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되보니 오히려 20대가 부럽던데 ㅠㅠ

취향입니다. 서른 후반인데 가끔 저 좋다는 이십대 보면 젊은 남자 만나라고 합니다. 지금은 몰라도 십년만 지나면 나는 할아버지가 되니 같이 늙어갈 사람을 만나라고 합니다.

취향존중..
하지만 취향은 바뀐다.
계속해서

쓴이님께서는 다정하게 잘 챙겨주는 타입의 남성을 좋아하시나 보네요. 그리고 경험이 많아서 일에 능숙하고 재정적인 여유가 있어 느긋한 모습도 한몫 할 수 있을거고요. 쓴이님 또래나 20대에 비해 30대 남자들이 대체로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군대를 다녀오거나 사회생활을 해서 전반적으로 일에 능숙하고 경제활동을 하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느긋하지요. 님 주변에선 아무래도 담임 선생님 같은 분이실 가능성이 크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역시나 많이 경험해보셔야 한다는겁니다. 님께서는 아직 학생의 신분이기에 선생-학생간의 특수한 관계에서 느끼는 매력을 남성적인 매력으로 착각할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사람을 만나보시면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타입이 어떤건지 답이 나올겁니다 ^^

아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취향이 이상하다고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 취향은 존중해야지요 ㅎㅎ

챙김받는걸 좋아하는거

30대 중후반 제 남친 다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게 나이 많은건데... 젊음은 돈주고도 못사요ㅠ

가는데 순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