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대 상근들은 특히했던게 몸이 굉장히 좋았음..
체대생2명, 아마복서 1명, 헬스괴물1명, 일반상근들 몇명..
현역들은 상근이라길래 무시하고, 몸이 아파서 온건가? 했는데 아님.. 이놈들이 백이 있는거지, 운이 좋은건지 상근으로 들어왔고 특급전사로 포상휴가까지 받고 체육대회 때 씨름에 참가했고 헬스괴물이 씨름 다 개바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데드를 180을 뽑는다고함..

이놈들이 마지막 대박이었던 건 하나씩 병명이 있는데 말년에 병가파티를 하드라.. 다들 복지병쪽이어서 위로휴가까지 있었고 휴가를 장난아니게 나갔고 퇴근도하고.. 주말쉬고 그냥 정말 부러웠음..

애네들 제대해도 아무도 상근인거 모름.. 왜냐하면 현역들이랑 같이 생활해서 다 알고있음.. 사격도 할 줄 알고.. 퇴근 후에는 헬스장가서 몸관리도 했다고 하고.. ㅋㅋㅋ 암튼 미필들은 상근이 제일 좋음.
갈 수 있으면 카츄사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