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가요

238850No.46292017.06.24 23:56

나는 남들이 즐거워하는걸 보는게 좋아요.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걸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져요.
손님에게도 최대한 다 해줘요. 말도 안되는 부탁만 아니면 비용이 들어도 해줘요.
직원들에게도 최대한 잘해줘요. 직원이나 애가 아프면 퇴근시켜요. 이번달은 엔간히 벌었다 생각들면 성과급 돌려요. 매달 급여 30~50%죠. 안줘도 되는걸 왜 주냐는 사람도 있어요. 내 돈이고 내 맘이에요.
내가 기분 나쁘면 직원들 간식돌려요. 직원들이 좋아하는걸 보면 기분이 풀려요.
매출이 망하면 회식해요. 저번주 이번주 매출 망해서 오늘 회식했어요.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기분 좋아지면 먼저 들어와요. (생산직이라 토요일도 일해요.)
그러니 나는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짜증내봐야 스트레스 받는건 나잖아요. 나를 좀 낮추고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화낼일이 많이 줄죠. 처음부터 이런건 아니었어요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삶이 바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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