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55375No.40892017.06.07 14:47

생각이 없는건 아닌데.
항상 한번씩 충동적으로 뭔갈해서
흑역사가 생기지.
정말 이기적이고 멍청해서 사실 학교다닐땐 내가 이상해서 왕따도 당했었어.
누가날 좋아할까 항상 생각해. 결국 내 본질을알면 다들 떠나가겠지. 그래서 항상 가면쓰고사는거같아.
언제 또 충동적으로 말을 뱉을지 몰라서 다른사람이랑 있으면 항상 불편해.
난 웃기지도 않고 , 옆에서 웃어주는거밖에 못하거덩.
근데 또 외로움을 많이타서 사람이 필요해.
그래서 착한사람인것마냥 나를 포장해서 다른사람들한테 나를 팔고다녀.
사실 속도 좁고, 이기적이고 존내 소심해. 이런 나때문에 내가 술자리에 껴있으면 다 날 불편해하는거같아.
분명 뒤에서 내 욕을 하겠지.
사실 내욕을 하지않아도 난 혼자 불안해서 덜덜떨어. 조금이라도 내가 실수하면, 내 본질에 가까운 행동을 하게 되면, 분명 나없는곳에서 날 욕할거라고 생각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않아.
나도알아. 신경쓰지말라고해도 신경 안써지는게 아냐. 그냥 계속 날 자책해. 왜 그런말했지? 왜 그렇게 행동했지? 일주일에 한번꼴로 그러는거같아.

저번에 욕을 먹을수록 멘탈이 강해진다는 글을 봤는데... 난반댄거같아.
주저리주저리 긴글 읽어줘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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