 만드는 행보에도 참 발상이..

시비가 아니라 제가 무지해서 물어보는건데요, 그럼 북한과 관계는 어떻게 유지하는게 제일 맞다고 보시나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수준 낮은 답글 때문에 잠시 바지않고있었네요. 김정은 수뇌부는 자신들의 권력이 유지되지않는 통일은 할 생각이 없다는걸 분명히 아실겁니다. 그들의 기조인 선군정치와 공포정치만 봐도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가 시장경제를 받아들인 국민의 투쟁이 불가능한 상황이죠. 그렇기에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을 통해 협상대로 강제로 끌어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협조가 몹시 필요하죠. 억압하면 오히려 이러면 미사일쏜다는 사람이 있는데, 어차피 잘해줘도 핵실험하는 놈들입니다. 핵만든 돈이 우리가 퍼준돈인지 아닌지를 떠나서말이죠.

생각해보니 정치랑 종교 이야기는 말해봐야 쌈밖에 안나는데 쓸데 없는 소리를 썼네요.
다들 투표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