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친구들도 그땐 그랬어요. 그런데 열심히 살다보니 전혀 꿈은 아니더라고요. 나이 40되니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은 모두 자리잡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

네...
집에서 해줄수 없다면 그냥 다 내려 놓으세요..

전...
20세 이후로 집에 도움 안받고 (못받고)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어학연수 갔다와서 .. 나름 대기업 까지 들어갔어요..

근데 안되요...
월급이 조금 많다고 한들..
학교 다닐때 낸 네학기의 학자금 대출과 각종 보험 세금 차유지비.. 집에 들어가는 돈..
다내고 나면 일년에 천만원 벌기 힘들어요..
그렇게 살다보니..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혼자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걸 알았어요..

그렇게 일단 결혼을. 포기했죠...
자연스럽게 당장 집도 포기하고요..

그러니 더 홀가분해지고 자신한테 집중 하게 되더라구요

회사 다니며 해외여행 연차내고 일년에 2~3번씩 다니고 여자만나도 결혼 상대가 아니란 생각을 하니..
더 쉽게 더 재미있게 만날수 있더군요..

지금은 일 때려치고 평생 해먹을수 있고 .. 내 시간을 자유롭게 써서 더 여행을 자주 갈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준비 중이예요..

님 인생한번이예요..

진짜 이건 확실해요..
님 결혼 할때 님 집에서 아파트 해줄수 있으면 ..
그냥 남들 처럼 사시고요..
아니라면 일찌감치 포기하고 님 스스로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우리가 모레도 살아 숨쉴수 있을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현실..에 집중하세요

투잡뛰는데도 하루살이임 ㅠㅜ 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