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버렸어요.

915066No.46322017.06.25 01:03

누구한테 한번도 해본적엇ㅂ고 누군가한텐 지겨운얘기일수도 있고.... 그래요

아빠가 일도안하고산지 제기억에만 10년되고 외벌이로 4명을 먹여살리던 엄마... 근데도 철없는 마음에 징징대면 치킨사주고... 굶던 엄마
아빠한테 많이 맞았어요
경찰에 신고도하고 병원도갔지만 소용이없었고 고딩때 집에서 도망쳤어요
술에취해서도 살고 남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무식한년.... 낙태도 해봤어요
아빠가 때리던대상... 제가사라지니 바로다른가족들한테 향했어
오랜만에 본 가족들은 폭력과 폭언 가난에 찌들어 정신병을.... 달고있었고
ㅋㅋ제잘못아닌거 알아요 아는데 내가 도망가서 그대상이 다른가족들이 되어버린점..... 아 씨발ㅋㅋㄲㅋㅋㅋ그건 사실이잖아요
불쌍한 우리가족들...... 그정신병자같은 행동들 차마 쓰고싶지않아요.......
아......... 이거 벗어날수가없어요 가족들 오랜만에 봫을때 봤던 그충격들.. 내가 아팠다면 내가맞았다면
나는그사람들보단 정신이튼튼해서 더 버텼을텐데. 미안해요 항상 나를 보호하려했던 가엾은사람들......
아빠.... 매일 죽ㅇ·ㅣ버리고싶어요 매일저주해요 누구보다고통스럽게 죽기를.
그게 10년이됐는데 벗어날수가없고 나는 낙태녀 약중독 알코올중독 우울증 공황장애 반복되는 자해와 자살미수 벗어날수가업ㄴ어요 내인생의 꼬리표.....아 ....내인생은 언제쯤 끝날까요? 이제 너무 지쳣어요 나도늙었고 벗어날수가없고 매일 꿈을꿔요. 아빠한테 미친듯이 맞는 그시절. 내가 아무것도할수없던 그 한심한 나에서 벗어나질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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