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서

210723No.48322017.07.01 18:30

안녕하세요.
예체능 전공하는대학생입니다.
최근 전공이슬럼프에 빠져서
근본적인게 해결되지않고
갈수록 망함을느끼다가
제대로 알려주시는 선생님을만나서
한줄기 희망을 본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재능과 별개로 제 적성,성격,
살가는 스타일과 다르다는걸 느끼고
이걸다 바꿔서 하려면 정말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노오력 하면 되긴하겠죠..
근데 이렇게까지 해서 하는게 맞을까
내 적성에 더맞는게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근데 이게 단지 어려워서 끈기없이
포기하고싶은것일 까봐 고민입니다.
만약 이걸 포기하고 딴걸해도
어려운점은 있을것이고 그때도 포기하면
저는진짜 아무것도 못하는사람이 되는거잖아요?
좋아서시작한 전공이지만 이제 공부하는시간
제외하면 접하기 싫을정도로 징글징글하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지금 포기하면 인생살면서 아무것도 못할까요?
인생 선배 언니 오빠 삼촌 이모님 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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