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거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낙서같은 그림이 큰 가격에 팔려나가는 거 보면 좀 이상해요. 전 그런 그림의 예술을 잘 이해못하겠더라고요..

부자들의 컬랙션같은것?
하지만 개인적으로 변기를 샘이라고한다던가 굉장히 참신하다고 생각해요.
이제 예술은 고정관념을 깨부시는 어떤것. 보는이에게 안목을 넓일수있는 어떤것이며, 자기자신을 더 잘 이해할수있게 만드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해요.

굉장하죠. 사람의 손은 첨단 도구 없이도 훨씬 더 극섬세 작업까지 해내는구나...라고 생각해요.

저는 글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그림이 가지는 시각성과 어울림, 그걸 직접 행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언어가 하는 일을 그림이 못할 수도 있지만 그림만 가능한 일도 있어요. 가지고 싶다라고 생각해요. 글보다는 상대적으로, 행동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죠.

색만큼이나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좋구요. 별 거 아닌듯한 그림에 예술성 가치를 부여해 거액을 매기는 걸보면 갸웃할 때도 있습니다만 그건 글도 마찬가지고 내 입장에서 별로라고 생각하면 그건 별로인 작품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구요.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아무튼 전 그림의 다채로움이 좋습니다.

순수미술은 오로지 금수저만을 위한 것으로 탈세의 수단

신기함

그림=금손.(동경의 대상)

현대미술은 그림으로 안쳐요
진짜 신기한 기법 같은거 보거나 극사실주의 머 이런 뛰어난 그림보면 진짜 미쳤구나 걍 천재구나 이런생각밖에안들어요 (유치원때 그림실력이 멈춘 1인)

마음의 평화와 안정.집중해서 볼수록 기분 좋아짐

입밖으로 꺼내는 단어와 문장으로 의사소통을 하듯 붓을 잡는 사람은 자신의 작품으로 소통하는거 아닐까요. 악기를 다루는 이는 음악으로, 글을 적는 이는 자신의 글로, 댄서는 자신의 춤으로.
결국 예술의 본질은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거라고 봅니다.
저는 아주 오랫동안 프로그래밍을 했어요. 프로그래밍에 무슨 감성이 있겠냐 여기실지 모르겠지만 몇십년단위로 업으로 삼고 꾸준히 정진하다보면 안보이던게 보여요.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노라면 작성자의 감정이나 성향 같은게 보일때가 있어요.
그림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저같은 까막눈이야 잘모르니까 멋지다 정도의 얄팍한 감상평이 한계지만 예술을 아는 이는 좀더 많은걸 알지 않을까요?
예전에 고흐의 작품을 보고 아주 아릿한 기분을 느낀적이 있었고 고흐의 일대기에 대해 알아보게 됐는데 그사람의 작품이 납득이 되더라구요.
이런게 소통 아닐까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쓸데없는 붓칠로 가격비싸다는 그림은
전혀 공감안되고

초극사실주의?
처럼 정말 사진인가싶을정도로 똑같이
그린 작품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용

아이에게는 동심과 상상을 보여주고 청년에게는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고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휴식을 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려주며 범죄자들에게는 감시의 눈이 되어주고 불법탈세자들에겐 좋은 핑계꺼리가 되겠죠

1. 잘 그리면 좋은거
2. 아무나 다 잘그려서 직업으로는 힘든 거
3. 이름 있는 미술 작품은 전부 돈세탁에 쓰임
4. 온갖 비리로 엉망진창인 미술계.
5. 돈있는 애들의 놀이터로 변한지 오래.
6. 힘내세요.

그림과 분야는 다른.. 공예업 종사자에요...
그림은.... 뭔지 모르겟어여..ㅠㅠ

글이나 사진을 보고 감명 받은 적은 있어도 그림을 보고 감명 받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보면 좋지만 굳이 찾아다 바지는 않는?
저는 근데 그림보다 게임하다 보는 풍경이랄까 그래픽들이 더 멋져보여요 감성이 매말았는지 인상주의니... 큐비즘이니 이런거 보단 그냥 딱보고놀랄만한게 끌리던데 극사실주의체라나 그거용 근데 방금도 뉴스봤는데 예술쪽분들에게 불이익도 많은거같아보이네요 저작권얘기나오던데

여러분! 어렵다 어렵다 느끼지만 마시고, 요즘 전시들 정말 많이하고있어요. 삼청동쪽 한바퀴만 전시투어다녀오셔도 생각 많이 달라질걸요?

전시정보는 네오룩을 보시면 잘나와있어요! 전시만바지마시고, 작가의 정보도 네오룩에서 찾아보시고, 거의 모든 갤러리에는 작품 설명 리플렛도 비치되어있으니 작품을 감상하고, 어떤 내용일지 한번 생각 해보고, 리플렛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저는 전시를보고 생각했던 것이 리플렛을 보고 작가의 의도와 같은 생각이었음을 알게되면 수수께끼를 맞춘듯한 느낌이 들고 전율이 오르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