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성관계, 나아가 사랑까지 할 수 있을까?

섹스 로봇(Sex robot) 관련 국제회의가 열려 눈길을 끈다.

섹스 로봇 연구 단체인 '로봇과의 성과 사랑(Love and Sex with Robots, 이하 LSR)'이 두 번째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LSR 공식홈페이지는 "제 2회 LSR 국제회의를 오는 19일~20일 영국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로봇 감정, 로봇 성격, 텔레딜도닉스((Teledildonics)사이버 공간에서 섹스)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 단순한 '섹스돌'의 개념을 넘어서, 심리학, 사회학, 철학적으로 섹스 로봇에 접근할 예정이다.
LSR 관계자 데이비드 레비(David Levy) 박사는 "조만간 일반인들에게 섹스 로봇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며 "섹스 로봇은 사람의 체온, 맥박, 성격 등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레비 박사에 따르면 섹스 로봇 구매자는 원하는 특정인의 외모, 성격, 목소리까지 똑같이 복제해 자신만의 섹스 로봇을 탄생시킬 수 있다.

에에? 예전부터 해온 회의긴 하지만
그저께는 이슬람 단체의 테러위협으로 말레이시아로 장소변경해서 실행