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안 본 사람 찾는 게
힘들걸여

영화볼때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없이 보는편이라 다른 생각은 못해봤어요.

꼭! 그래야만! 속이! 시원했! 냐!

그어떤 사람도 좋은사람이냐 나쁜사람이냐를 단정지을순없다고봐요. 인생을살아가는데있어선 너무많은상황 장면들이있고 너무 많은사람들이있으니 어디서는좋은사람이였던사람이 어디서는 악한사람이 될수있으니요
그치만 개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인은했기때문에 그 행동은 오랜기간 혹은 평생 따라붙겠죠 태식이가 좋은사람이되었다하더라두요
마찬가지로 태식이를 받아준 새가족들도 그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봐요 선의로 그랬든, 악의로 그랬든 말이죠

꼭 악한행동만 책임을 져야한다는게아니고 선한행동 또는 아무생각없이 한 행동에도 너무 가벼워서 신경도 안쓰일정도의 책임을 져야할때도있고 생각보다 무거운 책임을 져야할때도 있죠

결론은 모든행동엔 책임이 따른다 착한사람도 악한사람도 없다 다만 선택과 책임만이 있을뿐 이란게 제생각입니당

아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그 영화를 한단어로 표현하면 용서입니다그 영화에는 용서가 없죠. 건달의 인생을 살아온 태식도 그렇고 개과천선한 태식을 사지로 모는 조판수 패거리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단한번 용서가 등장합니다. 바로 자기 아들을 죽인 태식을 아들로 받아들인 해바라기 아주머니가 그것입니다. 아주머니의 한번의 용서로 온통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영화 전체에 단비가 내리게 됩니다. 그저 남인 관객이 보기에 해바라기식당 가족은 그저 피해자로 보이지만 그 아주머니 입장에서 태식은 자기 아들입니다. 아주머니는 용서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태식의 짐을 나눠진 것이죠.

아 글 너무 잘 쓰셨네요
극공감합니다
댓글.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