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3

335400No.39362017.06.02 21:54

한번에 긴글을 쓰지 못해서
아니 쓰는 건 가능한 데 다 올려지지 않아서
나눠서 쓰는 점 죄송합니다.

여튼 그래서
그 기억이 수술 방 마지막 기억이고,

자다 깨니 회복실 간호사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팠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 수술이 끝난 게 아니라
한 대여섯 명 정도 되는 분들이 같이
계셔서 간호사분들이 바쁘게 움직이셨습니다.

전신 마취를 하면 보통 입으로 숨 쉬게 하는
호흡 기를 다는데 그걸 회복실에서 뺍니다.
눈을 떠 보니 그건 빼져있고 마개식으로
코로 공기가 나오는 걸 끼고 있었습니다.

바쁘신거 같아 보다가,
'저기요. 이거 좀 빼주세요'
라고 했고, 간호사 분이 숨 쉬는거 괜찮으세요
물어서 네 라고 대답 했습니다.
좋아요 0 0
이전2526252725282529253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