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분야에서 일하시는 개드리퍼님들

482514No.80692017.11.28 23:34

20대중반 여자 대형영어학원(아발론초등)
올해 3월에 취업해서 세후 월 220받아요
원래 세후 190이었는데 일한지 한달뒤에 본사에서 올려줬어요
일이 진짜 너무 많고 힘든데
밥시간 따로 없고 매일 빵이나 편의점 도시락먹어요 허허..
교육열 쎈 지역이라 학부모 매우 까다롭고
월차연차..못쓰고 일년에 딱 5일 쓸 수 있어요

학원쪽이 원래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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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8432017.11.29 01:17
우왘ㅋㅋㅋㅋ 아발론이라니 분당 아발론인가욬ㅋㅋㅋㅋ 저 중딩때 애들이 학원 빡세다고 씨발론이라고 불렀었는데 추억돋네욬ㅋㅋㅋ 영어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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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825142017.11.29 01:42
잉ㅋㅋㅋㅋ그렇게 부르다니!!너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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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01417.11.28 23:37
3시부터 6시간 수업하고
일 끝나면 11시 30분인데
한잔 하고 가자는 동료강사 따라가면
술집 문닫는 시간인 3시에 나와서
집에는 3시30분쯤 들어와요..
아침?11시에 눈뜨고 밥먹고 빨래하고
출근하면 3시 수업시작..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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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8251417.11.28 23:39
아이고ㅠㅠ 고생하시네요 전 1시반출근 9시반퇴근인데 수업은 보통 5시간정도해요. 그 외 시간은 전부 다 학부모 상담전화하는데..진짜 빡셉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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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32117.11.29 01:46
술만 (매일) 안 드시면 시간 괜찮으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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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04617.11.29 05:50
술을 드실지 안드실지 어케 알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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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27417.11.29 10:31
???? 댓글에 저기 11시 반에 퇴근하셔서 3시까지 술 드신다고 쓰셨는데... 설마 술집에 동료따라가서 안드시다 오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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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84317.11.29 01:17
우왘ㅋㅋㅋㅋ 아발론이라니 분당 아발론인가욬ㅋㅋㅋㅋ 저 중딩때 애들이 학원 빡세다고 씨발론이라고 불렀었는데 추억돋네욬ㅋㅋㅋ 영어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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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8251417.11.29 01:42
잉ㅋㅋㅋㅋ그렇게 부르다니!!너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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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11417.11.29 01:54
공부를 가르치는 그런 학원은 아니지만 실용음악 학원 강사로 출강한 적이 있습니다. 오래 안했지만 누군가를 가르치고 관리한다는게 정말 힘들더군요. 고생이 정말 많으시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ㅠㅠ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중간중간 재충전하는 시간을 꼭 만드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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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67817.11.29 08:42
내친구는 한달 9-9시까지 최저임금 받으면서 일함 난 9-6시까지 한달 40만윤 받고 일해봄 ㅋㅋㅋㅋ 근데 정말 강사 잘하시는 분은 9월급도 꽤 받구 한달정도 여유기간 있도록 스케줄이 있데요.사람마다 다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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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22817.11.29 13:54
아휴. 애들 상대하는 거 지치는 거 있지만
학부모 상대하는 게 진짜 만만하지 않던데ㅠㅠ
말 많고 기쎈 학부모 만나면 그 날은 멘탈 털리고ㅠㅠ 게다가 20대 중반이시니 어려서 더 힘드실 듯.
학원에 연월차가 어딨남유. 여름,겨울 방학 때나 일주일 정도 쉬는 거죠...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그건...
지금 참고 2년이라도 연차 쌓이면 훨씬 수월하고 근무조건도 좋은데로 이직할수 있을듯. 나중에 결혼한 후 프리로 일하기도 좋아요. 적성에 맞으면.
영문학 전공이라 주변에 강사하는 애들 많거든요ㅠ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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